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해도 나는 나를 좋아해야 한다는 뜻인가요? 근데 그게 어떻게 가능하죠? 저는 그렇게 살다가 심각한 나르시시즘에 걸린 것 같은데요. 들으면 아 그렇구나 싶은데 또 한편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타인이 나를 안 좋아하면 나도 별로 의미없게 느껴지는 때가 많은데 그럼 저는 뭐죠? 그럴 때 조차 제가 저를 좋아해야 하나요? 어떻게요?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면 어떻게 되죠? 그러면 행복해지나요? 그렇게 그냥 자기 자신이 좋아서 홀로 고립되면 행복할까요? … 내 자신이 타인과 상관없이 존재한다는 건 어떤 뜻이죠? 타인의 반응과 애정에 따라 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게 대부분 아니었나요? 안 그런 사람들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거 아니었어요? … 그래서 저는 항상 사람들에게 전전긍긍하며 사는데요.. 평가에 목숨 걸고, 두려워하면서 …. 쓰다보니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라는 말이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그러라는 거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그러다가 아무도 저를 안 좋아하면 어떡하죠? 저 혼자 제 세계에 빠져서 고독하게 외롭게 살게 되면 어떡하죠? 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라 ………. 멋진 말입니다 저도 저랑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가치를 발견하려고 하면 가끔은 … 어색한 반감이 드네요
제가 직접해본 방법입니다. 칼로 하시는 자해가 무서우신 분들, 티 날까 두려운 분들 에게 추천 드리는 방법입니다. 고무줄 자해 (요약) -> 칼대신 고무줄을 써보세요. [장점] 1. 무섭지가 않아요. 2. 항상 차고 다니며 어디서든 할 수 있어요. 3. 눈치 안 보고 자해 할 수 있어요. 4. 흉터가 안 남아요. 5. 쎄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6. 뒷정리가 필요없어요. 7. 흔적이 빨리 사라져요. 8. 간편해요. 1. 무섭지가 않아요. 진짜 안 무서워요. 칼은 피 날것 같고 두렵고 어느정도로 해야 할지 .. 그럴 것 사소한 것에도 고민이 많았는데요. 고무줄은 피 나는 정도도 아닌데, 그 만큼의 희열? 을 느낄 수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 항상 차고 다니며 어디서든 할 수 있어요. 계속 손목에 차고 계셨다가, 내가 나를 해 하고 싶을 때 어디서든 땡기고 놓으시면 돼요. 장소 제한이 없어요. 3. 눈치 안보고 자해할 수 있어요. 솔직히 칼로 자해하면 흉터에, 뭐에 눈치보이기 일쑤인데, 저는 학교에서 하든 어디서 하든 사람들이 신경을 안써서 좋더라구요. 진짜 그냥 고무줄 가지고 노는 줄 알아요 ㅋㅋ 4.흉터가 안 남아요. 진짜 고무줄로 때리는 거라 흉터? 하나도 안 남습니다. 5. 쎄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고무줄은 유연해서 많이 땡기고 적게 땡기는 거에 따라 쎄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6. 뒷정리가 필요 없어요. 칼은 피나, 치료 등등 뒷정리 할게 많는데 고무줄은 뒷정리 하나도 안 해도 되요. 그냥 놔두다 보면 흔적이 사라져요. 7. 흔적이 빨리 사라져요. 아무리 고무줄이라도 충격을 주면 피부가 빨갛게 올라오는데, 정말 빨리 사라지니 걱장 마세요. 8.간편해요 진짜 땡겻다가 놓기만 하면 되는 거라 간편 합니다. 9. 구하기 편해요 그냥 노란 고무줄, 그거 하나면 돼요. (다들 한개쯤 집에 있잖아요? 저는 고무줄 사용하면서 블편함을 느낀 적은 많이 없어요. 2번이 제일 장점 이었던 것 같아요. 칼 만큼의 큰 고통? 은 없지만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칼은 부작용도 많구요. 그리고 제발 그 이쁜 손목에 긋지 마요.. 너무 좋아서 공유해봐요.
