저는 연애한 지 222일이 된 고3입니다 데이트비용 같은 건 다 제가 냅니다 상대가 내주는 게 부담이 되기도 하고요 그냥 제가 자발적으로 제가 내는 겁니다 근데 뭐 우연히 글들 보니까 남자가 좋아하면 여자 돈 잘 못 쓰게 한다는 말이 있다죠 이 말을 꺼낸 건 제가 자발적으로 돈을 낼 거 다 내놓고 후회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제가 돈을 내려 한다면 옆에서 남자친구가 아니다 됐다 내가 내겠다는 말이라도 꺼내줬음 하는데 그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돈 내주는 거에 고마워하기는 합니다 제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기도 하고요 뭐 참 고맙지만 그냥 제가 계산할 때 당연하다는 듯이 카드를 꺼내지 않고 멀뚱멀뚱 보는 게 맘에 들지는 않네요 그리고 제가 혼란형이다 보니 잘해주다 가끔은 회피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만나고 대화한 적이 있어요 근데 그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더군요 전 상대와 기분이 안 좋아도 만나 꽁냥 거리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하지만 속과 겉이 다른 전 거의 그냥 배우급으로 상대한테 대해 상대가 저한테 전화로 오늘 너무 행복했다고 사랑을 받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말하더군요 다 제가 자발적으로 잘해주고 억눌러 일어난 일이지만 이젠 속이 너무 답답해 상대방의 연락을 아무 말 없이 ***고 싶어요 인위적이었던 제 행동들에 현타가 오고 혼란형인진 몰라도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아 헤어지자는 말은 섣불리 하지 못하고 근데 요즘 도망치고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 뭐라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 남자 친구가 계속 생각이나 스트레스도 받아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지금까지 너무 표정변화 없이 잘해준 제가 상대한테 시간을 가지 자고 하면 당연히 어이가 없거나 헤어지자는 극단적인 생각으로 상대가 생각할까 말을 못 해요 그냥 연락 오는 것들은 안읽***만 하고 있습니다 진짜 그냥 잠수 타고 2개월 뒤 돌아오고 싶네요
네 제목보고 제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근데 남자친구의 아***는 항상 소파에 누워있고 어머니는 주방에 계시더라고요. 둘 다 맞벌이라고 했는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저희집은 이혼가정인데 남친 아빠가 걔네 엄마한테 하는 걸 보면 이혼하기 전 저희 집을 보는 것 같아 속이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저를 무시한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뭐 결혼한 건 아니더라도 저도 남의 집 딸인데 그런 느낌을 주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빠르게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그러게엔 걔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그냥 좀 더 만나다가 정리하는 게 맞을까요?
남친은 25. 난33 3년10개월 사귀구 남친한테 제가 첫연애구 첫사랑이래요 헤어졋다를 10번은 반복한상태구요 남친이 지치고힘들다고해서 헤어졋는데 (차단할게 더이상할얘기도없으니깐) 이러케 톡와써요 근데 남친이 이틀만에 톡이랑 부재중전화4통와써요 밤 10시넘어서 술마시구 제 카톡에 헬스장 글 보구 (헬스장 화이팅 잘살아) 이러케 톡왓어요 근데 남친이 저랑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연락한 느낌은 아닌것같아서 담날 낮에 물엇어요 어제 왜 연락한거냐고 물랬더니 그냥 머하나해서 연락해봣대요 이건 미련인건가요? 항상 헤어지면 걔는 저한테 연락을해요.. 일주일뒤에 오구 6일째에 오구 2주안엔 무조건 연락왓어요 근데 너무힘드러요 정신병걸릴것같아요 헤어지면 끝아닌가요 마음이 남아잇는걸까요
