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다가 초5~6때쯤 다녔던 학원일 생각나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karakara
·5년 전
소설 읽다가 초5~6때쯤 다녔던 학원일 생각나서 급격히 우울해지네요 제가 습득이 느린편인데 당시 학원선생이 가르치는게 하나도 머리에 안들어왔고 분한마음에 연필을 부러뜨리고 그랬습니다. 그다음날 학원갔을때 도움이 필요해서 선생을 부르는데 시끄럽다고 소리치더군요 당황했고 전 그대로 굳었습니다 그리고 절 무시한채 수업을 진행하더군요 차라리 나가라고 하지 참나 저도 자리 박차고 나갔어야 했는데 굳은채로 멍하니 수업 끝날때까지 가만히 있었죠 그리고 수업끝나고 친구들과 나오는데 더 어이없는건 다른 학교다니는 몇명이 절 부르더니 뭘 어쨌길래 선생이 저러냐면서 저한테 훈계질,잔소리를 하더군요 전 아까일의 충격이 다 사라지질 않아서 ***처럼 그소리를 그대로 들었구요 한마디도 뭐라고 받아치지 못한게 참 후회스럽군요 그일이 결국 진득한 찌꺼기가 되서 20년 넘는일이 때때로 생각나 괴롭히네요 하..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arakara (글쓴이)
· 5년 전
@!bcbad3509570d02c16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이라고 생각되니 한결 편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