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스럽게 가지고 있던 마음 접기로 했어요.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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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43532
·6년 전
미련스럽게 가지고 있던 마음 접기로 했어요. 그사람이 못 나던 말던 그의 시간이 있겠죠. 내 욕심대로 휘두르지 않으려고요. 그게 맞는 건데 어리석게 너무 많은 걸 기대려고 했고 기대고 있었어요. 나한테 소홀했더니 운전 하는 내내 심란하고 힘들었지만.. 정말 다행이게도 아무일 없었네요. 내 시간을 남에게 줄 만큼 이제는...여유가 없어요. 의미가 없어진 거겠죠. 그의 장난에도 난 더 이상 당신과 이어갈 마음이 없어졌다 말하는대도 그것도 힘겹게 말했는데 투정만 부리는 그를 보니 나혼자 그런거였구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내가 어떤지 모르는구나 힘들어서 울고싶은데 모르겠죠. 난 내마음 빼곤 움직일 수 있는게 없으니까. 사과를 하고 침묵했어요. 내가 했던 말들이 당신에겐 상처였겠군요. 난 상처를 내가며 당신을 볼 여유가 없어요. 당신의 이유를 보고 있으니 내가 왜 힘든지 절대 모를거 같네요. 내가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걸 당신의 시간을 같이 보내주던 장난감 정도 였단 생각에 나도 당신이 그럴 뿐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실은 당신이 무서워하는 그 지옥서 간신히 살아도 될 이유를 말해준 건 당신 뿐이라서 살*** 용기를 얻었는데 .....무슨 말을 해도 짐을 얹어주는 목의 가시가 된 기분이라 모든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모를 때가 좋으니까. 또 안들리는 척 못 본척하면서 귀도 눈도 닫아버릴테니까. ...난 그냥 웃고 장난칠게요. 그거 밖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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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anDy
· 6년 전
음.. 이해하기 어렵고 심오하지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