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간다는 행위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밖을 별로 나가본 적도 없고 평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집으로부터 나간다는 게 조금 긴장도 되고 충격?받는 느낌의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고등학생 졸업 이후로 백수로 지내면서 아예 밖을 안 나갔던 때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밖에 나가려다가 태양빛에 압도당해 나가길 관뒀습니다. 이런 나날이 반복되고 있고 뭘 해도 나가는 걸 너무 꺼려해서... 다행히 차츰차츰 나아지고는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나갈 준비까지 다 해놨는데 예전에 그러했듯 밖에 나가려니까 좀 꺼려지네요... 그리고 역시 가족, 엄마랑 같이 나가고 싶은데(혼자 나가는 것보단 훨씬 낫더라구요 좀 안 맞는 면이 있긴 하더라도 궁극적으론 나아요) 엄마가 아프시고 아빠는 바쁘십니다 엄만 말로만 나간다고 그러고 계속 시간만 지체해서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저 혼자서라도 나가려면 제가 뭘 해야할까요? 그냥 나가려니까 밖을 왜 나가야하지? 이런 생각과 걱정과 긴장만 들고 두렵습니다...(당장 가야할 곳이 있는데 미루고만 있는 중이에요) 이런 사람은 뭘 해야 밖을 나갈까요...?
목에칼꽂고싶어요팔에난도질하고싶어요얼굴에칼꽂고싶어요
거의 2년가까이 상담을 받고 있는 선생님이 계세요 그 사이에 정이 쌓이기도 했고 위로를 받기도 했지만 그만큼 원망스런 마음도 생기고 해결되지 않는 답답함도 생겼어요 (선생님은 신이 아니고 한사람일뿐이니까 당연한거라 생각하지만 그 마음의 해소가 안돼요) 그러다가 선생님과 의논후 잠시 상담을 쉬다 돌아오던가 아니면 다른 상담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원하면 또 도움이 필요할때 돌아오기로 했는데 고민되는 점이 선생님의 추천으로 새선생님을 만나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제가 새로 찾아보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은 자신을 믿는다면 자기가 새로운 선생님을 추천해 줄수 있다 라고 하셨고 제가 선생님 본인에게서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 무엇인지 제가 뭘 원하는지 충분히 아시기에 어쩌면 정말 나에게 잘 맞을 선생님을 소개시켜 줄 수 도 있겠다 라는 기대감이 있지만 제가 새 선생님에게 상담을 하게 되면 무조건 현재의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의 해소에 대한 도움을 받기위해 이야기를 할꺼거든요 현재의 선생님께 전부다 말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초반 몇번 그런식으로 말을 하다 선생님이 불편해 하신다는걸 눈치챘고 (제가 하는 말을 안 들으려 하시는거는 아니지만) 선생님은 사람을 잘 변하지 않는다. 마커님이 말하시는 그 부분이 제가 컴플렉스를 느끼는 약점이다. 라고 말하셔서 더이상 이 부분에 대해 말한다고 한들 소용이 잇을까 싶기도 했고 제가 너무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지적하고 깍아내리는 형태가 될까봐 조심스럽기도 했어서 서로의 관계가 길어질수록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현재의 선생님이 소개시켜준 새선생님께 가서 그런이야기를 하는게 현재의 선생님이 배신감을 느낄만한 상황인것 같아 이부분이 걸리기도 하고요 선생님은 대형 F시고 저는 f/t 반반이라서 (선생님은 너무 T인 사람을 힘들어하시는것 같아요) 과연 선생님 주변에 T의 상담사 선생님이 계실까 싶어서 그냥 혼자 알아볼까 싶기도 하다가 맨날 나는 나 혼자 하려하는데 도움을 받아보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채 뭐가 더 현명하고 나에게 이로울지 가늠이 잘 안돼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계시다면 경험을 나눠주실수 있으실까요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릴 자신이 없으면 결혼을 하면 안되나??ㅠ 나이는 한개씩 먹어가고 미래가 걱정되네요..
