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입니다 내년이면 고1인데 공부를 제대로 하고있지도 않고 친구들과 재밌는 학창시절 추억을 쌓은것도 아니에요 다른거에 몰두하고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혼자 자존감떨어져서 힘들어하고 무기력하고 게을러졌어요다른애들은 공부하랴 입시하랴 바빠서 힘든데 전 아무것ㄷ도 안해서 한심한 저때문에 힘들어요 게다가 친구들사이에서 겉돌고 못껴요 사교성,사회성이 중1때보다 줄었어요 이게 그냥 자존감이 내려가서 그런걸까요 항상 이런 제 자신을 생각하면 복잡해요 그래서 현재에 몰두하고 열심히 할일하려해도 괜한 딴생각이 들어요 중1 초딩처럼놀고 공부는 숙제만 다해가고 중2부터 점점 숙제를 덜해가다 공부량이 줄었어요 다 게으른 제탓이지만 중학교생활을 돌아보니 친구들이랑 즐거웠던것도 있지만 소외되고 못껴서 친구들사이에중심이 되서 수다떨던적은 없고 공부를 열심히 한 기억 또한 없어요 문해력도 많이 떨어졌어요 정말 중학교 3년을 낭비했어요 이제부터 잘하면 되는거지만 그동안 버린 3년이 아깝고 왜이렇게 생각없이 살아온건지 모르겠어요 낭비한거 까먹고 또 똑같은짓해서 고등학교까지 망치기 싫어요 정신차리고 싶어요 근데 머리가 막막해요 정확한 판단이 안설때도 있어요

효율적으로 대화하는 법 없을까요?

남편은 어떻게든 살려고 노력 하는 사람이더라구요 법쪽일도 열심히 노력을 해서 일하게 됀거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몸상태가 심각한데도 어떻게든 돈을 벌러 보려고 이것저것 배우고 자격증 따고 그러네요.. 오늘도 고작 3만원 벌려고 서울로 뭐 배우러 갔어요.. 오랜만에 집에 혼자 있으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암튼 반면 저는 면접 볼때마다 불합격만 돼니까 직업을 가지려는 노력은 포기를 했어요.. 하긴 어릴때 부터 홀로서기는 배운적도 없으니까요 제가 뭐만 하려고 하면 가족들이 전부 반대를 해서 아무것도 못했으니까요.. 저 유치원때 엄마는 저를 일찍 하원 ***신적도 있으니까요.. 물론 엄마 살아계셨을때 성격이 혼자 계시는거 싫어하셨으니까 이해는 가지만 아빠랑 언니도 저를 아무것도 못하게 했어요 공부외에.. 반대로 남편은 제가 뭐라도 하길 바라는데 제가 할수 있는게 없어요.. 면접에서 매번 불합격 돼는 이유도 알고요.. 사실 저는 제 생명 말곤 거의 포기상태에요.. 육아와 살림도 의무적으로 하고요.. 이런 저라도 다시 노력하면 됄까요? 죽을때까지 이런 인생 살수는 없는건데..

결혼하면 정말로 행복할까?? 미래가 걱정된다.. 주변에 아는분들과 친구들은 한둘씩 다 가는데 나만 음...ㅠㅠㅋ 짝이 안생겨서 😅ㅋㅋ 아무 짝만 만나서 결혼하면 끝이 안좋을려나? 나이가 많이 먹어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하겠징? 미래가 걱정되네요 ㅠ ~

힘들고 지치고 외로운사람끼리 실제로 친구하실분있나요 저도 외롭고 힘들고 말할곳도없고 같이 만나서 놀사람도없어요 제가 사람과 함께한 추억들이없거든요 30살인데 20대 10대때 추억이없어요 어딜가도 절 잘 껴주지않네요 너무 오랜시간동안 혼자라 그런가봐요 그리고 내가 힘들고 지치고 무의미하고 괴롭게 지내고 노력하지않는 이유도 골똘히 생각해봤는데 그게 무의미에서 왔고 또 의미없음과 존재없음과 사랑받지않음에서 온거같아요 저도 날 응원하는사람들이있고 지속적으로 날 만나주고 알아주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귀담아주고 이것저것 좋은정보나 그냥 사소한 배려나 선물같은거라도 해줬더라면 내 인생은 엄청 성공가도를 달렸을거에요 대략 17살쯤에 내가 사람들에게 버림받음과 배신과 부조리와 사회에 대한 의심과 불신 그리고 이방인처럼 느낄때 나는 모든것을 멀리했어요 그리고 더더욱 힘들어졌죠 지금도 똑같아요 나의 원동력은 성장핵심은 따뜻함과 사람인거같습니다 저를 도와주실 수 있으시다면 연락주세요 제가 큰거 바라고 물질적인걸 바라고 막 그런게 아닙니다 적어도 인간정도의 취급이라도 바라고있었습니다 누군가를 방치한다는것은 결국 누군가를 괴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부산에삽니다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을주세요 엄청 멀지않은 지역의 사람이면좋겠네요 카 톡 아 OI 디는 chin9hae (친구해)입니다

5년 전에 제 계정에서 한 친구를 뒷담했었어요. 그 친구와는 지금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계정엔 다른 팔로워가 몇명 있었는데요 ㅠㅠ 그중엔 저와 손절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손절한 건 3년 전으로, 계정을 비활성화 하고 1년 뒤 쯤이에요, 그 당시 제가 썼던 그 글들을 캡쳐해서 보관하고 있지 않을까, 손절한 친구는 내 친구들 계정도 거의 아는데, 손절한 제게 앙심을 품고 친구들에게 폭로하진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것때문에 하루종일 생각나서 너무 힘들어요. 만약 친구가 알게되면 전 그 친구와 다시는 친하게 지내지 못하겠죠... ㅠㅠㅠ

자꾸 화나고 우울하고 어지럽고 힘들고 아...... 갑자기 안좋은생각은 수시로들고 너무 화나고 어지러워요 너무 우울해요

돈욕심만 많으니 참 딱하네요 나란놈 ㅜㅡㅜ

옛날에 정말 힘들었어요 죽고싶었고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죽고싶었어요 이제는 안 그러지만 가끔 그때 왜 안 죽었는지 그때 안 죽은 제 자신이 너무싫고 2년동안 거울도 못 보고 있는데 거울을 보면 너무 혐오스러워서 거울을 못 보겠어요 사람하고 말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데 왜 살아있을까요

늘 우왕자왕 헷갈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