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가 일 하는 모습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선임으로서 몇마디 하고 나면 내가 성격파탄자가 되는 느낌에 기분이 몹시 나빠져요.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일을 해서 후속조치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 한다거나 어떤일을 해야할때 수정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본인이 인지하고 있음에도 잘 수정되었는지 확인할 생각을 못하고 혹은 타직원에게 알려주지 않아 수정되지 않은채 일이 처리 되어 또 후속조치를 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들이 여러번 생기니 이젠 인내심이 바닥이 나는 느낌이거든요. 제가 ***듯이 일을 잘한다기보다 그 혹은 그들이 "기본적으로 이런건 챙겨줘야 하는건 아닌가, 특히 내가 없는 날엔 더 신경써서"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처음엔 이런 상황이 생기면 게이지가 서서히 올라가는 느낌 이었다면 지금은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한번에 맥스에 도달하는 느낌이예요. 그 직원에게 이게 잘 안됐으니 다시 해봐주세요 이게 누락됐네요 하는 소리도 그만 하고 싶고, 그러고 있는 내자신의 모습이 싫거든요. 기본적으로는 피드백을 줘야 하는 상황이니 피드백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런 소리들을 하고 나면 기분이 나빠져요. 내가 왜 이런것 까지 말을 해줘야 하는거지? 라는 생각도 들고. 제 고민은 어차피 피드백을 줄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 있을거면 이런 피드백을 하고나서 저의 기분이 안나빴으면 좋겠어요. 제가 무슨 착한사람 증후군처럼 모두에게 좋은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걸까요? 아, 지금 글을 쓰면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누군가의 선임이 되고나서 부터 이런 기분을 느낀것 같네요. 이 전에 다니던 회사도 지금 회사도 사람만 다를 뿐이지 이 좋지않은, 불쾌한 이 기분은 너무 똑같거든요. 이 불쾌하고 불편한 기분을 전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까요.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3개월간 일하고 적응했는데 갑작스럽게 집에서도 거리가 먼 타지역으로 발령을 가게 됐어요 처음엔 좋게 생각하고 잘해봐야겟다는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었어요 . 그런데 상사 두명이 속된말로 말하는게 ***가 없어요 . 그래서 자꾸 위축 되고 그러다보니 안할 실수도 하게되서 또 한소리 듣고 이게 반복이에요 그러려니 하려고했지만 원래 있던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불안감에 잠이 안와서 너무 힘듭니다 어떤 마음을 가져야 좀 편해질 수 있을까요
제가 조현병이 있는데요 현재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중이고요 고민은 제가 일을 너무 못합니다 ㅠㅠ 제가 봐도 게으른것 같고 일머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오늘 관리자님들께도 많이 혼났고요 관리자님들 말씀은 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 1시간에 100개 하는거 저는 40개밖에 못했다고 말씀 하셨어요 제가 봐도 일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일머리도 없고요 ㅠ 그래도 오늘 오전에 일할 때 느리다고 해서 오후에는 열심히 했는데 그것도 너무 느리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도 속도가 느린 점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집중을 잘 못하고 딴 생각을 많이 하고요 환청이 들려서 기분이 안좋아서 일이 손에 잘 안잡히기도 합니다 근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머리가 부족한게 조현병 때문인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집중력이 상당히 흐트러지고 다른 잡생각을 하느라 일에 집중을 못해요 그리고 기억력도 많이 떨어져서 좀 전에 뭐했는지도 기억 못하고 깜빡하고, 실수하고 그럽니다. 너무 힘들어요 일이 힘든게 아니라 제 정신상태가 너무 해이한 것 같아요. 조현병이 없다면 더 잘할 것 같은데, 그게 불가능하니 너무 고민이 되고 짤릴까봐 두렵습니다. 조현병으로 생각이 복잡하고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 어떻게 개선하거나 좋게 바꿀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짤릴까봐 하는 생각에 두렵네요
7시 출근이라고 써져 있지만 막상 6시에 도착해서 바로 옷 갈아 입어야하고, 점심시간은 밥 먹자 마자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일하러 뛰어 가야하고, 4시에 퇴근이지만 정작 끝나지 않아서 6시까지 남아 있는 게, 혹은 더 늦게까지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 그런데 돈은 그만큼 들어오지 않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이제 8개월 넘게 일했지만 일하면 할 수록 이게 맞나? 싶어서요. 제가 원했던 전공도 아니어서 더더욱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12시간을 서 있으면서 일하느라 신체적으로도 피곤한데 상사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서 정신적으로도 어렵습니다.
퇴사하고 싶어요 퇴사할까요 원래 희망하던 직무도 아니었는데 파악해야 하는 업무들은 상상이상으로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같은 부서 다른 부서 외부 사람들 신경쓸 것도 많고.. 자기네들끼리 친한 이 분위기, 신입 어때 잘하냐 같이 일하는 너 어떡하냐 불쌍하다 이런 눈빛 분위기 서로 주고 받는 것도 느껴져요 신입이라 잘 못하는건 당연하다고 하는데 위축되고 일하고 싶은 의욕도 마음도 다 사라지고 이러다보니까 일도 더 못하게 되는 것 같고... 출근 하루전부터 그냥 죽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어요 여기서 몇년을 더 다닐 자신이 없어요 이 업계에서 일을 잘해도 나한테 좋을게 뭐가 있을까 미래도 안그려지고.. 입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더 늦기 전에 퇴사해야 할까요
진짜 짤릴까봐 두렵고 진짜.. 사람들이 내애기 하는거 같고 무시 제가 덤벙되고 실수 한게 매일매일 있었으니.. 가장인데 진짜 두렵네요 하소연도 못하고요.. 정말 이거 아니면 갈곳이 없는데... 6개월 후 해고 두려움 생기게 되네요.. 그전도요...