많이 외롭고 힘든데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추석인데 만날사람도없고 연락할곳도없고 찾 아 갈 곳도없고 돌 아 갈 곳도없네요 저도 그냥 누군가 알아줬으면했어요 너무 인생이 고달프고 아무도 알아주지도않고 이런 저런 부조리들을 당하고있고 그 와중에 마음터놓고 얘기하거나 같이놀사람도없구요 교류할 사람도없고 절 지켜봐줄사람도없어요 하소연하고싶어도 그러지도못하고 누군갈 사랑하거나 누군가 날 사랑해줘서 의미있거나 무거운인생을 사는것도 아니고 저 부산살아요 카 톡 아 이 디 chin9hae이거에요
원래 꿈이 제과제빵사였는데. 전혀 다른 it계열학과로 4년제 다니는 중이다.. 전문대 호텔조리학과합격했던게 생각난다.. 공부는 학교에서 거의 꼴지였고 지원한 10개의 대학이 처음에 1차 모두 불합됬는데.. 추가 2차모집으로 전부다 합격했다.. 호텔조리 갈까 고민했는데.. ***대학교로 소문난 곳이여서.. 아빠가 가라는 곳으로 갔다. 졸업이 다가오는데 이게 맞는 길인가? 내 사주에서 직업추천보면 관심없는 무역, 금융,회계 나오는데..
스스로는 해야할 일도 도전도, 원하는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아직도 어린애처럼 위로만 받고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보살핌받기만을 바라니까 스스로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드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노력을 해야지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원망만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남들이 무슨 말만 하면 상처받고 다 내 잘못이라는 것 같고 맞는 말을 해도 사적으로 감정적으로만 받아들이게 되네요 결국 발전은 없고 .. 제가 도대체 바라는 게 뭘까요? 무조건적인 사랑? 위로? 배려? 몸을 만들고 열심히 꾸미고 하는 것들을 제가 왜 하고 싶은 거죠? 왜 자꾸 남한테서 이해를 받으려고 드는 거죠? 말을 하고 이해해주지 않으면 다시 상처받는건 저일 뿐인데요 남들이 저를 이해해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그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해해주지 않으면 다시 상처받아요. 정말 하염없이 애 같습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제 문제를 남이 해결해주기를 원하는 의존적이고 이기적이기 끝이 없는 심리를 가지고 잇습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는 무시해버리고 그저 남이 해주는 대로 편한대로 살*** 하는 이 나태함 …. 그렇기 때문에 제가 힘든 거겠죠?
우울한 감정도 억지로라도 바꿀거야 나쁜 생각도 다 바꿀거야 글쓰는것도 속상한거생각하고 위로해주는 글을쓸려고 그래야 내가 나아질수있겠다 댓글도 지나치게는 안쓸거야
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저는 엄마랑 학업에 대해서 자주 다툽니다. 제가 지금 하는대로 하면 제가 원하는 대학교 못간다고요. 근데 제가 목표하는 대학교는 제가 원해서 생긴 목표가 아니라 부모님을 만족***기 위해서 어렸을때 (1-2년 전) 생겨난 목표같습니다. 제가 친구한테 엄마와 학업에 대해서 다투고 몇년간 힘든걸 말했을때 제 자신을 찾아보라고 조언을 해줬었습니다. 그때는 뭔말인가 했지만 좀 알 것같아요. 저는 이제 제가 원하는거, 목표로 하는 것, 꿈 등 저도 제 자신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하거나 전의 제가 아니라 부모님에 의해서 만들어진 저같아요. 엄마와 싸우며 저는 어렸을때 착하고 했던 제 자신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엄마가 대학교가는 이야기를 하면, 그때까지 제가 살아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엄마와 크게 싸웠을때 진짜로 죽을 각오와 준비를 했지만 아빠와 이야기하여 겨우 풀어진 상태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너는 너고 나는 나야 니가 사람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듯이 나도 언젠간 나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 올거라고 믿어 사람을 신경쓰지마 너는 나고 나는 나니까 이런 감정에 휘둘리지는 않을래 또 이 앱에 집착하지 않을래 여기서 사랑받고 위로받으려고 노력하지않을거야 처음엔 우울한글을 쓰려했어 근데 나아질 수가없더라 나는 사랑받고있어 그 사람들에게 집중할거야 안 흔들리려고 사랑받으려 더 열심히 댓글을달았어 진심이기도했지만 더 사랑받으려고 그랬어 지금 보면 좀 멍청해보이기도해 아직도 그러고있지만 안 휘둘릴거야 나는 중학생이니까
나는솔로 시리즈 추천해주세요!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물론 저도 심난한 인생을 살고있습니다. 방금전에도 고민상담 글 썼구요. 하지만 여러분 저는 말의 힘을 믿어요.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어디서 들은건데, 인간은 기본적으로 약간의 우울감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 상태가 행복한 상태일 수 있어요. 다들 힘든 나날들, 죽고싶은 심정이겠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그러한 감정을 더 잘 느낀다고 생각해요. 행복하지 않더라도, 보람된 삶일거에요. 다들 잘 주무시고 추석연휴동안 바람도 쐬고 해요. 저도 자러갑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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