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학생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뭐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소외감|세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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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안녕하세요 전 중학생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고요 근데 문제는 주말마다 중심상가를 다니고 평일엔 피***을 다니고 하다보니 돈이 엄청 쓰여요 일주일에 5만원 쓴적도 있는것 같아요 친구들은 매일 그정도 쓰고요 하지만 제 용돈 만오천원에서 일주일동안 5만원은 너무 버거웠어요 그래서 빠진 적이 있었는데 자기들이 논 이야기들만 하고 소외감을 대놓고 주더라고요 그래서 전 어쩔수없이 계속 끼고 있습니다 학기 중반인데 친구를 바꿀수도 없고 돈이 부족하다며 저희 무리에서 나간 친구를 거지새*라고 불렀습니다 제 입장에선 돈을 계속 내며 친구들과 놀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저는 세뱃돈과 생활금 엄마의 비상금에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날은 일주일에 2만원 평소에는 만원 정도 가져갔어요 그러다 생활금이 빈걸 들켰는데 2만원이 비었더라고요 일단 부정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물론 의심을 젤 많이 받았지만요 그러다 세뱃금에 5만원이 비더라구요 그래서 제 용돈으로 만원씩 매꾸고 오천원만 받기로 했습니다 가족이 저를 의심하는게 보였고 더 이상 신뢰감이 없어보였어요 엄마의 비상금에서 젤 많이 뺏기에 8만원 정도 빌것 같은데 그것도 걱정되고 엄마한테도 너무 죄송해요 가족한테도 그렇고 비상금마저 걸리면 전 어떻게 해야 하죠 약속들도 깼는데 친구들이 대놓고 “ 뭐야 돈이 없다고? “ 하던데 너무 무서워요 저도 모르게 용돈이 없는걸 어쩌라고라며 짜증을 냈는데 애들이 “ 씨* 니가 왜 성질이야 니가 약속 파토 내는거면서 지*이야 “ 이러드라구요 너무 무서워요 이대로 있다간 이상한 짓을 해서라도 돈을 얻으려고 할것 같고 학교에서 다닐 친구들이 사라질것 같고 집에서도 미움 받을것 같아요 그냥 죽고싶어요 인간관계가 너무 ***같아서 그냥 세상에서 저혼자 살고 싶어요 죽은지도 모르게 조용히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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