지금 3~4년정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애는 옛날엔 저와 그 누구보다 친했고 연인처럼 굴었습니다 예를들어 볼을 만진다거나 문을 저한테만 잡아준다거나 학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준다거나 말이죠 그런데 반이 달라지고 멀어지게 되었는데 그 애는 여친도 사귀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래도 계속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여소를 받았더군요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사는 이유였던지라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앤 지금 저한테만 친절하고 체대때는 머리를 묶어달라하고 선뎀도 자주 옵니다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너무 비참하고 제가 초라해집니다 고백을 안하면 후회할 것 같은데 제가 좀 털털하고 중성적인지라..저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남자친구와는 별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있는 편입니다. 2주에 한번 토요일에 만나 데이트를 하고, 평일이나 주말엔 디스코드라는 전화앱에서 함께 있지만 거의 말을 나누지 않고 각자 게임을 하거나 할 일을 합니다. 데이트할땐 재밌게 노는데 술만 마시면 말싸움을 많이 하구요. 보통 남자친구가 제 말투 지적을 하는데 정말 갑자기 화를 내고 그거에 제가 짜증을 내면서 싸움이 일어납니다. 이젠 지치다 못해 말을 나누기 싫어지고 지금도 같이 있지만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남자친구가 뭘 하든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 저한테 말도 안 하고 남친친구 여친분이랑 남친 친구분이랑 3명이서 놀았다는데 이상하리만치 아무 신경도 안 쓰이더군요. 제가 원래 질투도 많았고 여자와 단둘이든 같이 술 먹는 걸 이해 못하는 성격인데.. 지금은 남친이 술을 먹든 밖에서 뭔 짓을 하든 신경이 안 쓰입니다. 오히려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좋고 마음이 편해요. 요샌 만나도 남자친구랑 웃으며 장난은 치지만 속으로는 집 가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게 제가 남자친구가 익숙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헤어질때가 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저한테 권태기가 온 상태였고 올해 1월에 티가 많이 났기에 서로 노력해보자 했지만 남자친구는 제 마음이 약한거라며 많이 노력해야된다고 했고 그리 큰 노력은 없었기에 저도 그냥 포기를 했습니다. 점차 이 마음도 익숙해지길래 괜찮겠다 싶었는데.. 이젠 남자친구와의 미래가 그려지질 않습니다.. 요샌 이 만남이 의미가 있나? 싶고 그냥 혼자서 조용하고 또 하고 싶은 거 하며 가만히 있고 싶습니다. 헤어져야될까요.. 겹지인이 많아 남자친구와 헤어짐이 걱정되는 것보단 겹지인들한테 뭐라고 설명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 여기에라도 묻습니다.. 제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놓치려고 하는 걸까요. 아니면 이미 마음이 지친 상태일까요? 참고로 25살 여자 ,28살 남자입니다.
일단 내제적으로는 상대가 절 싫어할까봐 방어기제가 깔리는거같아요 표현도 잘 못하고 약속도 잘 못잡고 머릿속으로는 "어차피 인관관계는 수틀리면 끝이다. 자기계발에 집중하자" 이런 생각을 되네이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제 능력 개발에 치중하도록 행동해요. 사실 마음은 온통 그사람한테 가있는데.. 그래서 자꾸 다른 일 때문에 약속을 딜레이시ㅋㅣ거나 다른일이 더 중요하다는걸 얘기하며 약속을 빡빡하게 잡기도 하구요.. 저한테 맞춰주는 느낌이 들거에요 상대방은. 먼저 플러팅을 해와도 무덤덤하게 반응하고 되려 피하거나 무심한척만 해요. 근데 상대도 제가 성격이 무뚝뚝하니 그런거란걸 알거라고 생각하구요. 제 안좋은 모습을 보고 정떨어질까봐 아예 피하기도 하구요. 결국 "다른 일이 더 중요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집중이 흐트러져서 방해돼. 