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이런 기나긴인생을 버텨야되나요? 정말 지겨워요 그냥 끝내고싶습니다 그냥 이거잖아요 너의삶은 끝까지 주어지니 고통을함께해라 이거인거같은데 전 반대에요 누구한테나 00권리는 있어야된다고봅니다
그럼 이렇게 불안하지 않을 텐데...
저는 현재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데, 상담사를 바꾸고 싶어서 다른 상담사를 찾아봤어요. 한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는데, 거기에는 여러 명의 상담사가 있었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상담사가 있어서 그 사람의 자기 소개를 읽어봤어요. 공신력 있는 자격증도 갖췄고, 오랜 상담 경력도 있고 다 좋았는데 마지막 줄에 자신에게 상담받은 내담자의 상담 후기를 두개 실어놨는데, 그게 좀 마음에 걸려요. 하나는 조울증으로 오랫동안 약을 먹었는데 상담을 받고 6개월만에 완전히 약을 끊었다는 얘기였고 두번째 후기는 공황장애로 약을 먹었는데 상담 후엔 더 이상 약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얘기였어요. 근데 궁금한게...심리상담을 받고 나서 약을 먹지 않게 되는 게 가능한가요? 정신과 약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춰주는 거잖아요. 신체의 문제 때문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정신과에 가서 약을 처방 받는 거고 그건 심리 상담으로 내 심리적인 문제를 다루는 거랑 서로 다른 영역이잖아요?그래서 심리상담을 받는게 정신과 약을 끊는 거랑은 서로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 후기는 효과적인 상담이 약을 끊게 만들 수 있다고 써놔서...물론 내담자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후기는 상담자가 자기소개란에 직접 실어놓은거에요. 그래서 다른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효과적인 심리 상담을 받아서 정신과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호전되는 게 가능한가요?
제가 왜이러는건지 이젠 모르겠습니다. 저 잘살게 도와주세요.
계속 좋아지겠지 하고 버텼는데 더이상 못하겠어요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왕 죽을거 제 생일에 죽고 싶은데 생일까지 아직 3~4개월이나 남았네요 그동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죽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가출하고싶고 지긋ㄷ숨이더무막히고 집에냐편이한명도없음 날이하해주려는사람아한명도없음 뉸ㅇ물만남 가츍하고싶음
전 우울증약을 먹는 사람인데요. 아침이 가장 힘들고 우울한것 같아요... 이 우울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너무 힘드네요.. 혹시 우울증 극복하신분 있으실까요? 좋은 방법이라도..ㅜㅜ
조울증 테스트에서 55점 정도 나왔어요 테스트가 정확한지 알고싶고 제가 정말 조울증인지 아닌지 알고싶어요
제가 제 상태를 말하려고 하면 눈물부터나서 말을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적어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적어서 가도 되나요? 추가로 23년도에 비대면으로 유료 pai를 마인드 카페를 통해 받았는데 가지고 가는 게 도움이 될까요?
엄마는 주말 없이 일하고 알바하고.. 그런데, 난 학교에 8시간 있다가 일주일에 두 번 총 3시간밖에 학원 가는 것밖에 안 하면서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받고. 엄마가 행복해하면서 웃는 통화 소리에 스트레스받고,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 엄마와 나 사이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우울함 그리고 외로움을 느끼고, 무기력함과 우울함에 거기다 왠지 모를 엄마를 향한 원망스러움으로 인해 엄마가 내게 살갑게 다가와줘도 나도 모르게 싸늘하고 까칠하게 대답하고... 그러면서도 내 슬픔, 우울함, 괴로움 전부 알아줬으면 좋겠고. 짜증 나....ㅋㅋㅋ..ㅋ.... 학교에서도 애들이 떠드는 소리, 웃는 소리, 웃는 표정,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 등을 보면 스트레스받는데... 나 진짜 왜 이러냐. 내가 무슨 행동을 한다면 초면이고 친하고 뭐고 그냥 모두가 날 안 좋게 생각할까 무섭다. 아무런 방해 하나 없이 홀로 집에서 반려견과 함께 티비 보고 하는 때가 제일 편하다. 뭣보다 행복하다 요즘엔. 행복하다고 표현하는 게 맞나 싶은데, 딴 때에 비하면.... 다 때려치우고 집에 틀어박혀있고 싶다. 지겨워, 그냥 전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