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이어트 강박 때문에 폭식증이 심해진 거 같아요 사실 중학생 때 절 시샘하는 친구들이 슬쩍 제 몸과 살에 대해 얘기해서 상처 받은 이후로 항상 살스트레스가 있어왔는데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매번 실패 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재수 후, 대학들어올 때 살을 좀 많이 빼고 제 스타일을 잘 찾아서 들어왔는데, 사람들이 자기가 본 사람중에 제일 예쁘다 예쁘다 연예인같다 해주고 제 이름이 나오면 그 예쁜얘?라고 해주니까 항상 마르고 예뻐야만할 거 같아서 먹는 것도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먹고 .. 스트레스 받으니까 먹은 후에는 항상 ***듯이 배가 아파요. 근데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으니까 먹는 거 밖에 생각이 안 나고 토 하고싶은데 일부러 토 해내는 방법이 익숙치가 않아서 안되는 것 같아요. 운동도 제 취미였는데 점점 먹은 걸 휘발***기위한 도구처럼 강박으로 느껴져서 이젠 운동 하러 가는 것도 너무 무섭고 하루 두끼가 끝인데 하나는 샐러드같은 클린식이랑 하나는 샌드위치만 맨날 만들어 먹습니다. 밥을 먹기는 너무 무서워서요. 만나면 먹는 게 무조건 포함되어있다보니 약속도 잘 안 잡고, 가끔 친구들이랑 술 마실때면 배달음식 먹고싶던 거 술집에서 야매로 파는 거 다 먹고 평소에는 클린식으로 사는 편입니다 보통은. 근데 개강 전 방학동안 두 달 혼자 해외 여행을 다녀왔는데 입이 제대로 터졌나 ***듯이 먹으니까 벌써 8키로가 쪘습니다. 제가 봐도 찐 게 보이는데, 친구들도 얼굴에 살찐 게 조금 티가 난다 하니까 미치겠어요 하루하루 .. 얼굴이 점점 못생겨져가요 당연히 조절 하면 되는건데 안 먹으면 몸이 떨려서 이게 어떻게 안돼 정신병인 건 아는데 안고쳐져요 어떡해진짜로너무우울합니다 진짜 너무 너무 .. 너무요 이런 거 얘기하면 낙인찍히기도 하고, 듣는 친구들도 감정적으로 힘들어 할 거 같아서 아무한테도 말을 안 하고 사는데 쓸 곳이 없어서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살려주세요 .. 여행을 오래 다녀와서 알바도 그만 둔 상태기도 하고 따로 전공 공부 보충하느라 써야하는 돈이 많아서 상담이라도 받고, 병원도 가고싶은데 돈이 너무 아깝네요. 제가 왜 이러냐면 다시 식단 되돌아왔는데 오늘도 잘 참다가 몸이 너무 떨리고 배고파 죽을 거 같아서 우유 반 컵만 마시고 바로 자려고 했는데, 방금 과자를 두 개나 먹어버렸어요. 지금도 배가 아파요 진짜 죽고싶어어떡해 제 22살이 너무 불쌍해요. 먹는 걸 참 좋아하고.. 한 평생을 살에 미쳐 살아왔는데 빼고나니 더 심해진 모습이 보기 싫네요
제가 식욕이 없었어요 한 초4때까진 과체중이었고 초6 때부터 다이어트를했어요 순 운동만으로 3 4키로를 뺀것같아요 중1때는 그냥 식욕이 사라져서 급식 먹고 아침 가끔먹고 저녁을 적당히먹었어요 가족들은 조금이라하는데 50까지 쪘다 중2땐 급식도 안먹고 아침도 안먹고해서 43까지 빠졌어요 주로44였고 근데 식욕도 없었는데 방학대 45까지 찌고 지금은 45 45.5 에요 확실히 중2는 굶어서 뺀게 맞는거같은데 너무 식욕이 돌아요 그리고 먹다보면 갑자기 배불러져요 그냥 밥을멉어도 배고파졌다가 그래요 그리고 저는 살을 42 43까진 빼고싶은데 어떡하죠
나 필요하다고 해주라 버티라고 따끔하게 말해주라
평일엔 잘모르겠고 주말에 그래요 특별히 어디 안나가고 집에 길게 있다가 어두워지니까 불안해요 심장이 좀 빨리 뚜ㅏ어요 하루가 끝나는게 오늘하루도 흘러가면 점점 시간이 흐르는거니까 불안해요 시간이 점점 흘러가는게 싫어요 참고로 중3입니다 불안할때 약간 희망이 없는느낌이에요 그냘 무기력해서 불안한거같깅한데 불안해서 노래듣거나 하루 되돌아보려고요 근데 하루 되돌아보면 자세히 기억이 안나고 어디 간거만 기억나요 세부기억은 하루만에 잊혀지는데 뇌에 문제릿눈거 아닌가요? 되돌아봐서 세부기억 좀 기억나는거지 안되돌아보명 아예 잊혀쟈요 정상인가요
근데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다.
