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모나리자 만들었노 ***
제 찐친은무쌍에다가 눈크고 눈살이 없고 코도 귀염귀염하고 입도 크고 피부도 뽀얗고 엄청 하얀데요 저는 속쌍에다가 눈 작고 코 길고 피부 좀 하얗고 입이 작아요 근데 다들 자꾸 그친구랑 친해지고 싶다거나 외모칭찬하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기분이 좀 묘해져요 어떡하죠 진짜 미쳐버릴것 같은데 제가 살을 빼면 그얘보다 더 예뻐질까요? 아니면 피부관리를 하거나 눈커지는 마사지를 하면 그얘보다 더 예뻐질까요?
자기객관화로 인한 열등감에 사무쳐 신세한탄을 하다가 당연히 해야할일을 하고 대단한 일을 했다는듯 작은위로를 요구하고 받으며 꾸역꾸역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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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나네요 왜 외모로 이렇게주눅들게하고 사회든 학교든 얼굴로 보이는 걸 욕먹는지 모르겠어요 너무슬퍼지네요 그리스로마신화처럼 우릴 태어나게해준 곳인데 참 원망스럽고 엄마아빠가 원망스러운건아니여도 그냥 들된얼굴과낮은코 손도 작고 32살까지 발도작고 몸도 왜소하고 어찌 이렇게비하를 안할수잇는지 ㅠㅠ 안하고싶은데 자꾸만 사진을 찍다보면 아닌거같고 또 남이찍은거보면 이게맞고 하 정말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몸무게 강박이 생긴 것 같아요 살이 며칠만에 3키로가 쪘다가 빠졌다를 반복하고 단 시간에 몇 십개 음식을 먹고 그 다음날에는 아예 안 먹어요 매일 몸무게를 재는데 늘어나 있으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어떻게 고치나요... 종일 음식이랑 다이어트 식단이랑 몸무게 생각만 하고 배고프면 폭식을 해서 또 거울 앞에서 살찌고 부은 얼굴을 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말라야 한다는 강박이 생긴 것 같아요
저는 키 161에 43kg~42kg인 여자 중학생이에요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을 해서, 2주 전까지만 해도 46kg이었어요. 작년에는 39kg이었어서 폭식으로 올해만 거의 7kg가 찐거죠.. 그런 제가 너무 싫어서 힘들었어요 그러다 점점 밥을 안먹게됬고 지금은 저녁만 겨우 먹어요 그렇게 1주일에 3kg가 빠졌고 지금은 유지되고 있어요 주변에선 말랐다고 말하고 다이어트하지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아직도 너무 뚱뚱하게 느껴져요 아직 중학생이라 사춘기때문에 그런걸수도 있을것도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
19살쯤부터 조금이라도 제 생각보다 많이먹으면 토하는 습관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많이 먹으먄 안됐는데 하는 죄책감과 후회를 덜 수 있어서 일주일에 2-3번씩 저녁에 과식할때마다 토했는데 2년정도 전부터 회사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연인과 싸울때 기분이 안좋을 때 등 답답하고 힘들때면 먹고 싶은걸 잔뜩 사거나 뷔페를 가서 일반인의 2~3배 되는 양을 먹고 다 토하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토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으려면 아예 저녁을 굶어야지 이런 생각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먹으면 폭식으로 이어져서 요즘엔 저녁을 아예 안먹으려고 하는데 약속이 있는 날이면 외식이 불가피하고.. 그러면 또 발동이 걸려서 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들어가면서 배고프지도 않은데 많이 먹고 토해요.. 심지어 먹고 싶은 음식도 아닌데 꾸역꾸역 먹는 스스로를 볼때도 있어요 어릴때 뚱뚱해서 초등학교때 돼지로 많이 놀림 당했고 지금은 마름-적당 사이에 있는 44반-55사이드를 입는 평범한 몸인데도 어릴적 상처가 있는건지... 스스로 학대하는 걸 이렇게 하는거 같기도 하고 막상 먹을때는 기분이 좋으니까 바로 도파민 충전 되는거라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총체적 난국인데...어떤것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봐야 할까요?
난 보호본능을 일으키지 못하는 머리만 긴 남자이다 죽고싶다
나도 한번 불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