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초6응서44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따돌림,뒤땀 모든걸 다 까이고,당하고 있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과1:1상담을해도 도움될게었어요. 제가 폭력성이조금있고 분노가 많은건 저도 다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동안 고칠수있도록 노력중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친구들,선생님들도 고치는것을 못알아 봐주고 이런 사태를 부모님께 말해야 할까요?? 응원부탁드려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도 아직도 뭘 해야될지 선택을 못하겠어요 인생을 돌아봤을때 전 항상 처음하는것에 있어 많이 긴장하고 불안과 걱정이 많고 그러다보니 실수 안할것에도 실수해버리고 자책하고 후회하고 회피하고 이렇게 저 혼자만 내적으로 정신없이 살았던것 같아요 이런 정신으로 살아와서 그런지 항상 급급한 선택을 한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제가 저에 대한 신뢰도 많이 떨어지고 뭔가를 선택해봤자 또 잘못된 선택이겠지 싶어서 뭔가를 선택하기도 두려워요 아무리 머리아프게 생각해봤자 또 잘못된 선택이거나 급급한 선택이겠지 싶어요 왜 나는 이럴까 왜 나는 선택을 못할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뭐가 문제인걸까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있는데 그 정답은 저인것 같아요 저라는 사람이 이미 불안정한 사람이다보니 당연히 급급하고 불안정하고 회피성향이 강한 선택만 하게되고 제가 저를 망치는 사람인것 같아요 그럼 나를 고쳐보자 내가 고쳐지면 나머지는 알아서 잘 흘러갈꺼야 라고 생각하고 19살부터 지금까지 저를 부수고 다시 제대로 된 저를 만들기위해서 저를 다시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아침에 눈떠서 눈감을때까지 생각하고 노력했어요 관련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조언도 많이 구하고 온 신경을 쏟아부았어요 최대한 제대로 올바르게 생각을 해보려고했는데 그게 도저히 잘 안되는것 같아요 그렇게 해봤자 지금의 저라는 생각이 드니까 무기력함이 크게 드는것 같아요 난 왜 이렇게 고통스러워야되지 내가 뭘 잘못했나 벌받고있는건가 여기가 지옥인가 제가만든 지옥에 빠진것 같아요 저는 답답하고 너무 막막한데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그분들은 왜 이렇게 어렵게 생각하고 있냐는 반응을 보이세요 저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것 같아요 저만 고립되고 있는것 같아요 이건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야만 해결되는 일 일까요 뭘 해야될지도 잘 모르겠고 뭘 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잘 해낼 자신도 없어요 잘 선택할 자신도 없고 제가 불안정한 사람인데 뭘 선택해봤자 잘못된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들어요 이런고민은 본격적으로는 19살때부터 지금까지 들었던 생각인데 나이가 점점 올라갈수록 점점 더 구체적이고 점점 더 빠져나오기 어렵게 되는것 같아요 올해 2월에 졸업하고 아무것도 제대로한게 없어요 제가 너무 게으르고 욕심이 많아서 저혼자 제 지옥에 빠지게된걸까요 게으르고 욕심이 많아서 그에대한 대가를 치르고있는걸까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그냥 사라지고싶어요 그것밖에 방법이 없는것처럼 보여요 제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있는걸까요 저의 어떤점이 문제일까요 제가 생각한 문제들이 실제로 저의 문제가 맞기는 한걸까요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잘 해내야되는데 저는 잘 할수 없는 사람인것 같아요 그냥 해내기만 하는건 의미가 없는건데 그건 그냥 지금이랑 다를게 없는걸텐데 잘 선택하고 잘 한번에 해내야되는건데 남들은 다 그렇게 하던데 이런생각이 있는것 같아요 자책해서 좋을것이없고 과거에 파뭍혀서 좋을게 없다는건알지만 과거의 저가 미래의 저와 별 다를것이 없을것 같아요 뭘 어떻게 고쳐야되고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어요
저는 쓰레기방에서 살고 있어요 말 그대로 쓰레기가 가득한 방이요 이게 나쁘다는 걸 알고 있고 스스로도 몇번 치웠는데 깨끗해도 우울해지면 다시 더러워지고 그거 보면 다시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 더 더러워지고 이걸 반복하고 있어서 스스로 제어를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은데 제가 돈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둘 다 받기에는 부담이 돼요 제가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자살충동이 생기는데 병원을 가자니 약만 받을 것 같고 상담을 받자니 충동 조절이 안될 때가 있어서... 어디를 가야 좋을까요
"마카는 그랬구나. 하지만 우리 조금만 같이 해볼까?" 이런거요 미디어에 너무 많이 나오기도 했고 좀 애다루는거 같기도 하고 저런 말투를 애들은 좋아하나...
