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돌 아 갈 곳도없구요 만날사람도없고 그냥 땅바닥에 내팽겨쳐진 기분입니다 인생이 서럽고 안풀리고 나만 이런거같고 같이 밥먹을사람도없습니다 비도오고 먹구름도 끼고 주말인데 연락할곳이나 연락올곳도 없고 내 모자름인가 내가 받은게 모자른걸까 자책도 하고 세상원망도 하고 무능력하고 ***같고 하는대로 안되고 세상이 참 허망해보이고 운도 안따라주고 실력도 안따라주고 혼자 외지에 머하는건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외롭고 힘든싸없움을 하고있고 저를좋아해주는사람도 없습니다 세상 혼자사는기분입니다 부탁인데 도와주실래요 카 톡 아 이 디 chin9hae 입니다
그냥 사람관계가 혼돈스럽네요
의욕이 있어야 할 20대 초인데 의욕이 없어요. 알바는 시도 했다가 실패할까봐 걱정되고 ㅠㅠ
재미가 하나도 없고 그저 하루하루 버티는 인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쭉 그래왔어요. 앞으로도 남은 날들이 창창한데 그 남은 날들도 이런 나날의 연속이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흔히들 말하는 지금 당장 자그마한거라도 시작하라 이런건 도움 안돼요. 할 수 있었음 진작했겠죠. 누구보다도 벗어나고싶지만 쉽지않네요. 버티는 하루밖에 모르겠어서 하루하루 무력해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힘들겠지만 저보단 이겨낼 수 있는 힘이 큰걸까요. 이런걸 어떻게 이겨내죠..
내 자신도 싫고 가족도 싫어지고 사람들도 싫어져요. 모든게 다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못생겨도 돈만 많으면 된단 마인드니까 취집한답시고 사기결혼당해서 못생긴딸 낳고 딸은 한평생 고생인데 사람들은 사기결혼 당한 엄마가 불쌍하다 한다. 나는 항상 불효자고 꼬우면 뛰어내려라 징징대지말라란 소리를 듣는다. 근데 인생을 부정하고 싶은걸 어떡해. 어떤조언도 필요없다 난 정답을 알고있으니까 아마도 여자는 자신의 안락함을 위하여 몸과 자식을 대주는 대신 돈과 집을 수컷에게 얻길 원해서 그수단으로 날 사용했을뿐이다 안락사가 정답이다. 나는 이쁜여자가 되고싶었는데 성격으로 이 욕망을 눌러야 하니 안락사하기 전에 다시태어나는 망상이나 하면서 죽고싶다. 목메봤는데 얼굴 터질거 같고 그냥 잠자듯이만 가고싶다.
안녕하세요 정신건강 전문 사회복지사 수련을 준비중인 한 대학생입니다. 부모님 없을때 혼자 배달로 시켜먹은 적이 있었는데 이를 엄마가 듣고 혼자 자기 없을때 맛있는거 사먹고 *** 없다느니 인간성이 덜됐다느니 (이혼한) 박씨집안 하고 똑같다느니 남에게 피해가 되니 결혼하지말라느니 취업하면 얼굴보기 싫으니 나가 살라느니.. 좀 얼굴보기 싫으니 늦게 들어오라느니.. 심지어 저만 사먹은적 없고요 몇번 부모님 사드리거나 같이 사먹은적도 있어요. 부모님이 친구분들과 사드실때 배달로 시켜먹을때도 그렇고 부모님 외출하셨을때 사먹었다고 이리 화를 내시니 가족은 사소한걸로 상처줄 수 있다는건 알지만.. 가뜩이나 취업할수 있을까 불안하고 고독한 상황에 너무 힘들게 하네요.. 당장 나가서 살고 싶지만 모아 돈은 전부 학비와 고정비로 빠져나가 자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힘들때 단 한번도 정서적 지지가 된적은 없고 털어놓으면 제 탓만 하시니 너무 힘듭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는 작년에 아픈 동생을 떠나보내고 평범한 일상을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동생 떠나고 너무 힘들고 못해준것도 많이 생각나서 후회스럽습니다. 지금 후회해봤자 무슨 소용있을까 싶지만.. 그리고 저는 직장 생활하다가 사람때문에 그만두게되었는데 사람을 상대하고 만나기가 두렵고 괜히 제 욕을 하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힘든데 너무 많아서 솔직히 뭐가 힘든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근본적으로...사람은 왜 살아야하는걸까하는 생각이 들어 부모님때문에?그런거 말고 내가 없으면 이사람이 힘드니까 그런거 말고 나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가 뭔데... 난 뭔가에 대한 목표도 성취감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기도하고... 막상 목표가 있다해도 거기까지 가는 길이 너무 힘들어... 그래서 이런거 말고 근본적으로 사람이 살아야하는 이유가 뭔데 정말 모르겠어 그냥 진짜 모르겠어서 물어보는거야....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고 또...내가 조금은 살 이유를 찾아 변할지도 모를까봐 의지하는 거처럼 보이겠지만 내 삶에 대해 의지를 찾지 못하면 난 계속 이대로 그냥...그냥...사는거니까?
오늘 생일인데 뭔가 기쁘면서도 우울하네요 저의 생일날이나 가족모임 중에 제 이야기가 주제가 될 때마다 가족들에게, ”너 낳을 때 엄마가 거의 죽을뻔할 정도로 고생했다, 주위 사람들이 돕지 않았다면 너는 태어나지 못했을거다, 그러니 너는 엄마에게 잘 하고 잘 살아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계속 듣다 보니 모든 걸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엄마에게 죄책감도 들고... 또 가족들에게 너보단 엄마가 축하받아야 하는 날이 아니냐라는 소리도 듣게 되다 보니 너무 우울하고 슬프더라고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20대 중반이 된 지금은, 가족들이 제 생일날에 저보고 뭐라 할지 너무 무서워져서 너무 괴롭더라고요 또 계속 저 말을 듣다 보니 이제는 제가 태어난 게 죄 같고 그냥 그대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면서, 내가 너무 큰 걸 바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바라는 건 가족들에게 성대하게 축하를 받거나 큰 선물 같은 걸 받는 것이 아닌, 최소한 생일날이라도 저런 말 없이 그저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만 듣고 싶을 뿐인데.. 물론 엄마가 정말 많이 고생하셨으니 축하받으셔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지금까지 저 말들을 듣고 잘 참아 왔지만, 이젠 그것도 너무 지친 거 같아요 물론 가족들이 평소에 잘 해주고 챙겨주지만.. 항상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너무 힘들고 괴로운거 같네요... 거기에 오늘 일하는 날이라 제대로 쉬거나 하지 못하고 밤까지 일해야 해서 혼자 맛있는 걸 먹거나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하다 보니... 그래서 이번 생일이 유난히 외롭고 우울한 거 같은데 제발 오늘 하루 나쁘게만 보내지 않았으면 더할 나위 없을 거 같은데 부디 그러기를 빌면서 이만 일하러 가볼게요!...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오늘 하루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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