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망하던 고등학교 떨어진건 알게모르게 트라우마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편입|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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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지망하던 고등학교 떨어진건 알게모르게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 아무리 한국에서 제일 높은 고등학교니 그럴 수 있다고 합리화를 해도. 5월에 그 학교가 편입 신청을 받는다. 근데.. 신청할 자신이 없다. 학문을 제대로 파기 위해 유학을 가려면 당연히 잡아야 할 기회인데도. 면접에서의 그 긴장감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저 인재상에 잘 맞지 않는다 생각해서인가. 다시 신청해봤자 망신만 당할거같단 생각이 든다. 에효. 막상 떨어졌을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마주하게 되니 피하려고 하는구만.. 온갖 핑계를 대면서 저 포도는 실거라고 해. 등록금 비싸다, 내신따기 어렵다, 내 시간이 없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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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xenbts77
· 6년 전
나중에 그 편입시험이 끝났을때 어떨지 생각해 보세요 도전을 한 게 나은지 외면한게 나은지 도전을 하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지만 외면하면 가능성은 0퍼센트입니다 님이 노력했는데도 떨어졌다 그러면 그건 님의 몫이 아닌거에요 대신 아마 나중에 다른 기회가 찾아올겁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인생 더 살아보면 다 알게 되요 아직 고등학생이신거 같은데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이고 실패하더라도 생각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거에요 걱정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