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힘든하루네요 세상이 원망스럽고 이나라가 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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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hal4862
·6년 전
오늘도 힘든하루네요 세상이 원망스럽고 이나라가 누굴위한 나라지 알고싶네요 엄마가 장***라서 백내장 수술을위해 부산나갈려고 장애인콜을 불러더니 대기인원이 많타네요 그래서 개인택시 불러서 갔다가 부산장애콜에 전놔하래요 구런데 또 대기인원 90명 4급이라서 이용못하고 요양등급3급은 탑승거부네요 그러타치고 하도 형제들이 수술비 안보태길레 20만원씩 달래더니 주네요 중간중간에 나 몰래 엄마 한테 용돈을주는데 엄마는 안쥰다면서 자식욕하고 결국 기초라서 수술비 적게 나온데요 택시가 너무 안잡히니까 가까운데서 와파린먹어도 해주는데있음 가자니까 안간데요 내가 부산가자했다고 날리치고 본인이 이모부 거기서했다해놓고 다 참을수 있는데 같이 동행해준 친구한테 제 욕을 하더라네요 생활비도 안주고 돈받은갓 띵땅치니 10년째 만나는사람 데리고 왔어 ***년이 한방에 뒤비잔다부터 그래놓고 친구한테 그남자 언제 쉬냐 묻더레요 올때마다 집에 생필품 사주고 다하는데 욕하는 엄마가 나쁜것 맞죠 난 그나마 엄마 급한일 생기면 쓸려고 거짓말했어 형제한테 돈 달라한거였고 본인이 가자했어 밥도 못먹고 병원서 4시간진료봤는데 우리 언니 자기가 병원동행 해준다해놓고 바쁘다하고 엄마랑 이렇게 사웠다니까 어쩌라고 느그가 갔지 내가 그병원 가라했냐고 참어이 없죠 집에는 들어오지도 않고 거지한테 인심쓰듯이 즈그 팔다 남은빵 밖에 나오라했어 던져주고만 가네요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이혼한게 죄인지 아파서 일못하고 소심한성격에 엄마고 나발이고 죽던지 말던지 나가겨 싶은데 우리엄마 뻔할뻔자 나없어지면 내 아들한테 욕할꺼고 경찰서 동사무소 내 주변친구들 괴롭힐까봐 나가지도 못하겠고 그냥 죽고 싶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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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eun8047
· 6년 전
저랑 비슷하네요 저희가족들은 저를 감정쓰레기통취급을 하는 편이라ㅡ 근데 그걸 당사자들은 모르더라구요 나만 속앓이함 그래서 말하기시작햌ㅅ어요 논리적으로. 나는 잘해보려고 이런노력을 했는데 언니오빠는 무슨 노력을 했냐고. 그와중에 끝까지 옆에서 있는 내가 못된년이냐고.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건 알겠는데 그게 내탓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맞냐고. 순간 배고프고 덥고 요근래 일이 안풀렸는데 내가 눈에 띈게 아니냐며 나랑 말안하고 부딪치지도 않은날 제게 와서 소위 개처럼 ***하길래 감정은 빼고 논리적으로 따졌어요. 남한테 하듯. 제욕을 남할때 하거나 한걸 들을때마다 서운하다고 나는 잘하려고하는데 그리욕하면 내가 잘하고싶어서 뭐들고왔다가도 할 맛 안난다고. 나만큼 잘하는 사람어딨냐며 낄낄거렸어요 나랑 해결안하고 남한테 뱉을 정도로 내가 뭘 못했나봐 미안하다며 그런건 내게 말하지 남보다 내가 못한가봐하며 서운해했어요 비맞은 강아지마냥. 몇달했더니 욕하는 버릇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저는 이렇게 극복했는데 도움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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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eun8047
· 6년 전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감정적이든 뭐든 남보다 못한 취급받을 이유없습니다 받아주면 버릇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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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eun8047
· 6년 전
나아니면 우리엄마 스트레스받아서 죽지않을까하는데 안죽어요 지나친 의존에 대한 것을 끊어야합니다 용돈몰래준거 형제들다잇는데서나 공공연하게라던가 얼굴볼때마다 생색내세요 난이렇게잘하는데 다른애들은 하냐고 인식을 바꾸는게 시간이 다소걸리겠지만 그래야 서로가 편해지는거같아요 어머니는 서로가 편해질 방법을 찾거나 개선할 여유가 없으신거같네요 그렇다고 문제해결없이 놔두자니 서로가 힘드니 여유있는쪽이해야죠 뭐 버릴순없잖아요? 내사람이 그런걸 어떡해 남이면 버리겠지만 내사람인걸. 저는 그렇게 마음먹은지 10년가까이 됐어요 그동안 우리가족들 많이 바꼈습니다 힘들지만은 그 개선되는 모습 떠올려보니 그나마 서로가 덜 고통스러워하고 행복해하는걸 가끔보면 힘이나서 또 해결방안을 찾게 되더라구요 때론 도망도 갑니다만 어찌보면 또 나라는 존재가 있어서 습관적으로 푸는거같아 없는게 나을거란 생각도 해서 적당히 집에 올때도 있긴한데 아직 뭐가 답인지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같이 살아보려고 노력중이에요 글쓴이에게도 혜안이 얼른 내리길 바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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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imk
· 6년 전
너무 외로울것 같네요.. 본인을 가장 먼저 챙기시고 님에겐 하나도 관심이 없는 가족이라는 인간들에게 적당한 선을 긋고 거리두는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