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분 애정결핍 같아요 고민 이야기하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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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같이 일하는 분 애정결핍 같아요 고민 이야기하는데 본인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였나봐요 자기 이야기가 질리냐며 서운하다고 따지는거예요ㅠㅠ 전 단지 전에 제가 고민할때 그 분이 같은 식의 대답을 해주셨었거든요 그래서 똑같이 이야기 했을 뿐인데ㅠㅠ 당황스러워요 평소에도 그 분 일하면서 힘든 일 있으면 제가 먼저 전화해서 들어줘야 해요(제가 잘못과 무관해두요) 안그러면 전화 한통 없냐며 따지고... 사회생활하면서 서운해도 넘어갈일을 다 티내니까 전 참고 넘어갔던게 억울하고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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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613
· 6년 전
그분도 마카님 고민듣기 질렸나보네요 그닥 마카님께서 억울해하고 힘들어하면서까지 마음을 줄 분이 아닌거 같네요. 그분께서 결핍한 애정 꼭 마카님께서 줄 필요는 없잖아요 힘내요 마카님이 행복한게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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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1818
· 6년 전
저도 오히려 본업보다 상사 얘기듣는게 지쳐요 시댁얘기.친구 뒷담. 그리고 가장 짜증나는건 마카님처럼 자기 원하는 대답을 들어야해요. 그래서 그냥 동조해주는데 가끔 진짜 말같지도 않은거나 자기 합리화하는거 모른척하고 들어주기가 이제는 싫어요ㅋㅋㅋ 친구였으면 들어주다가도 반박도 해볼 수 있는데 어이없는거 끄덕일려니 이것도 좀 그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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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jsss
· 6년 전
저도 그런 친구 가까이 지낸 적 있는데요 거리를 얼른 두심을 추천해드려요 시간 지나면서 저도 모르게 그 사람의 인형이 되어있었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그 친구가 말도 안되게 서운해하던 걸 신경써서 다른 사람들 눈치 보고 그러더라고요 불쌍한 인간이다 생각하시고 님을 위해 거리두세요ㅎㅎ 내 인생 굳이 남 위해 내가 힘들면서까지 살 필요 있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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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정작 제 이야기는 반박하거나 할말 없어도 고개저으면서 끝까지 공감 안해주거든요... 근데 본인 의견과 조금만 달라도 나와 생각이 같은 줄 알았는데 실망다 이래버리니 어찌해야 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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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613
· 6년 전
님도 이야기 할때 진심을 내비추지 마세요 거짓말이 아니라 어떤건 생략도 하시고요 어느정도 대꾸랑 호응정도만 하시구요 그냥 들어만 주세요 계속 서로 얘기를 하더라도 맘이 멀어지면 꽤나 편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