이제 만남을 그만두자" 라고 하며 만남을 끝낼 마음을 먹어요. 분명 그린라이트였는데도 위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다 끝나는거같아요.. 도데체 어떻게하면 앞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누가 시원하게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짝남이잇는데요 짝남이 날 좋아하는건지 확인좀 해주세요 1.나랑 장난을 많이침 2.한 2시간동안 연락함 3.수업시간에 연필 샤프같은거 주고받음 4.걔가 내가 얘기할때마다 웃어줌 5 걔 진짜 철벽이라서 저랑 친한애들도 2마디 이상 말해본적이없대요 걔 진짜 저한테 호감있는게 맞을까요?? 그런데 선톡이 안와요ㅜㅜ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성이며 동갑내기 전여자친구과 3년 넘게 장거리연애 하다가 헤어진지 3개월이 됐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 헤어진 이유는 상대방과 성격이 잘 안 맞는 것 같고 조금의 취향과 화내는 핀트가 달라서 사소한걸로 서운하고 싸우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자꾸 쌓이다보니 지치고, 상대방이 날 좋아해주는 마음에 비해 저는 그만큼 못 좋아해줄 것 같아서 헤어졌습니다. 싸우긴 해도 상대방이 날 많이 아껴주고 배려해줬거든요. 저도 최대한 노력하려고 하기도 했고.. 이전에도 몇번 헤어지자는 식이 많았다가 항상 붙잡혀서 내가 더 노력하면 괜찮겠지, 일주일 헤어져보니 계속 생각나니까 많이 좋아했구나 하며 재회를 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마음을 굳게 결심했던 이유가 이제 결혼 적령기이기도 하고, 모아둔 돈은 많이 없고 정착하기에도 자신 없어지기도 했고 결혼을 한다면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이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쯤에서 더 힘들게 하지말고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헤어지자고 한겁니다. 그렇게 뿌리치고 헤어지고 처음엔 그동안에 정때문인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소화불량도 매번 일어나고.. 그러다가 이번에 전여자친구가 다시 연락이 온겁니다.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너무 맘이 또 흔들려서 문제입니다... 수많은 고민 끝에 재회 관련한 글과 영상물을 보던 중 제가 그동안 착각을 했던게, 단지 속궁합이 너무 좋아서 상대방을 좋아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방과 추억을 곰곰히 떠올려보면 다른건 생각이 잘 안나고 밤일은 생생하게 생각나고.. 화나고 서운한 것도 관계만 끝나면 다 풀리구, 장거리어도 편하게 만나긴 했거든요. 절 많이 배려해주고 챙겨주기도 하고.. 제가 쓰레기인거 알지만 이런 사람 이제 못 만날 것 같은 걱정에,, 이대로 헤어지는게 맞을지 재회해서 결혼까지 해도 되는 사람일까요?...욕도 달게 받겠습니다.
18-20살끼리 연애 중입니다 작년에 남자친구가 힘들때 힘이 되어줬다며 일주일만에 사귀게 됐고요 그때이후로 만나고 있는데 매번 제가 다 양보하고 도와주고요 제가 그냥 일을 다 해결하는 듯해요 삐지면 풀어주고 서운하다면 말 안 해주면 혼자 스트레스 받아가며 다 풀어주곤 했고요 올해 오빠가 대학교에가면서 점점 나이차이를 느끼고 있어요 매번 힘들다며 연락을 안 하고 제가 안 되거나 친구랑 놀면 서운해하면서 자기가 바쁠때나 놀때는 연락을 하나도 안 해요 원래 연애는 서로 시간날때 하는게 아니라 시간 내면서까지 하는거잖아요 저는 정말 매번 참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쉽게 여자얘들하고 놀면서 말은 하나도 안 해주고 오늘은 같이 찜찔방에서 남자•여자 친구들하고 같이 잔다고 하네요.거짓말로 점점 숨기는 것도 늘어나는 것 같구요 힘들어서 마음이 지쳐요.친구들하고 놀라고 하면서 절 안 챙기는 건 서운해하는 저도 싫고요.오빠 어무니랑 오늘 같이 있으면서 오빠 어무니가 서운한거라고 앞에서 대놓고 말해줬는데 쿨한거라면서 괜찮다고 판단하네요 제가 이대로 이어나가는게 맞을까요? 얘같이 구는면도 있고 좀 힘드네요
너무 혼자 생각이 많아져서 힘드네요..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