남이 하는 얘기가 배부른 소리같고 빼앗긴 가난같은거 약자로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공감도 위로도 다수자의 것인데? 부자들 지가 가난하다고하면 지보다 돈없는 사람들은 뭐가 되나요? 사람들 원래 남 아픈것조차 자긴 건강해서 부럽다고 징징징징 거리잖아요 그런게 인간인데 본인들도 부자보면 박달감 든다면서 근데 사람은 불행에 더 박탈감 드는거 아세요?ㅋㅋ 물론 불행으로 등급 매겨진다면 정말 죽고싶지만 사회는 불행에 등급을 매겨놓고 또 입까지 닫으라는게 웃겨요
제목 그대로 제가 우울증인지 그냥 성격탓인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어린 시절은 초등학교때 부터 부모님의 별거 등 가정의 문제가 있었어요. 저는 사실 부모님의 이혼을 원하지 않았는데 결국엔 별거로 시작해 제가 성인이 된 이후에 이혼을 하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께 죄송해요.. 그냥 제가 이혼해도 된다고 말했으면 엄마도 오랫동안 힘들지 않으셨겠죠. 별거 동안 사정이 있어서 제 선택으로 저는 아빠랑 살게 됐어요. 사이가 안좋았는데 얼마 전까지도 저는 제가 성격파탄자라 사이가 안좋았던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 금쪽이 방송을 보니 혼란형 애착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힘든 걸 용기내서 말하면 본인이 더 힘들다고 얘기하거나 아빠로서 기본적인건 해주셨지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저에게 막말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아빠에게 고마운 마음은 있지만 뭔가 대하기 불편하고 피하게 됐던 것 같아요. 성인이 된 후엔 나중에 효도해야지 하다가 아빠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어요. 재혼하고 잘 지내실 줄 알았는데 제가 잘 살피지 않은거죠. 죄책감이 심했고 어차피 저도 죽고 싶었는데 죽어도 될 분명한 이유가 생긴 것 같아서 더 자주 안좋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고 지금이 되었는데 돈 걱정 없고 직장 잘 다니고 나름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요. 근데 웃으며 잘 지내다가 일적으로 실수하거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을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그래도 노력해서 참다가 점점 커지면 결국엔 역시 내가 문제지, 하고 죽을 생각을 해요. 근데 막 눈물이 나요. 원래 죽고 싶을때 눈물이 나는건가요? 그리고 현재 상황적으로는 우울할 이유가 없는데 그냥 제가 너무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못견디는게 아닐까요? 회사일로 실수했을때 죄책감에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 다들 한번쯤 하시나요? 보통 사람이면 아무 일도 아닌걸 제가 나약해서 우울하다고 느끼는건지 아니면 정말 우울증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상담도 받아볼까 했지만 생각 할수록 그냥 제가 이상해서 그런 것 같아서 생각을 접게 돼요. 정신적으로 안정된 사람이 되고 싶은데 결국엔 이런 저로 돌아가네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땐 머리를 주먹이나 물건으로 세게 때리거나 목을 누르거나 뭘 감싸서 조여 본 적은 있지만 바로 죽을 수 있도록 한적은 없어요. 이건 죽고 싶지 않다는건가요? 아님 그냥 겁쟁이일까요?
피해자한테 '네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많이 봤는데 가해자한테 '남 때리면 안된다' '너 문제있는거다' 이러는건 별로 안보이네요ㅋ 가해자한테나 좀 뭐라도 하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계속 잠만자고 그러고 싶어요 제가 너무 싫어요 열심히 하던 방청소도 안한지 3달은 넘은거 같고 씻는것도 싫어요 간단한 세수도 싫어요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더 힘들어요 그냥 내버려뒀으면 좋겠는데 아직 12살이라 그러질 못해요 학교가고 학원가고 엄마는 지금 내가 힘든걸 알지만 별로 그렇게 안 심해보이니까 곧 나아질거야하면서 걱정해주는데 솔직히 그럴때마다 기분나빠요 나는 너무 심해서 지금 이러는데 그렇다고 말은 못하고 누가 괴롭히지도 않았고 가정도 화목하고 다 좋은데 내가 왜 이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평소엔 그래도 피곤하고 무기력해도 이정돈 아닌데 갑자기 지금처럼 증세 심해지면 미쳐버릴거 같아요 너무 싫어요 짜증나요 울어버릴거 같아요 다 두렵고 그냥 살짝 움직이거나 아무것도 안해도 심장이 빨리 뛸때도 있고 예민하고 너무 화나고 모르겠어요 그냥 싫어요 죽고싶어요 다 그만두고싶어요 너무 초라한 제가 싫어요 재밌어 하는것도 재미없고 뒤돌면 까먹어요 진짜 방금 들은것도 기억이 안나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자꾸 생각나고 나를 뒤에서 욕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 떠올라요 / 계속 쓰다가 좀 나아졌는데 너무 두서없이 쓴 거 같네요 병원이 예약이 11월까지 밀려서 당장 병원도 못 가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날이 올 때마다 버티기가 힘드네요 좀 혼란스럽네요 그리고 평소에도 우울증이랑 조울증 증세가 좀 있는데 일상생활에 지장까지는 아니지만 집중력이랑 기억력에 영향이 있어서 이것도 적어요