뭘적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살고싶지가 않아요 열심히 살아가는 주변사람들을 봐요 슬픈일도 있고 울기도 하지만 다시 노력하면서 사는 모습들을 보고 더 살기 싫어져요 답답해요 그만하고 싶어요 잘때 특히 아무일정없이 잘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고 영원히 자고싶다고 느껴요 하고싶은거 많고 즐거울때도 많은데 딱히... 안 해도 괜찮아요 영원히 잠들게 해준다면 그렇게 하고싶어요 앞으로 남은 인생이 너무 불편해요 그냥 없어도 될 것 같아요 솔직히 제발 없었으면 좋겠어요 더 이상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아요 열심히 살고 싶지도 노력하기도 싫어요 평생 쉬고 싶어요 태어나서 살아있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붕 띄워진 이 삶을 땅에 붙이려고 취미도 많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요 다 사실은 필요가 없어요... 내 삶에 필요한건 그냥 평화예요 그것만이 갖고싶어요 전 평화롭지 않아서 그냥 뜨고싶기만 해요
아빠닮아서. 심지어 나낳기전에 못생길까봐 걱정했었음
고2 고등학생입니다. 학교생활을 하거나 학원을 다니면서일상생활에서 감정기복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평일에 학교를 다닐때만해도 조금이라도 재밌고 행복해지면 친구들이 너무 좋고 학교 생활 힘들어도 버틸만 하다 하는데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상하는 말을 하면 그날부터 우울해지고 주말에 내 공부나 일을 못할 정도로 무기력해져요 고등학생이 되기 전 중학생때부터 감정기복을 많이 겪었었는데요.. 친구들한테서 급발진이 너무 심하다라는 말도 많이 들어봤어요 내 성격이 너무 문제인거 같고 ***듯이 우울해져서 심리 상담 생각하는데 또 학교 다니면서 즐거워지면 좀 예민했었던거 같다 하고 그냥 넘어가요 자주 이래요 작년에 한번 마인드카페에 고민상담 글을 썼었는데 다시 한번 내 글을 보니까 왜이렇게 우울했었던거지 민망하해하면서 그냥 넘어가고 또 다시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기분 나쁜말을 들으면 화가나고 우울해지고.. 내 선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 성격이 계속 주변사람한테도 피해를 주는거 같아요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나이가 벌써 27~28살인데 아직도 취직 못하고 알바만 하고 있어요. 취직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변명일 수 있겠지만 그냥 알바만 전전했네요. 몸도 묘하게 안 좋아져서 뭘 할지도 모르겠고... 원래는 올리브영에서 계속 알바(2/1/1년씩 끊어서 4년정도/도중에 계속 몸상태 안좋아져서 그만둠)하고 있었는데 몸이 점점 심하게 안좋아져서 일상생활이 힘들더라고요. 천식이랑 알레르 기때문에... 알레르기도 뭐 한 두개 그런게 아니라 75개? 뭐 밀쌀보리 다 알레르기고 나무들도 다 알레르기고 꽃에도 거의 다 알레르기고 동물도 다 알레르기고 그냥 알레르기 덩어리라 팍팍해지더라고요. 아직도 몸상태 안 좋으면 두드러기 올라오고 가렵고 뭐 그런정도. 일하다가 먼지 뒤집어쓰면 ***듯이 기침하고, 그래서... 올리브영 그만 두고 지금은 그냥 친척 도와서 동물병원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데 제법 오래 일했거든요 이제 8개월~9개월 정도. 근데 할 줄 아는건 재고관리... ***는거 입력하기 외에는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동물 잡고 해야하는데 그것도 못하고, 주 3일 나가는데 그간 뭐가 나갔는지 그런 것도 하나 체크 못하고. 보조제 뭐 구비중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제 존재가 방해인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이상 친척에게 폐끼치면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더라고요. 동물 알레르기도 있는데 우선 제 전공이 동물쪽이라.. 살려보려고 했던거라 큰 뜻도 없고. 대책도 없고.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알레르기라도 줄이겠다 하면서 알레르기 면역주사도 이번년부터 받고 있는데 병원비는 병원비 대로 들고 있고, 스스로 생각해도 대책없고... 예전 처럼 격하게 죽고싶은건 아닌데 은은하게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러면 안된다 싶다가도. 어케 해야할지 1도 모르겠네요 후하ㅏ하
제가 살 이유가 딱히 없는거 같아요 잘하는것도 없는데 사회에 녹아들지도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평범한 사람들과 늘 달랐으니까요 저는 이 세상에 안맞는 성격인거 같아요 아마 저는 계속 살더라도 늘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