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면 아무런 문제 없는 사람인데 사회 생활은 그렇지 못하다보니까 언제 무슨 일이 터질 지 몰라서 불안하고 긴장돼요. 저는 모르는 게 있으면 대부분은 물어보는 타입인데 너무 사소한 것까지 모르고 있다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노답이라고 생각할 것 같고 무서워요 사회적인 지식이 한참 부족한 사람인지라 좀 말은 잘 하는데 사회성 관련해서는 떨어져보이기도 하고 부족한 게 많은 사람입니다.... 이런 건 부딪혀보는 수밖에 없고 누가 일일히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가족은 그렇게 해주지만 너무 사소한 것까지 몰라서 그런지 엄마가 저를 매우 답답하게 여기세요 믿고 맡겨놓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저는 어떡하면 이런 걸 극복해낼 수 있을까요? 책 같은 거 읽으라지만 그 상황에서만 도움이 되는 거고 다른 때, 평상시 같을 때는 그닥 도움되는지도 모르겠고 읽기가 싫어요 저는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이 될 법한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달라졌다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효과있는 거 없을까요?
최근동안 참고있었는데 자꾸 우는일이 많아진다 내 아픔을 왜 건드는지 모르겠다
혼자 고립된것같아 힘들어 도저히 힘이안나 외롭다
그래도 최근엔 열심히 사려고 노력했는데 말 한마디에 끝도없이 아래로 무너진다 다 포기하고싶다
모든게 다 내잘못이래 나때문에 욕먹는거래
무슨 느낌일때 우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나요? 자신이 우울하다는건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살기 싫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면 우울한건가요? 아니면 우울하지 않아도 앞으로 살기 싫다는 생각 할 수 있는건가요? 죽고싶다는 생각은 자주 하는데 우울한건 잘 모르겠어서 궁금합니다.
추석때 시댁에서 자고간다는데.. 너무 싫어. 할아***방 티비소리 가 많이 커서 새벽 3시까지 잠 설치고, 새벽에 잘 공간이 좁아서 아빠랑 자면서 폰도 못보게 해서 괴로웠는데.. 이 상황을 또 겪어야 하다니.. 이번 가족여행도 일부로 빠져서 기차비 호텔비 날렸는데... 나이 먹고 인내심은 줄지.. 왜 이렇게 삐뚤어졌을까..
하도 안 믿으면 지옥간다하고..ㅠㅠ너무 무서워요 불안하고 어떤 사람들은 봤다고하고..
힘들고 지치고 외로운사람끼리 실제로 친구하실분있나요 저도 외롭고 힘들고 말할곳도없고 같이 만나서 놀사람도없어요 제가 사람과 함께한 추억들이없거든요 30살인데 20대 10대때 추억이없어요 어딜가도 절 잘 껴주지않네요 너무 오랜시간동안 혼자라 그런가봐요 그리고 내가 힘들고 지치고 무의미하고 괴롭게 지내고 노력하지않는 이유도 골똘히 생각해봤는데 그게 무의미에서 왔고 또 의미없음과 존재없음과 사랑받지않음에서 온거같아요 저도 날 응원하는사람들이있고 지속적으로 날 만나주고 알아주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귀담아주고 이것저것 좋은정보나 그냥 사소한 배려나 선물같은거라도 해줬더라면 내 인생은 엄청 성공가도를 달렸을거에요 대략 17살쯤에 내가 사람들에게 버림받음과 배신과 부조리와 사회에 대한 의심과 불신 그리고 이방인처럼 느낄때 나는 모든것을 멀리했어요 그리고 더더욱 힘들어졌죠 지금도 똑같아요 나의 원동력은 성장핵심은 따뜻함과 사람인거같습니다 저를 도와주실 수 있으시다면 연락주세요 제가 큰거 바라고 물질적인걸 바라고 막 그런게 아닙니다 적어도 인간정도의 취급이라도 바라고있었습니다 누군가를 방치한다는것은 결국 누군가를 괴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부산에삽니다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을주세요 엄청 멀지않은 지역의 사람이면좋겠네요 카 톡 아 OI 디는 chin9hae (친구해)입니다
그냥 힘들때가 한번씩 있잖아? 나는 중 2-3, 고2, 대학교 4, 작년 이렇게 힘들었거든 그 때 마다 자해가 항상 있었어 두드러진 증상? 으로는 가족과의 불화(나 혼자서 불편해 하고 아침에 나가서 시간 때우다가 밤에 집 가), 자해, 알콜 섭취(미자때는 당연히 안했어!!!), 몸무게 집착(***뱉 약간) 요렇게 온단말이ㅑ? 이 자해는 비자살성이라 병원을 안 가도 된다고 생각했어. 뭐 죽고 싶긴 하지만 이런걸로는 못 죽는 다는거 알거든 대학교 4학년때 알콜과 겹치면서 솔직히 좀 심하게 자해를 했거든? 과거에 내가 얼마나 자해 정도가 심한지 체크하려고 사진 찍어 둔거 최근에 다시 봤는데 내 팔이 원래 저랬어??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더라 아무튼 대4이후로 쫌쫌따리 계속 자해 해왔어. 이제는 그닥 우울하지도 않지만 한번씩 감정이 안좋으면 습관적으로 해소용으로 하거든? 이런것도 병원 가야하는 걸까? 친구들.. 어떻게 생각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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