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궁금하다 나는 연기를 하고 있는 건가? 아니면 그냥 이게 내 모습인가 누군가를 연기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점점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나 그 자체였다. 거짓말을 치기 위한 빌드 업이 였을 뿐이지 전부 나였다. 도끼에 가득찬 눈을 하고 모두 죽일듯 쳐다보며 큰 소리 외치던 그 모습 처음 보여지는 모습에 내가 아니였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나였다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 달콤함을 속삭이며 피를 빨아 먹었던 것도 자신감을 잃어 모든 걸 끝내려 한강으로 같던 나도……… 죽을 배짱은 없다 솔직히 하지만 죽을 각오로 모두에게 줄 지르고 거대 해질 수 있다고는 믿는다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내이름을 아는 그 순간까지
제게 무슨일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싶은데 좀 도와주실분있으십니까 저에게는 안정상태로 들어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부탁인데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내 얘기좀 들어주세요 부탁합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카 톡 아 OI 디는 chin9hae 입니다 .,
저는 중3 학생입니다 제가 1학년때 운동을 하다 반년의 운동생활을 접고 평범한 생활을 하고있어요 운동을 그만둔 이윤 "평생 이 길을 가는게 맞나?" "내가 이 일을 좋아하나?" 에서 시작해 "나는 재능이 있나?" "나는 후회 안할 자신 있나?"로 번져 매일 밤뿐아니라 매일 매일을 눈물속에서 지냈어요 그러다 계속 하면 후회하겠다는 결론에 이르러 그만두었죠 그리고 1년동안은 계속 그 운동부 꿈만 꿨고 눈물로 지새우는 날도 많았어요 특히 잘 따르던 선배가 한분 계셨는데 최근 그 선배가 저를 무시하고 지나가시더라구요 물론 못보신거일 수도 있는데 그리고 바로 당일 그 선배가 절 미워하는걸 전제로 꿈을 꿨어요 아침에 눈을 떴을땐 심장이 너무 빨리뛰는 기분까지 들었어요.. 이럴땐 어떡해야하나요..
일하는건 내가 하고싶은게 아니다. 내가 하고싶은건 조용한 곳에 놀러가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그 공간에 그냥 함께 있는 것. 정말... 난 공부가 너무 싫다. 공부는 내가 좋아 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재밌다고 생각 든다면 그건 스트레스에 찌들어서 판단력이 흐려진거겠지. 진짜 내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도 까먹을정도로 정말 공부에 미쳐있었다. 이렇게 힘든 기억이 있는 내가.. 다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공부 생각만 해도 정신이 분리되는 기분이다. 정말.. 두렵다. '공부' 란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것. 재미 없는 것. 나를 힘들게 하는 것. 나를 긴장하게 하는 것. 긴장하지 않는다면 공부를 나는 어떻게 바라볼까. 그 부담감이 없다면. 꽤 흥미롭게 바라*** 않을까. 남들이 만들어놓은 틀 속에서 나는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나의 머리를 잃어가고. 내 성격도 잃어가고. 왜 살지 라는 생각도 하고. 내 생각이 안들려서, 너무 미칠것 같고 이상하고 싫고 내 자신이. 너무 괴로운 시간. 끝이 보이지 않았던 시간. 싫어도 해야 한다는 그 말 때문에 나는 이렇게 ***이 되었다
예전부터 스트레스 받으면 심장두근거리고 숨쉬기 힘든경향이 있기는 했는데 요즘 별일아니여도 더 그런것 같네요 해결책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1살, 대학교 1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재수를 해서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저는 현역, 재수 9모 성적보다 훨씬 낮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도무지 삼수는 못하겠어서 일단 대학을 다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시 원서를 쓸 당시에는 어차피 졸업할 생각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반수든 편입이든, 다른 대학을 반드시 가야겠다고 생각해 일부러 1학년 2학기 휴학이 가능한 학교를 선택했고요. 1학기 1달만 다니고 공부해야지. 막상 4월이 다가올수록 두근거림은 심해지고 공부를 못하겠더군요. 매일같이 구토를 하고 두통을 겪었습니다. 결국 정신과 약을 처방받고 복용중인 상태입니다. 한 달만 더, 딱 한 달만, 일주일만 이렇게 미루다 여름방학이 되었고 저는 2학기 수강신청을 하고 있었어요. 이미 반수를 할 시기도 훨씬 지나고 2학기가 개강하고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저는 최저가 낮은 논술을 쓰기로 결심했고, 이번 9모에서 상향으로 생각했던 학교의 최저도 맞췄습니다. 이제 논술과 최저 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보면 돼요. 그래서 최근에는 마음도 한결 가벼웠습니다. 근데 저 도망치고 싶습니다. 아마 회피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1년을 투자했지만 오르지 않은 성적, 수능날 고사장에 들어갈 때에 두려움, 결국 최저를 맞추지 못하고 광탈해 두 번씩이나 부모님 마음에 대못 박고 그 겨울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나. 부모님 주위 자식분들 명문대 합격할 때 좋은 소식하나 전하지 못했던 나. 또 최저를 맞추지 못할까 봐 겁이 나요. 부모님은 제가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걸 모르시지만 제 개인적으로 이번에도 실패하면 자괴감에 미쳐버릴 거 같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울 것 같아요. 