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중2병 온 듯한 학생입니다. 그냥 제목대로 거의? 3년간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더 이상은 친하게 지내기가 꺼려졌어요. 일단 문제라 해야할 만한 건 올해 같은 반이 되면서 생겼는데 그 친구가 자신이 작년에 우울증이 있었다 하는 겁니다. 솔직히 이건 그럴 수 있는데 틈만 나면 자꾸 우울증 우울증 거리고 자ㅅ 자ㅅ 거리고 이 외에도 얘기하고 싶은 일들도 있기는 한데 말하긴 좀 그래서... 그냥 좀 짜증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자ㅎ를 (깊게는 안 해도) 숨쉬듯이 해서 진짜로 그어본 적도 없는 애가 저러니까 짜증나는 것도 있고... 솔직히 그 친구랑 멀어지고 싶은 제일 큰 이유는 너무 비교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진짜 너무 보기 좋고 잘났고 그 친구를 좋아하는 애까지 있습니다. 근데 반면에 저는 저도 절 싫어하고 남들도 모두 절 싫어할 거고 눈치도 없고 멍청하고 존재 자채가 문제기도 하고.. 감히 나따위가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낸다는 게 너무 폐 끼치는 것 같고.. 이야기가 살짝 흐지부지 끝나고 이상하게 조합 된 말밖에 없었지만 결국 결론은 그냥 "내겐 친하게 지내는 것 조차 과분한 사람이라 이 사람 인생에서 걸림돌이나 민폐만 될 날 없애주고 싶다" 로 정리하고 싶네요. 이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리기 은근 무서워용...ㅠ
ㅇㄴ 제 친구가 하나 있는데 걔가 좀 성격이 안좋은데 저랑 맞아서 다니는데 자 이제부터 어이업는게 제가 맨처음 짝이엿던 남자애를 좋아하게 됫는데 걔가 짝이 된거죠 그래서 둘이 막 제 앞에서 장난치고 걔가 막 먼저 걔한테 시비걸어서 딴 오빠 좋아하게 됬는데 막 둘이 모르는 사이인데 막 그오빠가 먼저 걔한테 막 팔걸고ㅠㅠ ㅇㄴ 걔 이제는 제 지인뺏으려고해요ㅠㅠ 막 자기도 빽 생기고 싶다고 언니들한테 디엠하고 막 아는 동생이랑 저랑 걔랑 한번 놀았다고 친한척하고;; 걔 너무 짜증나는게 이상한건지 어케해야돼요 걔가 다 뺏는데
학교 짝이 제 머리끈을 커터칼로 자르고 계속 때리고 협박해서 힘들고 계속 병*또*이 ㅇㅇㅇ 염* 니애* 이런욕 들을 하고 그리고 가족이 차별을 해요 그래서 살기 싫어서 자*를 햇는데 가족들에게 들킬까봐 겁나요 그리고 너무 살기 싫어요
어떤 사람이 저보고 ‘짜증나 쟤’ 라고 말했는데, 그게 계속 생각이 나네요. 워딩으로만 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그 억양이랑 표정 + 뒤에 같이 앉아있던 사람의 웃음소리가 안 잊혀져요. 그 사람 두 번 상대해 보고 엮여서 좋을 것 없는 사람이란 걸 알았지만. 계속 상처받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끼리끼리 노는 것도 알지만, 어쨌든. 계속 생각나서 지금도 속이 너무 아파요.
어디를 가든, 어딘가에 소속이 되든 혼자 겉도는 기분을 지울 수 없다 마음을 주고 싶지만 거절 당할 두려움과 보답 받지 못할 기대 때문에 더욱 벽을 세우고. 겨우 마음을 공유하는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나만의 착각인 것 같은 공허한 기분. 날 원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까. 난 먼저 찾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겉도는, 사람들과 동떨어진 기분이 아니라. 완전히 소속된 기분을 느끼고 싶고, 안정되고 싶다.
