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걸리다가 어느날 갑자스럽게 타인한테 잘해보이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서 내맘대로 안되면 돌발하고 이런게 다 보더 증상인가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최근 반년동안 무기력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학교에 가서는 친구들과 재밌게 잘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집에 오면 기력없이 누워만 있습니다. 잠은 평균 12시간 이상 잘 정도로 잠이 많아졌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20시간 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종종 자고 싶어도 2시간도 못 잘때가 있습니다. 또한 공허함이 계속 느껴집니다. 뭘해도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느껴집니다 다시 예전처럼 긍정적이고 밝게 살려고 예전에 즐겨했던 게임이나 등산을 해보아도 예전의 기분이 느껴지지 않아 마음이 허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이유없는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이유없는 눈물을 몇시간동안 울어서 잠을 못자거나 하루를 날릴때가 너무 많습니다. 감정기복 또한 심해졌습니다. 언제는 이상할 정도로 희열감을 느낄 때가 있고, 언제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울감이 느껴집니다. 증상은 여기까지입니다. 털어놓을 곳도 없고 나아질 기미도 안보여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공부를 해야되는 중요한 시기인지라 문제를 해결하고 학업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정신과를 가보아야 할까요?
자취 하는데 진짜 너무 외로워요...... 자취방에 있어도 눈물 학교 가는데도 눈물.... 진짜 왜 이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ㅠ 하아
저의 양가적 감정이 좀 저를 힘들게 해요 우울을 이겨내려는 마음, 그냥 가만히 소멸하고 싶은 마음.. 상반기 5월까진 잘 지냈던 거 같아요 후반기 들어서 회사에서 일적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었고 주변인도 달라지고 나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선뜻 움직이지 않는 몸. 막막한 현재.. 마음이 침체되고 삶이 부담스럽고 그러네요 이겨내려고 2-3주 전부터 달리기도 조금 하고 병원도 다니고 있어요. 그러나 마음만큼 확 좋아지진 않잖아요 생활 면에서 일부러라도 주변 사람이나 가족에게 내 실제 마음과는 달리 고맙다 힘내볼게 말하는 거 좋은가요? 에너지가 부족하고 좀 슬프고 사실은 누워만 있고 싶고 그런데 말로는 "고마워 힘내서 일 잘 하고 올게~" 하는데 왠지 씁쓸한 거예요 주변에 털어놓기도했는데 저 스스로 비슷한 말만 반복하는 거 같고.. 와닿는 주변 조언 듣고 그리 해야지 ! 하다가도 가만히 있고싶고 고민이나 계획, 행동을 회피하고 싶고 그래요. 사회생활 6년 하면서 지치기도 했어요.. 열심히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내가 기초가 제대로 되긴 한 거야?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요.. 그래도.. 그래도 루틴을 만들어서 이겨내보려고 해요 ! 억지로라도 좋은 말 내뱉고 운동 계획짜서 해보는 거 좋을까요?지난해 결혼한 남편에게도 짐보다 힘이 되고 싶은데 많이 미안해요.
한심한 스스로가 서서히 보이면서 너무 밉고 싫고 그래요.... 가정사가 좋지않아요 어머니가 되게 힘들게 사셨어요 그러다 현재 따로사시는데 원래 몸이 안좋으셨어요 병원도 다니고 나중에 들은건데 병원에서는 입원해야할 정도라 셨다나봐요 근데 아***는 폭력을 쓰셨었고.. 저는 지켜드려야했는데 못있어준것들이 떠오르고 도움이 되어야하고 편하게 해드리고싶은데 능력이 없어요 심지어 이번에 이사로 돈이 크게 나갈 일이 생겨서 막막한데 어머니가 도와두시는거에요 저는 어머니가 고생할 때 뭐하는거지 싶고.. 그 돈을 받는 순간 속으로 한편은 안심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싫어요 차라리 대학이라도 가지 않았더라면 싶고 지금 상황이 달랐을까싶고 최근에 어머니 만나는데 마르신것같아서 너무 죄송했어요 대학가고 취업해서 어머니 데리고 집나와야지 했었는데 코로나터지면서 가려던 곳이 없어지거나 채용이 줄고 AI는 나오면서 취업생태가 너무 변했어요. 그래서 알바하면서 앞가림이라도 하려했는데 한달에 4번 쉬며 일하다보니 점점 새로운 기술나오고 뒤쳐지고 그래서 원래 가려던 분야에 취직이 될까 부터가 자신이 없어졌어요 더는 폐끼치기 싫은데 이젠 대학생도 아니니까 스스로 앞가림해야하고 돈벌고 사회생활 해야하는데 참.... 인생 x같다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는 있습니다
