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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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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BWMN

· 5년 전

늦은 시간에 미안해요. 그리고 오랜만이에요 tititoo님 :) 그래도 꼭 말해주고싶었어요. 괜찮아요. 예민해도 괜찮아 아무도 tititoo님의 말에 귀 귀울여주지 않아도, tititoo님의 이야기를 듣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를들면 저...??ㅎㅎ 나이가 몇이든 힘들면 쏟아내야된다고 생각해요! 담아두지 말아주세요. 더 어리광 피워주세요 괜찮아요..정말. 더 신경질두 내구!ㅎㅎ 그러다가도 다시 상대 마음을 알고 가까워지는게 사람이잖아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tititoo님이 혼자서 아파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기 이렇게나 tititoo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ㅎㅎ 무시하면 안된다구요?? :) 이미 잠이 들었을지..아직도 뒤척이고 있을지 모르겠어요. 잠드는 동안엔 어떤 질식도 없이 푹 잘수있길 바랄게요 :) 작은 위로를 담아, 또 댓글로 볼수있으면 좋겠네요...!ㅎㅎ

tititoo (글쓴이)

· 5년 전

오랜만이예요. 안 그래도 그리워하고 있었어요. 사실 오늘 글을 올렸는데 웬 사람이 시비를 털더니 ***라고 패드립치고 대가리가 비었다고까지 하네요ㅠ 상대하기 힘드네요. 괜히 예민해서 감정적으로 받아친것도 있지만 진짜 별말 다듣고 별 욕 다하게 되네요. 그사람이 제 고민 볼까봐 익명글로 전환까지했는데 끝을 안 내고 답이 느리면 재미없다고 그러네요ㅠㅠ 잠도 못자고 화나서 욕하고 있었는데 마카님 글에 사르르 녹아서 지금 상대도 안하고 있네요ㅎㅎ 고마워요. 어리광부리자면 숙제가 너무 많아요!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30장정도? 그래서 마카에 올려서 마카님들은 얼마나 걸리세요?했는데 1,2시간? 이래서 수학은 서술인데 너무 막 부르신다고한 것 부터 화근이 된것 있죠?ㅠㅠ 마카님이 딱 타이밍 좋게 말려주셨어요. 진짜 사랑해요ㅎㅎ 괜히 감정낭비 엄청했네요..휴! 제가 예민했던건 요새 가족사가 ㅠㅠ 뭐든 화근이 되는 것 같아서 시험공부도 안 하고 시간낭비하고 있었네요.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5명이셨을때도 일상생활까지 즐거워지면서 방방 뛰었는데 그거 쫌 많아져서 외우지 못해졌다고 내심 기고만장해져선 그분들을 숫자로 본 것 같아요. 그리고 요샌 마카가 처음 왔을때처럼 아무 고민이나 다 받아주시지도 않고 묻히네요. 생각이 어린 사람들도 늘어났고요. 그게 힘든거 같아요. 안식처가 사라졌달까.. 마카님 덕에 편해졌어요. 제 글에 와주시다시 아직 절 잊지 않으셨다니 기뻐요. 기왕이면 이 답글에도 답글 달아주세요ㅎㅎ 이런 대화가 그리웠어요ㅜ

tititoo (글쓴이)

· 5년 전

악 마카님과 얘기하는 사이에 그 사람이 글을 삭제했네요ㅋㅋㅋㅋㅋ -넌 내글 이제 못 ***만 난 볼수 있어. )글쓴이 되어있으면 닉네임 못 보는줄아나. -못 봐 익명 왜 있겠냐. )니 닉넴 ti로 시작하는거 기억하는데ㅋ -닉검색해도 안나온다. 그리고 내가 닉 바꾸면 어쩔건데 이러고 마카님께 글쓰고 가봤더니 저랑 대화한 것부터 싹 지우고 닉타고 가보니 게시글도 없... 아 제가 차단먹은 걸수도ㅋㅋㅋㅋ 이제 볼일없겠네요. 뭔가 마카님과 대화하면 해결이 돼요. 마카님께 글쓸때 온 답장까지 없어졌지만 안봐도 뻔하고 속이 시원하네요ㅎㅎㅎ

