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는 해야할 일도 도전도, 원하는 욕망을 실현***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아직도 어린애처럼 위로만 받고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보살핌받기만을 바라니까 스스로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드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노력을 해야지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원망만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남들이 무슨 말만 하면 상처받고 다 내 잘못이라는 것 같고 맞는 말을 해도 사적으로 감정적으로만 받아들이게 되네요 결국 발전은 없고 .. 제가 도대체 바라는 게 뭘까요? 무조건적인 사랑? 위로? 배려? 몸을 만들고 열심히 꾸미고
우울한 감정도 억지로라도 바꿀거야 나쁜 생각도 다 바꿀거야 글쓰는것도 속상한거생각하고 위로해주는 글을쓸려고 그래야 내가 나아질수있겠다 댓글도 지나치게는 안쓸거야
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저는 엄마랑 학업에 대해서 자주 다툽니다. 제가 지금 하는대로 하면 제가 원하는 대학교 못간다고요. 근데 제가 목표하는 대학교는 제가 원해서 생긴 목표가 아니라 부모님을 만족***기 위해서 어렸을때 (1-2년 전) 생겨난 목표같습니다. 제가 친구한테 엄마와 학업에 대해서 다투고 몇년간 힘든걸 말했을때 제 자신을 찾아보라고 조언을 해줬었습니다. 그때는 뭔말인가 했지만 좀 알 것같아요. 저는 이제 제가 원하는거, 목표로 하는 것, 꿈 등 저도 제 자신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하거나 전의 제가 아니라 부모님에 의해서 만들어진 저같아요. 엄마와 싸우며 저는 어렸을때 착하고 했던 제 자신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엄마가 대학교가는 이야기를 하면, 그때까지 제가 살아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엄마와 크게 싸웠을때 진짜로 죽을 각오와 준비를 했지만 아빠와 이야기하여 겨우 풀어진 상태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너는 너고 나는 나야 니가 사람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듯이 나도 언젠간 나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 올거라고 믿어 사람을 신경쓰지마 너는 나고 나는 나니까 이런 감정에 휘둘리지는 않을래 또 이 앱에 집착하지 않을래 여기서 사랑받고 위로받으려고 노력하지않을거야 처음엔 우울한글을 쓰려했어 근데 나아질 수가없더라 나는 사랑받고있어 그 사람들에게 집중할거야 안 흔들리려고 사랑받으려 더 열심히 댓글을달았어 진심이기도했지만 더 사랑받으려고 그랬어 지금 보면 좀 멍청해보이기도해 아직도 그러고있지만 안 휘둘릴거야 나는 중학생이니까
나는솔로 시리즈 추천해주세요!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물론 저도 심난한 인생을 살고있습니다. 방금전에도 고민상담 글 썼구요. 하지만 여러분 저는 말의 힘을 믿어요.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어디서 들은건데, 인간은 기본적으로 약간의 우울감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 상태가 행복한 상태일 수 있어요. 다들 힘든 나날들, 죽고싶은 심정이겠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그러한 감정을 더 잘 느낀다고 생각해요. 행복하지 않더라도, 보람된 삶일거에요. 다들 잘 주무시고 추석연휴동안 바람도 쐬고 해요. 저도 자러갑니다. 굿나잇
