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이크업 레슨을 듣고 화장이 꽤나 잘 되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jooyoun98
·5년 전
오늘 메이크업 레슨을 듣고 화장이 꽤나 잘 되어서 기분이 좋은 채로 집에 와서 셀카나 잔뜩 찍어서 인생샷 얻으려고 좋은 기분으로 집에 왔어요 오는 길에 엄마가 데리러 왔는데 화장이 이쁘단 소리보단 넌 광대 땜에 이건 안 예쁘다, 입술 색도 별로다, 쌍커풀 수술하자(매번 수술하자 하지만 제가 항상 싫다고 해왔어요)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오늘 다들 이쁘다 해줘서 자존감이 되게 올라와있는 기분이었는데 저 아래로 가라앉고 항상 이런 식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aci9040
· 5년 전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이상형도 다 다르잖아요 누군 얼굴을볼때 코를 먼저보고 눈을먼저보고 등등.. 그걸로인해서 아 저사람 이쁘구나 라고 생각하는건 단순히 내취향에 맞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거지요 다른사람이 아니라고 이쁘지 않다고 해봤자 내가 이쁜데?? 마음이드는데?? 그럼 상관없지 않겠나요 :) 그사람이 이쁘다는사람 내취향에 안맞을수도 있는거구요 글쓴이님이 스스로 만족한다면 그건 이쁜거에요 엄마가 넌 뭐가 못생겼다, 이건 안이쁘다 라고 말하는건 엄마가 바라본 이쁨의 기준이지 글쓴이님 기준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너무 우울해하지마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06132013cms
· 5년 전
글쓴이님.글쓴이님 어머니께 솔직하게 마음을 말해보는건 어떨가요.엄마 저 그때 그래서 속상했어요.저는 뭐 하는게 뭐 해서 싫어요.라고 자신의 힘들었던 점 아팠던 점 슬펐던점을 어머니께 한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해요.어머니께선 글쓴이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실테니 항상 이런식으로 끝났다 생각말아보시고 마음을 전달해보아요.제가 도움이 되진 못하겠지만 잘 풀렸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