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을 다녀왔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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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얼마전에 시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을 다녀왔어요. 상담 결과로는 가벼운 증세의 우울이라더라구요. 나는 심한 병도 아닌데 이렇게 게으르고, 하고 싶은 것 없는 사람처럼 지낸다는 게 너무나도 한심해 보였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살면 되는 걸까요? 다들 이런 느낌으로 살고 있는 건가요? 그 누구도 날 반기지 않을 것만 같아요.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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