저는 현역 고3입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올해 친한 친구들이랑 같은 반은 못 되고 어색한 친구들이랑만 같은 반이 되었어요. 제기 성향이 극i로 변해서 학기 초때 반 친구들이랑 못 어울렸는데 반 친구 중 한 명이 먼저 말을 걸어주고 학원도 같이 다니게 되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학교에서 공부를 되게 못하는 친구이고 뒤늦게 정신을 차려 수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새로 사귄 친구는 공부를 되게 잘해서 스카이 메디컬 쪽으로 가려는 친구이고요. 저는 이 친구랑은 친하지는 않았지만 3년동안 노력한 거 알고 자랑을 해도 전 그럴만 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그 친구를 응원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저에 대해서 아는 척하고 무시하는 행동들이 너무 짜증이 납니다. 제 자격지심일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같은 반 다른 친구도 저랑 성적 비슷하지만 같은 반 친구들 앞에서 저에 대해 아는 척 하면서 은근 무시하는 행동들이 너무 짜증이 납니다.. 제가 너무 자격지심 때문에 이런 걸까요? 고1 때는 활발하게 지냈지만 친구들에게 많이 데이고 나서 혼자 있는 걸 선호하게 되었는데 그냥 제 성격이 이상한 걸까요..? 어떻게 고쳐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게는 중증 자폐 스펙트럼 남동생이 있어요. 그런데..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진짜 더 이상은 이 짐승이랑 같이 못 살 것 같습니다. 한 지붕 아래에 공존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토악질이 나올 지경입니다. 저는 안경을 쓰는데, 이 안경을 동생이 매일 손으로 쳐 내거나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제 얼굴은 자동으로 할퀴어지고요. 그런데 제가 화를 내면 옆에서 진짜 신들린 것처럼 깔깔깔 웃어댑니다. 숨 넘어갈 정도로요. 그래서 제가 화를 내지 않아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변하는 건 없었습니다. ( 이럴 때마다 정말 저 입을 꼬매서 어딘가에 던져 버리고 싶습니다. ) 또, 제가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저를 발로 차며 이상하기 짝이 없는 앵앵거리는 톤으로 " 누나 비켜주세요!! ".... 라고 외칩니다. (존댓말은 왜 사용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 이런 식으로 어이없어서 자리를 뜬 적이 한둘이 아닙니다. 제가 밥을 먹을 때도, 항상 맛있는 음식들을 제 앞접시 앞에 덜어 두면 그걸 갑자기 뺏어 홀라당 먹어버린다거나.. 어릴 때는 머리채를 잡히기까지 했고, 전에는 전자레인지에 부모님 핸드폰을 넣고 돌리려는 것을 막았다가 팔을 세게 물렸습니다. 거기에 항상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저에게 반응을 요구하는데, 제가 해주지 않으면 얼굴을 계속 들이밀며 해 달라고 계속 제 귀에 말을 반복합니다. 이럴 때마다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습니다. 제 안경을 박살낸 적도 있었고요, 핸드폰은 물론이거니와 언제나 뭐가 좋은지 계속 혼자 실실 쪼개는 꼴을 보면 정말 한대 때리고 싶은 충동이 제 뇌리를 강하게 스쳐갑니다. 갑자기 자기 혼자 흥분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작정 역정부터 내고 보는데, 정말 이 행동 때문에 곤란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항상 같은 말을 매우 크고, 앵앵이는 톤으로 반복하면서 정말 귀신이 들린 것처럼 *** 듯이 깔깔깔깔 웃어대기도 합니다. 이럴 때마다 정말 귀가 떨어질 것 같고, 귀에서 그 소리가 계속 반복되어서 들려옵니다. 목소리는 얼마나 큰지.. 진짜 귀가 떨어져 나갈 것만 같고 정말 동생만 없었으면 저희 집이 이 꼴이 나진 않았을 텐데.. 라고 생각될 정도로 엄청난 짓거리들을 마구 저지르고 다녔습니다. 요즘 제 동생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은 동생이 제게 이런 짓을 하는게 관심을 사려고 하는 것이라는데.. 저게 정말 인간이 맞긴 한가 싶을 정도로 강한 혐오감을 느낍니다. 단순히 몇 일 동안 이런 것이 아니라, 몇년동안 반복되어왔던 일이여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 걸까요?
요즘 금전적으로 많이 힘든데, 친구는 이해해주지도 못할망정 생일파티로 비싼데를 놀러가자고 하네요. 아 진짜 이럴때마다 이해해주지 못하는 게 너무 짜증나고 할 말 다 하고 싶은데 싸움으로 번질까봐 하지 못 한 말이 너무 많아요. 너무 갑갑해. 미칠 것 같아요. 그냥 다 욕하고 싶은데, 그래도 되나?
그러기에 우리부모는 두명만낳고 끝냈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