여자친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할려고 할때 어떻게하면 받아줄려나....??♡♡ ㅋㅋ
어제 내년에 가족여행 관련해서 톡방에서 회의를 하기 전에 다들 시간이 되는 지 모르니 회의 할건데 톡방 들어올 수 있냐고 한다음에 된다해서 회의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 중에 아직 학생인 애가 있어서 내년일이라서 그때가서 한번에 10만원 내기는 부담스러울 테니 한달에 1만원씩 모아서 그때가서 내는 게 어떻겠냐고 했어요 근데 그 학생이 대학생이에요 그 애가 본인은 독립을 한게 아니고 나중에 부모님께 더 많이 효도를 하겠다는 둥 그러더라구요 그 톡방에 있던 사람들 전부 독립한 사람은 아니거든요 한참을 본인 말을 하더라구요 이제 제가 여기 있는 사람들은 독립한 사람들은 아니다라고 했더니 본인이 말을 둘러서 했다는 둥 앞으로 본인 아는 척 하지 말라네요 ㅋ 저는 머 상관이 없는데 이 회의는 꼭이라는 전제조건이 없던건데 왜 혼자 저러는지 알수 없더라구요 올 초에 대학생이 되었길레 입학선물로 아이패드랑 키보드 애플펜슬과 필름 사진기세트를 선물로 사줬는데 왠지 그게 아깝게 느껴지네요 다시 뺐을까요? ㅋㅋ
제가 원하는 학과가 있는데 거기에 관해서 잘 가르쳐주나요? 그리고 모든 비용은 다 무료 맞나요, 무료라고 나오긴 하는데 걱정이 돼서... 거기있는 분들 친절하신가요? 제가 모르는 게 많아서 고민이 됩니다..ㅠㅠ 제발 알려주세요!!...
제대로 할줄아는게 없잖아 공감되시면 공감좀해주세요
내 자신을 보고싶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주도 면밀하게 살펴보고 내게 있었던 기억들을 연결***고싶은데 좀 도와주실분 원래대로 제 자신대로 돌아가고싶거든요 그리고 내 애정이없어서 이렇게된것도있어요 무언가가 나를 촉발***고 그 촉발제가 주로 포근한 인간관계를 그리고있는 어떤 장면들이었어요 그저께 유튜브를 보는데 어떤 외국인 어린아이가 한국인 유튜버를 길거리에서 만나고 호기심과 생기가 넘치는 얼굴로 맞이하면서 순수한 모습으로 좋아해주고 유튜버는 아빠미소를 보이면서 그 소년을 따라갑니다 집에까지 가서 놀아주고 부모님이 음식대접도 해주고 그리고 영어로 의사소통도하고 집내부도 소개시켜주고 애완견도 소개시켜주고 애가 착하고 정이많고 어머니도 아***도 그렇고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습니다 진짜 사람들이 일반사람들이 보기엔 별거아닌 모습일 수 있는데 난 그걸 좀 보기가 참기가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원하는 상이 거기에 있었고 내 예전의 기억들을 떠오르게 했었기때문입니다 저는 매우 정이많고 사람간의 유대감을 깊게 느끼는사람입니다 예전에 나를 못살게 굴었던 사람들이 생각나고 행복했던 기억도 나고 내가 그리던 미래도 생각났고 희망이 보였고 지는 석양보다 떠오르는 해를 머릿속에서 보게되었고 가슴이 미어지고 따뜻해졌습니다 나도 사랑이 필요하고 사람이필요함을 느꼇습니다 요즘 권태기에 무기력하고 날 사랑해주는사람도없고 어딜가도 찬밥신세도 좋게봐주는 사람도없으며 심지어 나를 좋게 인도한답시고 나에대해 제대로 파악못하고 정신과를 가라느니 운동을해라느니 내속을 모르는채 그냥 획일화된 매크로적인 답변만 해주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제가 인생이 망한거요? 아마도 외로움과 서러움때문입니다 저 솔직히 제 입으로 말하자면 저 솔직히 착합니다 남한테 폐끼친적없고 어릴때도 장애인 친구가 짝이 되면 항상도와줬고 남을 때린적도없고 나한테 잘못한 사람들이나 친구들이나 항상 마음이 여려서 용서를 해줬습니다 근데 너무 세상이 이 마음도 몰라주고 또 제가 말못할사정도많고 컴플렉스도 많습니다 원래 약점을 드러내면 안된다잖아요 그래서 나도 내 내면을 숨기고삽니다 그렇다고 드러내자네 무심코 시큰둥하게 생각하거나 별시덥잖고 같잖게생각합니다 본인의 입장에서는 그게 해결가능한 방식으로 보거나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저한텐 이미 그게 오래전에도 해결되지않은 진짜 말도안되는 방식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물질적으로나 정성을 다해 돕지않아도 적어도 내가 힘들다는걸 알고 이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요 늘 힘들어도 과거의 기억으로 먹고산다는 말이 있잖습니까 내가 노인은 아니지만 이미 노인이 된거같습니다 앞으로 일생이 그냥 획일화 되어 확고하게 변동없는삶이 쭉 갈거같아서 딱히 희망도없고 요청사항도없고 제 기운도 그것때문에 무기력해지고 불안하고 속절없는 맘이 큽니다 인생을 포기하는자들이 이렇게 포기하게 