지금도 제 모습에 자괴감을 느낄 때마다 많이 괴롭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주먹으로 벽을 친다거나 칼로 종이를 긋거나 합니다. 저도 알고있습니다. 생각을 바꿔 현재에 충실하게 살든지, 마음 독하게 먹고 하든지 해야한다는 걸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상황을 원망하고 괴로워하는 모순도 너무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또 아무것도 하지 못해 답답합니다. 정말 제 3자가 볼 땐 ‘그럼 뭐 어쩔건데’ 이런 상황입니다. 결국 올해 제가 입시를 끝내야 이 불안함을 끊어낼 것 같은데, 어쩌지 못하고 있어서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쳐서 인생에 한 번 뿐인 수학여행 못 가고 학교 에 남아서 하루종일 자습만 해야하는 내 상황이 너무 짜증나고 속상하고 화나고 막 소리지르고 싶고 울고 싶다. 고딩인데 초딩같이 구는 내 자신도 싫다. 나도 친구들이랑 같이 있고 싶고 공연도 같이 보고 싶은데 엄마한테 짜증만 내고, 마음같아서는 가서 앉아라도 있고 싶은데... 가고 싶다고 말하면 화만 내고 가서 더 다치면 어쩌냐고 다그치고 아 걍 다 때려치고 싶다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이고 인생처음 알바를 하는데요. cu편의점입니다. 현재 다시 수능준비하고있어요. 목:저녁 6시부터 11시, 금:저녁6시부터 12시간을 하기로 하고 수습기간 첫 날에 점주님과 같이 하는데 제가 정말 못해서 그런가 월,화,수,목,금 오전 6시부터 9시 하는거 어때? 라고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지금 1순위가 공부였으면 해서 목,금이 더 나은 것 같은데 가족들은 5일 출근을 추천했어요. 2일 출근: 저녁 늦게라서 위험하다, 점주가 평일 오전이 더 쉽다고 했잖아. 5일 출근:5일이나 출근이지만 3시간씩 짧게 일 하는데 더 나을 수 있다. 이런 의견입니다. 제 궁금증은.. 진짜 오전이 더 쉬운가? 편의점 알바 했던 분, 현재 하시는 분들이 보셨을 때 어떤 선택이 더 나아 보여요? 그리고 담배 외우는 방법은? 저 내일부터 혼자 일해요ㅠㅠ 너무 긴장,불안해요.
안녕하세요 실은 제가 오늘 조금 서운한 일이 있어서 너무 답답해서 털어놓아봅니다 저한테는 제일 친한 친구가 있는데요 초중고 다 보던 친구라서 가족같이 편하게 느껴지는 친구에요 그런데 친한 친구여도 환경이 바뀌는 만큼 서로 친해지자고 하는 친구들이 많이 와요!! 제 기준에서는 잘 못 느끼는 거지만 늘 제 친한 친구는 고정적으로 제 친구를 좋아해주는 친구가 있어요. 물론 그 현상이 이상하지 않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거지만 가끔씩 제가 뒤쳐지고 둘이서만 붙어서 갈 때마다 실은 서운할 때가 있어요 같이 친구랑 하교하면서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친구도 저와 같은 생각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당일날 저, 그리고 저와 친한 친구를 포함한 4명이 같이 집으로 가는 길이였어요 왜인지 모르게 짝수인데도 저와 동행하려고 하지 않고 제 친한친구한테만 가는 거예요 저는 분명히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 상황이 제게 있어서 좋진 않았어요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하기에는 너무 그렇고... 그렇게 저 포함 4명이서 같이 걸어가는데 저를 제외한 세명만 잘 지내는 것 같은거예요 실은 네... 그거 때문에 회피식으로 그 자리를 그냥 떴습니다. 그냥 막 걸음걸이를 높여서 갔어요...ㅋㅋ 이제생각해보면 생각이 짧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막 걸어갔어요 잠시후에는 00아 왜 혼자가! 이러는 소리가 들렸구요 그 일이 있는 후에 제 친구가 저를 5번이나 불렀대요 딱 한 번 듣고 대답만 간단하게 하고 갔다고 합니다... 나머지 친구들의 물음에도요. 그러고 지하철을 타는데 마침 제 친한친구와 있었던 두명과 길이 겹쳤는데, 그때 왜 혼자갔냐는 물음에 말해도 잘 안될 것 같고 그냥 그 상황에서 말했다가 너희들이 나를 억지로 맞춰주면 나는 그게 오히려 더 불편하다 이런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 후로 제 친한 친구와도 통화를 통해서 그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친구도 둘이서 이러이러해서 불편했다 이런 식으로 말싸움 아닌 말싸움을 했습니다. 실은 제가 그 상황에 알수없는 그 서운함이 있었다고 친구에게 털어놓았는데, 네가 나한테 서운하면 안된다는 답변을 듣고 정말 그런가 싶기두 하고요... 그냥 그때의 저는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친하니까 나한테 좀 와주지... 하는 생각두 있었거든요 물론 제가 한 행동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건 잘 알고있습니다... 실은 제가 어디서 봤는데요, 서운하다고 느껴지는 감정은 본인 기준인거라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걸수도 있다고요 그리고 그걸 흘려보낼 줄 알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과도하게 예민한 탓이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운한 감정이 들면 묵히기 보다는 서로 풀어서 뒤에 무슨 일이 안 생기게 하려고 하는 타입이에요 실은 그래서 통화로 친구에게 털어놓은 건데 서운하면 안 된다는 대답을 듣고 실은 좀 속상했어요... 정말 제가 본 글대로 해야 하는 걸까요? 앞서 말했듯 제 행동이 바람직하지 않고 감정에 휩쓸려서는 안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하물며 그렇게 하는 것조차 싫어하는데도 가끔씩 이럴 때가 있습니다... 정말 서운한 감정이 들 때에는 어떡하면 좋나요? 그리고 이럴 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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