아무리 어린 아이여도 감정이 있고 생각할 줄 아는 인간인데, 자기들이 잘못했으면서 가르치려들고 생각과 감정을 차단하는 못된 어른들이 있었어요. 더 나아가선 그들도 따돌림을 주도하기도 했었죠. 그런 사람들에게서 빨리 탈출하고 상처받은걸 털어내고 자기주관을 꿋꿋하게 지키는 방법이 궁금해요.
어릴때부터 언니에게 물리적 정신적 폭력을 받아왔는데 저는 그게 제 잘못인줄 알아서 내가 잘하면 모든게 좋아질것이다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며 지내왔습니다 어떨때는 언니때문에 모든걸 포기하고 죽고싶다가도 언니가 기분이 좋아져 사과도 없이 저에게 잘해주는 모습을보면 그래 언니도 치료중이니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엄마도 아빠도 내가 언니한테 대들어서 그런거다 라는식으로 말하며 너도 문제가 있으니 너가 여기서 화를내면 속접은 사람인걱처럼 말해 그냥 참고 20년간 살았습니다 근데 최근에 너무 제자신이 싫어서 이름조차 싫어지더리고요 그런생각이 들때마다 죽지못하는 제자신이 한심하고 너무 싫어지다가 문뜩 이게 내잘못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병 때문에 다니던 정신과에 가서 요즘 상황을 말해보니 언니를 생각할때가 아닌 자기자신을 생각해야한다 상태가 좋지않다 라고 하더라고요 언니와 연을 끊으면 과연 편할까 싶다가도 언니랑 마주치는 날마다 너무 언니에게 미안한 감정도 들면서 언니에대한 증오감으로 인해 숨이 막히는 느낌도 받아요 제가 언니를 여기서 포기하면 언니는 세상에 홀로 있을것 같아서 이게 진짜 제대로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아빠도 가족끼리 연 끊는거 아니다 라고 하시니 제가 죄인인것같아요 연을끊는게 젛은 선택일까요 그럼 증오심도 상처도 사라질까요
대학교를 다니는데 애들이 남사친 많다는이유로 남미새라고해요 15년된 친구들을 둔 제 잘못인건지 저에 대한 안좋은 소문들을 내고 소문이 너무 퍼지다 보니 감당이 안되서 자해를 하게 되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말도 해보고 대화도 해보고 도저히 안되서 여기에 글을 남겨 봅니다 ㅠㅠㅠ
외모때문에 힘들고 나를 좋게 안봐줘서 힘들어요ㅠㅠ
사실 원래부터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도를 넘어설 정도로 무례해서 학교 정신 상담까지 받고 있던 상태였는데 지금 썰을 하나 풀어보겠음. 방금 일어났던 일인데 이건 지금까지 계속 일어났던 일에 비하면 완전 순한맛임. 그 친구가 사실 어제부터 저한테 키가지고 놀렸음. 참고로 저 163cm. 절대 작은 키 아님. 근데 아무튼 허리둘레때매 바지 둘레 조정한다고 하니까 "아~ 너가 키가 작아서 조정하는거야?"이러고 쌤이 포스터 떼는 거 도와달라고 하셔서 혼자 잘 포스터 떼고 있었는데 걔가 계속 옆에서 "너가 너무 키가 작아서 의자 없이는 손을 못 닿겠지? 이해해."이러고 "힘내라, OO아! 넌 할 수 있어! 너무 높지? ㅋㅋ."이러면서 계속 꼽줌. 그래서 진짜 짜증나서 "이제 좀 그만해줄래?"라고 하고 하는 말 전부 무시하니까 그제서야 상황파악 하더니 하는 말이 "OO아, 너가 키가 작아서 내가 놀리는 거 싫어하는 거 알아. 미안해." 이거임. 끝까지 사과도 무례함 진짜. 심지어 걔 저랑 키도 얼마 차이 안남. 해봤자 최대 5c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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