BWMN

· 5년 전

우와아ㅎㅎ 다행이에요.. 제가 한건 없지만 조금이라도 편해지셨다니 오히려 고마워요:) 그런 사람! 진짜 상대안하는게 백번 낫죠ㅠㅠㅜㅠㅜㅜ 마카님이 신경쓰는게 아까울정도에요. 그런사람때문에 tititoo님이 아팠다는게 더 싫네요...! 알아서 삭제하고 tititoo님의 공간에서 빠져줬다니 이건 좀 고맙네요!ㅋㅋㅋ 그래두 tititoo님이 마음 잘 다스리고 노력해주지 않았다면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래주어서, 고마워요ㅎㅎ 그리고 숙제...아 30장이라니 그 숙재 내주신분은 정녕 사람인가요ㅠㅠㅜㅠㅜㅠㅜ30장할수있는 건 괴물이에요 정말.. 고생많았네요ㅠㅠㅠㅜㅠㅜㅜㅠ(토닥토닥) 저도 요즘 공부에 묵혀(?)살아서 폰을 거의 손도못대서.. 마카를 한 두달정도...?? 들어오지 못했는데 이렇게 tititoo님이랑 다시 이야기할수있어서 기뻐요:) 내심 저두 잊혀졌을까봐 좀 무서웠지만.. 그리웠다고..정말 너무 기뻤어요..ㅎㅎ 이런말들으니까 정말 좋네요...! 저또한 tititoo님 절대 잊지않고 있었으니까!ㅎㅎ 제 근황비슷한걸 들려드리자면 새벽에 마카님 글에 댓글 남긴후에 마카에서 리스너를 모집하길래 조심스레 신청해 보았답니다...! 올려야하는 댓글수가 정해져있길래 조금 부담이 있긴했지만ㅠㅠㅠㅜ 그래도 용기내서 도전해봤어요!ㅎㅎ 바쁜와중에도 조금더 마카분들과 소통하고싶어서...하하 그런데 확실히 요즘은 뭔가 예전 특유의 마카같은 느낌이 사라진것같긴 하더라구요... 예전엔 좀더 아픔을 용기내 눌러담은 듯한 글에 따스한 말들이 많이 오갔는데, 물론 지금도 그런건 많지만, 가벼운 고민에 더욱 가벼운 욕들, 그런게 필터링없이 마구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있었어요. 가벼운 고민또한 나눌수있다는건 좋지만, 그만큼 가벼운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같달까... 예전의 마카가 조금 그리워진 느낌이였네요ㅠㅜㅠ 사실 tititoo님의 가정사도 궁금하지만 마카의모두가 볼수있는 이곳에서 막 듣고싶다고 들을수있는게 아니니까요....그런 이상한 분이 약점삼아 또 시비걸지도 모르는거구..아쉽지만 마카님을 응원하는 마음만 전해둘게요...! tititoo님과 오랜만의 대화 너무 좋았어요ㅠㅜㅜ 공부하면서도 생각날것같네요...!ㅎㅎ 자주는 못하더라도 종종 tititoo님의 글에 놀러올게요ㅎㅎ tititoo님 근황도 듣고싶구, 또 대화하고싶어요 :) p.s.참.. 덧붙이자면 알림이 없어서 늦게 답해버렸네요ㅠㅠㅜㅜ미안해요:(

tititoo (글쓴이)

· 5년 전

앗 아니예요!! 알림이 안가시는데도 제 답글을 보러 다시 와주시고 답장을 또 남겨주셔서 감사할따름이예요. 지금 마카의 문제를 저만 느끼는게 아니였군요ㅠ 어플이 조금 인기있어지면서 바라지 않던 그 상황이 현실이 되었어요. 그래서 다들 인기가 없길 바랬었는데... 참, 오늘 독서실에 갔는데 너무 더워서 집중3시간만에 와버린거있죠? ㅠ 그래도 집중해서 전부는 아니여도 당장 안 죽을만큼? 은 끝낼 수 있었어요. 휴! 3시간해도 다 못했는데 어제 그 사람 정말 뭐하는 사람인지.. 나이도 같던데 말이죠. 근데 이제 아무렇지도 않네요 ㅎㅎ 지금은 맛있는거 먹고있어요. 숙제는 한분이 30장 내주신게 아니라 쌓이고 쌓여 세어보니 30장이였던 거랍니다ㅎㅎ 전 괴물이 아니라 결국 다 못했지만 괜찮아요~ 마카님도 공부에 묵혀 계셨군요. 저도 그렇답니다ㅠ 예전에는 마카가 하루의 반이였는데 지금은 그정도가 아닌 느낌.. 그래도 그게 저희 둘다 서로의 삶에 충실하다는 증거 아니겠나요ㅋㅋㅋㅋ그런데도 저와는 다르게 리스너신청하신 마카님!! 마카님이 아니면 누가 리스너를 하십니까ㅠㅠ 전 마카님 지지할게요. 이렇게 맘 따뜻한 분이신데ㅎㅎ 솔직히 리스너 예전엔 하고싶었는데 이번엔 신청받는지도 몰랐네용ㅎㅎ 마카님이라면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글구 가정사는 별거 아니랍니다. 엄빠랑 싸웠는데 화해하기도 싫고.. 그런 내용이예요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응원할게요!! 러브♡

BWMN

· 5년 전

저야말로 정말 고마워요ㅎㅎ tititoo님 제가 많이 아끼는거 아실거라 믿어요!♡♡♡ㅎㅎ 사실 리스너로 선정될 가능성이 전무하지만...하하 tititoo님이 지지해주신다는 말만들어도 힘얻어서 벌써그냥 리스너 선정된것같은 기분인데요??ㅎㅎ 서로를 지지하면서도 의지하고싶을땐 의지할수있는 우리관계가 이곳 마인드카페에서라도 이루어질수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 내일이 벌써 월요일인데ㅠㅠㅜㅜ일상으로 돌아가도 서로 마음 잊지말고 같이 힘내봐요 우리ㅎㅎ! 저두 많이 러브해요♡

tititoo (글쓴이)

· 5년 전

@BWMN 같은생각이예요ㅎㅎ 저도 마카님 많이 아낍니다. 넌출월귤 이후에 글이 없어서 삭제라도 하셨나 정말 걱정했는데 휴!ㅎㅎ 내일이 즐겁지는 않겠지만 마카님 덕에 조금 낫네요!! 감사해요, 굿밤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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