청소년 때 정말 힘들어서 가족이나 친구 관계 등을 다 버리고 거의 폐인처럼 살아갔어요. 점점 우울해지고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기억력도 계속 잊혀지고 좋아하던 것들도 이제 흥미도 즐거움도 느껴지지 않아요. 계속 마음만 답답해져가고 풀고 싶어도 가족들이 걱정할까 상담도 재대로 받지 않고 지냈어요. 새롭게 사귄 친구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날카롭거나 비난적인 말들만 나오고 제대로 사과도 하지 못한 채 흘러가버려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계속해서 망가져가는 게 느껴질 정도로 감정조절이 안돼요. 좋아하는게 이제 없고 꿈도 흐릿해져 가는데 이렇게 살아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어떻게 해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최근에 피로감도 많이 느끼고 너무 정신적으로 지쳤었어요. 최근에 학원 모의고사를 봤는데 다른 아이들은 다 원래 본 만큼은 받았는데.. 전 평소점수의 절반 밖에 않나오는거에요.. 평소 학원에서 제가 제일 못해서 문제 풀면 맨날 제가 제일 늦게까지 풀거나, 틀렸었기도하고, 다른 잘하는 친구들은 맨날 칭찬 받는데.. 전 단어도 다른 애들 만큼 못 외워가서 좀 슬프기도 하고.. 이걸 한 반년 넘게 하다가, 어느날 학원끝나고 좀 서러워서 울면서 집에 왔어요. 근데 부모님이 안경에 눈물 자국있다고, 울었냐 하시더라고요.. 그때 눈물이 막 ***듯이 나면서 한 1시간?..울고 지쳐서 잤던것 같아요.. 그러고 나니까 스트레스성 두통 때문에 하루종일 머리는 깨질것 같고, 툭하면 울것 같기도 하고, 더이상 뭘 시작하기에 너무 지친것 같아요.. 인생에서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지쳐나가 떨어지면 않되는데.. 다시 일어날 용기도 힘도 없어요...
정신병이 확실합니다 글도 못 읽고쓰고 전 고3인데 이걸쓰면서 글이 망가지는걸 보면서도 고치질 못하고 병원가서 부모동의가 필요하다는데 하나있는 아빠는 새벽 출퇴근 주7일근무고 저는 혼자서 방 안에서 어떻게든 수능공부를 하는데 머리에 무언가가 턱 걸린듯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하고 저는 탓할 사람도 없어 날 탓하고 뭘 위해서 우는지 정처없이 꾸미고 카페에 앉기도 합니다. 제가 정신병이 있는건 확실합니다 그런데 부모동행이 불가능합니다 부모 동의서로도 안된다하더군요 제발 제가 진료를 받으려면 뭘 해야할까요? 진료 거부를 하는건 위법이 아닌가요 전 오늘도 힘들게 방안에서 썩습니다
2개월 전 거의 1년동안 일하던 직장에서 직장 상사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퇴사를 했어요 . 일하면서 직장 상사의 말과 행동이 저에게 너무 상처로 다가오고 실력이 너무 부족한 제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껴지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면서 우울증 증상을 느끼고 견디기 힘들어 퇴사를 했어요. 퇴사 직후에는 마음이 편해지고 일하면서 우울해서 매일밤 이유없이 눈물 흘리는 일도 사라져서 회복이 된 줄 알았는데 가끔 주변사람들과 얘기하면서 그때 당시를 떠올리거나 제 부족한 실력에 대해 얘기를 하면 눈물이 나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제 자신이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계속 나요 다시 일을 시작하면 예전의 상황이 다시 반복될 것 같아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한가지를 꾸준히 하는것을 못해요 책을 한가지만 꾸준하게 끝까지 다 읽지 못하고 다른 일을 해요 책뿐아니라 회사일을 한다던가 인터넷, 청소라던가 등등.... 책을 읽다 폰게임을 하고 어쩔때는 소설책읽다가 컴퓨터하다 다시 책읽어요 컴퓨터하다 청소하다 다시 컴퓨터하다 폰게임을 해요 회사일하다 인터넷했다 다시 일하고 청소하다 갑자기 책 읽거나 사진을 본다던가 그러다 다시 청소을 해요 그러다보니 부모님과 주변사람들과 종종 마찰이 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