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인생 뭐 있을까요 어차피 죽는거 즐기다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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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음...인생 뭐 있을까요 어차피 죽는거 즐기다가 가면 안돼나요? 근데 왜 남의 시선에 내가 기죽어야 할까요? 남 눈치를 내가 왜 봐야할까요? 전 학교에서도 어울리고 싶지 않아요 다 가식적이고 다 이기적이고 다! 자기중심적이에요 그런 이들에게 내가 왜 웃어주고 맞춰줘야 할까요? 그래서 피해봤어요, 그런 이들을 그러니까 그 애들이 저에게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구요 같은 활동을 하거나 서로 합을 맞춰야할 상황이 학교에서는 반드시 생기잖아요? 그럴 때면 귀찮더라구요 또 잔망스럽게 노는 애들을 보면 '유치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부럽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분명 작년16살까지는 친구관계도 좋았는데요 이제는 더이상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싶지 않아졌어요 학교안에 있는 그 아이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요 기존 친구들만 그냥 친구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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