사내 뒷담이 엄청 힘들어요 조금 자기마음에 안들면 다 윗상사에 꼰지르고 ㅋㅋ 앞에선 잘지내다가 뒤에서 말이 막 들려오고 취조당하고 너무 힘드네요..;; 원래 회사가 이런가요 다들 그렇다고 걍 버티라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 남들이 뭐라하건 내가 한게 아니면 아니라하고 남욕안하고 제 업무만 하면 점차 괜찮아 질까요 쟤가 나 어떻게 생각하지 ? 나 싫어하나 이런생각을 할수록 대화도 못하겠고 밥도 잘 못먹겠더라구요 ㅡ 사람이 힘드네요
지시가항이 있어서, 권고사항이 있어서, 권유사항이 있어서 말씀을 하시면 가만히 듣다가 "넵."이라는 말을 하고 살짝 웃는데, 갑자기 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바꿨으면 좋겠다. 바꿔라. 이렇게 해라. 라는 말이니까 귀담아 듣고 알겠다는 의사표현을 하면 되는거 아니었나 의문이 듭니다. 제가 행동하고 말하고 비언어적인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반적인 사람들이랑은 다르다던데.. 지시사항을 들으면 일반적인 평균의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하고 반응하나요?
저는 39살 아이는없고 이제 2세 준비 예정입니다 현재 2개월 다닌지 되었고 좋아하는 업무 배우고 싶은 직종이라서 혼나고 실수하면서 배웁니다 근데 제가 작년 6년 넘게 다닌직장 다니며 야간대학 다니고 직장스트레스 공황장애 퇴사후에 10번에 넘는 잦은 이직 과 2번에 2주만에 해고 짤림 그후 안마배송 6개월을 다니고 이직..거기서 뒷통수 욕설 갈굼등 당해서 심지어 병원 다니다 사수가 알아서.. 공황장애 소문으로 퇴사했죠.. 그리고 바로 친구 소개로 주말부부로 6개월 다녔는데 정치질 과 아내랑 떨어지니 사는게 아닌거 같아서 우연찮게.. 제가 하고 싶은 기술업무 연락와서 입사했죠...(야간 전자과 출신) 지금도 재미있고 하지만 실수 사고쳐서 사수한테 저때문에 사무실 큰소리 나서 매일(몇일 조용) 짤릴까봐 두렵긴합니다 열심히 하는데.. 여기회사도 사장님이 6개월을 본다고 했지만 진짜 정말 짤리기 싫거든요 정규직 으로 일단 근로계약서는 썻고요 그리고 가끔씩 집에서 업무연습도 합니다 실전에는 못하니.. 상사들 행동 애기가 꼭 제애기 같고 머든 해고인가? 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그러긴합니다 잦은이직등 해서 자존감 내려갔고요..지금은 그래도 좋아하는일 혼나도 해서 버티고 여기서 애기도 낳고 오래다니고 싶습니다. 짤릴까봐 두려움등 어떡해 버려야될까요? 내욕하는거 아닐까? 등등 ***는거만이라도 잘해야되겠죠? 지금은 공황장애는 없습니다 조급함.빨리 그런거는 진짜 버리고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지금 회사 전자업무 기술 배워서 오래하고 싶습니다.
직장에서 너무 느리고, 사고도 많이쳐서 혼나는 간호사입니다. 큰 사고를 쳐 8월말 수쌤과 면담을 했습니다. 그때 수쌤이 "간호사는 빠르고 실수 절대 없어야하고 노력이 아니라 무조건 잘 해야한다. 내일 당장 그럴 수 있냐" 물으니 그럴 수 없을 거 같아 질질 끌다가 결국 집에서 고민하고 카톡으로 퇴사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팀교육도 받고있는데, 퇴사자가 받는 건 병원입장에서 얻는 게 없고 욕심이지 않느냐 하셔서 내일 당장 잘할 자신이 없으니 전 내일 당장퇴사 하겠다고 했습니다. 수쌤께서는 일단 내일 출근하고 면담하자고 해서 출근했습니다. 근데 다은날 수쌤이 바빠보여 면담 이야기를 못 꺼내고 집가서 카톡으로 물으니, 다니고 싶으시냐고 묻더라구요. 저도 그때 면담 당시만 해도 약속 못 지킬 것 같아 퇴사할 맘 먹었는데 다음날 일하니까 잘 배워서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다니고 싶다고 해서 다니고 있는데... 수쌤이 갑자기 내일 면담을 하자고 하십겁니다. 또 무조건 잘하고 실수 없는 간호사가 되라고 할 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제가 거짓말을 해서 다니면서 실수없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든 그렇게 못하겠으면 퇴사 하든 결정해야할 거 같아 지금 겁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 내일 그거 물으면 퇴사 발언을 할 거 같아요. 거짓말이라도 하면되는데 그게 입에서 안 떨어져요. 아무리 생각해도 거짓말을 못하겠어요. 어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