전에... 많이 힘들었고 이겨내려는 마음에 대해 풀어낸적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주셔서 세삼... 참 따뜻하구나. 아직 살만하구나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괜찮아지진 않아요. 그래도 그 순간순간들에 내 감정에 지지 않으려고 싸우고 있어요. 종교적인 얘기는 아니고 저의 경우를 털어놓고 싶어서요. 오늘 처음으로 빠져들지 않고 이겨냈어요. 한번 빠져나오고 두세번 더 드는 생각들에, 슬픈 감정들에 질뻔했는데 내마음 강하게 붙잡을 수 있게 기도했어요. 그리고 이겨냈고 다시 일상을 보냈습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매일 이렇게 이겨낼 수 있음 좋겠어요. 밤에만 힘들었던 것들이 낮 시간까지 침해하며 들어오기 시작했을때 심각함을 느꼈어요. 이겨내려고 했는데 참 힘들었어요 이곳에서 받았던 따뜻한 말들과 기도하며 나를 다독이는 따뜻한 마음에 이겨낼 수 있었어요. 저처럼 마음이 힘든분들... 어떤 것이든 붙잡고 살아내길 응원합니다. 산다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냥 살면 되는데 왜 나는 이게 이렇게 힘들까 고민도 했는데.. 살아내면 기쁜날들이 오니까 이겨내는 날들도 오니까 희망적이에요. 모두 응원합니다.
남편은 제게 화가나면 집을 나가 짧으면 하루, 길면 이주가 넘게들어오지 않고 집에 오게되면 절 보란듯이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려 폭음과 담배를 핍니다. 담배와 술은 끊는 중이었는데 저때문에 화가나서 하게됐고 제가 본인을 화나게 한 부분들로 인해 자신이 망가지고 모든 계획이 무너졌다면서 이러다 죽을거라고 합니다. 심하게는 부모님 앞에서 ***주겠다, 내 손목을 부모님 앞에서 칼로 긋겠다 라는 식으로 저에게 이야기합니다. 담배와 술을 끊는데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니까 자기는 죽어버릴거라고 하면서 ***과 폭언들을 이어갑니다. 어떠한 사과도 받지 않고 제가 그동안 남편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들을 모조리 끌어내어 저를 비난합니다. 그걸 1-2시간 내내 서서 듣고 있으면 속이 안좋거나 어지럽기도 하고 숨도 안쉬어지는 듯 한 느낌도 받습니다. 남편에 쏟아지는 화를 듣고 있으면 어릴 적 엄마한테 혼나던 기분이 불쑥 튀어나와요. 엄마는 화가나면 어릴 적 저와 동생을 많이 때리시거나 소리를 지르셨어요. 우리때문에 이렇게 산다, 쓸모도 없는 거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하던 말이 기억도 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실망을 주기 싫어 공부도 열심히했고 좋은 딸이 되고싶었어요. 하지만 좋은 성적을 받았던 날보다 조금 떨어진 등수만 봐도 엄마는 밥도 먹을 자격이 없다고 먹던 밥그릇을 싱크대에 버리기도 했습니다. 부모님이 무서워 어릴 적 왕따를 당했던 시기에도 힘들다는 말을 못했어요. 부모님께 어른이 되어 그런 것들을 사과받고 싶다했더니 다들 그렇게 살았다고 그런 걸 아직도 기억하냐면서 오히려 화를 내셨습니다. 요즘은 어떤날엔 이상한 불안감에 새벽까지 잠도 잘 안오고 어떤 날엔 아주 편안하게 누웠음에도 가위에 눌린 것처럼 몸이 움직일 수가 없다거나 갑자기 방이 관처럼 좁은 공간인 것처럼 느껴져서 숨쉬기가 힘들고 답답했던 날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큰소리에 잘 놀라기도 하고 식욕도 없고 좋아하던 것들이 모두 다 재미가 없습니다. 죽고싶어서 스스로 죽는 여러 방법들을 찾아 시도해봤지만 번번히 무서워서 실패했어요. 차라리 살해당하거나 큰 사고를 당하거나 죽을병에 걸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변에 이런 말들을 나눌만한 사람이 없고 그 사람들이 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인지 믿지 못하겠어서 속으로만 도와달라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나 스스로를 내가 구해야한다는 걸 알지만 모든 것이 너무 힘이듭니다. 아무도 믿지 못하겠고 다른 사람이 하는 말들도 다 믿을 수가 없어요 가족과 친구가 있지만 이런 저를 보고 실망하거나 답답해하는 반응을 보일까 도움을 청하긴 힘이듭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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