되는구나 느낍니다 난 이걸 길게는 10년정도 전쯤에 느껴왔고 그냥 지금은 숨만 붙인채로 생만 연명하는느낌이듭니다 내게 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이 불행하고 불우하고 저주받은 인생따위에서 그래도 길거리에 구걸하는 거지처럼 어떻게든 살아보려든 뭐라도 하게될겁니다 왜냐하면 촉발제가 사람이고 난 그것을 통해 희망을 얻고 내가 현재에 존재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말이 길었는데 돌아가자면 난 아까 유튜브 얘기를 했죠 그거 때문에 몸이 좀 앓아누었습니다 내게 없는것이고 내가 영원히 원하는것이고 닿을것같지않았기때문이죠 그대로 패닉상태가 되었고 뇌는멈추고 말은 안나오고 사고는 정지된 채로 흐르게됩니다 그렇게 4시간을 흘리고 그4시간동안은 눈물이 물이 졸졸 흐르는거처럼 눈물에서 계속 흐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4시간정도를 누워있고 두통때문에 고생했습니다(두통은 스트레스와 급박함과 초조함과 절망과 어쩔 수 없음을 느끼는 패닉같은겁니다) 그래서 영원히 닿지않을거같은ㄱ ㅣ분과 패닉상태 그래도 내가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나는 신을 원망하기도 했고 신에게 빌기는 개뿔 차라리 정 안붙히는 친구를 절교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내편을 들어줄거라 생각을 안하기때문입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 38시간정도는 먹는것도 씻는것도 청소하는것도 겨우겨우 멀티태스킹이 안되고 한꺼번에 작업이 안되고 분리***면서 일을 작업했습니 뇌는 충격을 먹으면 작업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지연되고 둔함을 느끼거든요 그리고 이 둔함은 최소 10년에서 15년이상은 되었습니다 내가 많이 머리가 나빠졌겠죠 그거때문에 손해도 많이 본거같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운명이게네 하고 넘깁니다 근데 난 현재가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현재에 내가 살기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현재라도 제대로 좀 내 자신을 정신차리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거 진짜 별거없습니다 좀알아주고 만나주고 무슨일 있었는지 살펴봐주고 내가 억울하거나 좀 고민하거나 알리고싶은게 있다 싶으면 좀 무슨일인지 같이 진중하게 봐주고 좀 마음적으로 힘든사람이라는걸 그리고 내가 진짜 말도안되고 고달프고 서럽고 억울하게 살아왔다는걸 알아줄 친구라도있었더라면 정말 저에게 잘해줄려고 할겁니다 그냥 이사람이 이렇게 힘들었겠구나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그런생각을 하게된다면 저야 더할나위없이 기쁠겁니다 인생에서 최초로 나를 받아준사람이니까요 내가 바라는게 어렵습니까 혹시 그렇게 해줄 사람이 있습니까 전 돈이나 명예나 어떤 직위나 작위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내가 책임가있고 무겁고 의미있고 지금 현재 여기에 있게 느껴주게 할 그렇게 해줄 사람을 찾습니다 무작정 피를 빨아먹겠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양심이있고 가책이라는게 있는 사람이니까 어떻게든 갚으려들겁니다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새벽4시에 이렇게 글 써봤네요 그나마 패닉 타임이 끝나고 스스로에게 운동을 약속해서 이악물로 몸이끌고 운동갔다오고 좀 또렷한 정신이 들길래 또 언제 패닉이 올지 몰라서 잠이오는 와중이 이렇게 미리 장문으로 써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가 진짜 별거아니고 그냥 소시민적인 사람인데 너무 고맙게 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좋은 하루보내시고 좋은일 일어났으면좋겠습니다 부탁인데 만날 수 있다면 연락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 ㅏ톡 아 이 디 는 chin9hae (친구해) 입니다
갑자기 막 불안해지고 심장이 쿵쾅뛰고 손떨리고 눈물나와요 그리고 숨쉬기도 약간 힘든데 왜그러는걸까요 그리고 어느때는 울다가 숨이 가파려져서 힘들었던적이 있는데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