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넣을 대학 찾아보다가 며칠간 현타 진하게 와서 죽고싶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자살충동과 함께 했더니 성적도 뭣도 없네요 나름대로 3년을 버텼는데 그 결과가 이런거라니 하면서 자살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한게 없습니다 어차피 과기원은 못가겠지 하면서 오늘까지 자소서도 미뤄버렸고 어제 하루종일 대학들을 찾아보다가 내린 결론이 살기 싫다 였습니다 그나마 바라고 있던 대학생활도 그 너머의 미래도 전혀 기대되지 않았습니다 죽고싶네, 라고 어머니께 보내봐도 언제나 똑같은 반응이시고 가난한 집안의 유일한 미래였다는 책임이나 그런 책임은 커녕 저 자신도 책임지기 힘들어서 하루종일 죽고싶었는데 어쩌다 살아있네요 살*** 이유가 한순간에 전부 사라졌습니다 대학이고 나발이고 전부 던져버리고 어딘가 사라지고 싶습니다
제발 운빨 조금만 받게 해주세요...ㅜㅜㅜ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걸리고 그 작은 목표마저 안 해버릴때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요ㅜㅜ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해나가는 일을 1달은 해야 제가 최종으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겠지요. 삶은 길다마는 타이밍은 안기다려주더라구요. 빨리 안정적인 직장을 구해야 부모님이 돈 걱정없이 병원에 다니실 수 있을텐데요...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요
1. 너!!무!! 놀고 싶다ㅜㅜㅜㅜㅜㅜ 2. 내가 생각했던 내 실력보다 너무 못하면 금방 그만두고 싶어진다ㅜㅜ 3. 휴대폰 중독 그래서 준비한 것 1 +3 . 놀고 싶은 날 영자막 없이 미드/애니/영화/라인웹툰 보기! > 단, 폰으로 *** 말구 컴퓨터로 볼 것!! 2를 어떻게 하지 걍 다 그냥 참고 하나 그냥 메타인지가 높아서 그럴 일이 없나?
저는 이제 수시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 고3이에요. 근데 수시 원서를 좋은 인서울 대학에 넣기에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지방거점국립대학에 넣기에는 아까운 2.54등급이에요. 그래서 좋은 인서울 대학이나 강원대를 갈려면 최저를 맞춰야 하고, 그냥 편하게 학종의 서류 100으로 가려먼 안정성이 부족하다네요.. 저는 사실 지금까지 남들에게 보여줬던 성실한 사람에서 멀어지고 있어요. 공부를 한다고 책을 펼쳐도 글이 눈에 안들어와요. 의욕이 안나고 집중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아무 대학이나 가서 생활하고 싶어요. 근데 또 지금까지 했던 노력을 생각하면 이렇게 강원대에 가는 게 맞나 싶기도 하면서 욕심이 생겨요..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공부할 마음도 몸도 머리도 안따라줘서 미치겠어요.. 그냥 자꾸 집에 가서 유튜브나 보고 싶어요.. 이렇게 제 인생이 망해가는 것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학교에 와도 자꾸 집에 가고 싶고, 아무도 안만나고 싶어요.
현재 모의고사는 3~4등급정도 나오고 내신은 3~4등급정도 되어요.. 앞으로 시험을 2등급 맞으면 인서울 갈수 있을까요?.. 너무 늦은 거 같아서 재수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인천 세원고등학교 담임이었던 윤정미 처벌 해 주세요 저를 정신병원에 입원***고 해외 여행가고 애기낳은 윤선지뭔지 낳고 편하게 살고 있는 그 선생님 처벌해 달란말이야 졸업하는 시기에 딱 맞춰서 어린애였던 나를 넣은 그 사람들 전부 처발해달란 말이야
다 순탄하게 흘러가는 사람도 많은데 사연없는 사람 없다고들 하지만 진짜 사연없는 사람들도 이 세상에는 있기 마련인데 왜 나만 이렇게 다 꼬이는지 힘들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대인관계도 그렇고 공부도 입시도 다 버겁다 내가 어느 길을 걷는 건지 방황하고 고민하는 것도 이젠 정말 지치고 내가 날 다독이는 것도 무척 힘이 든다 매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날 믿어보려고 그렇게 애쓰고 노력했는데 다 무너져내렸다 이제 나 뭘 위해서 대체 뭘 믿고 나아가야 하는거지 다시 못 일어날 것만 같다
3일 뒤면 수시 원서 접수네요 어찌저찌 이런 엉망진창 고등학교 생활도 끝나는거네요 이런 학교에서 이런 대학교를 고를 수 밖에 없어서 과기원에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보고있는 놈들 속에서 저만 이런거 하고 있어서 하루종일 우울했는데 그냥 되는대로 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히려 실력에 과분한 고등학교에 와서 매일이 죽고싶어져버렸으니 반대로 좀 나은 대학에 붙는다면 괜찮을지도 모르죠 어차피 공부도 못하게 됐고 대학 붙긴 할까 싶지만 합격자 발표가 크리스마스 언저리에 어머니 생신 직전이라니 선물로 받고 싶네요 죽고싶었지만 대학은 어디든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고3이고 얼마 전에 9모를 봤는데 평소에 봤던 모의고사보다 등급이 뚝뚝 떨어졌어요 겸손하고 성실히 잘 버텨왔다고 생각했는데 딱 한번만이라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랬는데 또 다 허상이 된 거 같고 열심히 살아온 제 자신이 갑자기 초라해지고 부끄러워져요 9모 결과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고 수능이 얼마 안 남은 만큼 다시 다 훌훌 털어내고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데 지금 저는 의욕을 다 잃어버린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나마 자신 있었던 과목도 너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버렸고.. 고등학교 생활 내내 힘든 일을 맞닥뜨렸었지만 그래도 난 괜찮다고 항상 스스로 다독이며 나아갔는데 마지막까지 모든게 절 지독하게 괴롭히는 거 같아요 이제 뭘 믿고 내가 나아가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내가 잘 될 수 있을지도 이젠 확신도 안 서고 갑자기 다 두려워지고 도망치고 싶어요 이렇게 마음이 갈피를 못 잡고 휘청일 때 제가 어떤 마인드를 갖고 다시 일어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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