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리 기분상하고 힘든 상황이라도,이런저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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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oayeong031
·6년 전
내가 아무리 기분상하고 힘든 상황이라도,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참아야한다는 현실이,가끔은 너무 아프게다가온다. 나만 이런게 아니라고,다들그렇게 산다고들 하지만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은 이제막 갓 스무살을 벗어난 나에게는 ,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었다. 성격상 다른사람의 기색이 예민하게 읽힌다는 것도 꽤 불편하고,께름칙한 일이였다.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착하게 어떤부탁이든 다 들어주고 거절을 잘 하지못하다보니 남들이 나를 암묵적으로 얕보는 듯한 시선도 마냥 외면 할수는 없었다. 언제쯤 원만한 인간관계를 하게 될 수 있을까. 언제쯤 내가하고싶은 이야기를 소신껏 하게될수 있을까. 가끔은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는다. 되도록이면 빨리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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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aeng9
· 6년 전
적절한 때는 현재진행형이다라는 말이 있죠. 언제쯤을 기약하며 지금의 현실을 참아내기보단 지금부터 조그만 거라도 거절도 하고 내가 나를 위한 선택을 해봐요. 좋게 좋게 모든 부탁을 다 받아준다고 완만한 인간관계가 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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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yeong031 (글쓴이)
· 6년 전
@dddaeng9 아직 어리니까,앞날이 조금은 무한했으면 좋겠어요.이제막 사회초년생이니 앞으로 더 무한한 가능성이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