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가져도 뭘해도 난 행복하지 않다 하루하루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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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직장을 가져도 뭘해도 난 행복하지 않다 하루하루가 싫다 즐거운 순간은 잠깐일뿐 그것으로 내 힘듦을 버티기엔 나의 체념이 너무 버겁다 업무와 얽혀있는 대인관계 속에서 헤메이는 내 모습이 안쓰럽다 냉정한 곳에서 힘든 내색 안하는건 힘들다 처음이니까 라는 말로는 위로되지 않는다 처음이 아니라도 힘든적은 많았기 때문에. 작은 시련에도 무너지는 나는 세상에서 견딜 힘이 이젠 거의 없다. 나를 무시하고, 억울한 상황이 오고 피곤한 느낌이 들어도 어떠한 억울,분노보다는... 그냥 지친다 다 싫다. 화내는것도 힘들다. 그냥 다 그만두고 싶다. 내일이 와도 행복하지 않다. 그럼에도 감사함을 생각해야하지만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기분이 좋으면 불안하다. 좋은 상황이 와도 불안하다. 언제 또 다시 울게될까봐 겁이 난다. 누군가를 만나는것도 그어떤것도 설레지 않는다. 인간관계가 너무 피곤하다. 힘을 내라는 응원도 지친다. 어떤 꿈도 희망도 내려놓고 싶다. 아니, 이제 꿈꾸지 않는다. 비합리적 신념이라 해도 합리적 신념에 설득되기엔 난 이미 세상에 대한 신념이 빵점이다. 증오도 아니다. 이젠 그냥 지친다. 그냥 날 내버려둬. 못견디겠다.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고싶지않다. 그냥 그냥 이제 그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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