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머릿속에 떠다니는 말들 정리하기 위해서
마카에 글을쓰든 메모장에쓰든 노트에 쓰든
막 적어요
근데 거기 담긴 욕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치가 떨리고 무섭고 두렵고 거기 적힌 말들이
내가 쓴거란게 믿기지않고
너무 우울해져요
그런데 이렇게 라도 꺼내지않고 직면하지 않으면
못 고칠거 같아요 별로 고쳐지고 있진 않지만
그냥 묻어두면 언젠가는 다시 꼭 오더라고요
오늘은 괜찮고 정말 진심으로 밝아도 결국에는 다시 찾아오는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긴한데 좀 개인맞춤형 악마같다고해야하나..
우울할때 나를 끝까지 내릴려고 발광하는
분명 내가 한 말인데 믿기지 않아요
잔인해요 말들이 너무
이건.. 어떻게 고치죠
쟤는 꽤 어렸을때부터 저를 저주하고 온갖 ***한 놈이라서
떼어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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