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네이버) 도용을 당했다. 어떻게 된것인지 다 설명 할 순 없지만 중심적으로 말하자면 예전 직장 매니저 (광고.홍보 담당 하셨던) 분이 나의 인스타.블로그를 이용하여 광고.홍보를 하*** 다른 사람의 게시물등 사진을 이용하여 나의 계정을 이용해 활동을 하였다. 어느순간 네이버 예약이용이 되지 않아서 고객센터에 계속 문의를 한 결과 누군가가 악의 적으로 이용을 하여 계정을 삭제 후 새로 계정을 만드셔야한다 라고 했다. 며칠 후 인스타를 본 옛사람이 연락이 왔다 나의 인스타 게시물을 다른사람 인스타에 본적이 있다고 하였고 몇년전부터 난 광고.협찬을 받았던적이 있기에 그걸 말하는줄 알고 솔직하게 말을 해주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하는말은 달랐다 도용하고 다니냐 이건 오해의 소지가 아니지 않냐며 사진 한장을 보내왔다. 나도 모르는 사람의 사진을 나의 얼굴과 합성을 한것인지 딥페이크 인건지 보자마자 너무 놀랬다 난 예전 직장 매니저에게 연락을 했고 직장동료들 에게도 연락을 했더니 나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일을 했었던 여러 동료들의 계정까지 이용해 활동하고 있었단다 결과적으론 나도 피해자다. 그때 그 상황을 앞전에도 말했듯이 일일이 다 설명 해줄순 없지만 분명한건 나도 참 어이없고 화가나는 상황 이였다 (어떻게 본인 계정인데 모를수 있냐 이해가 안된다 말이 안된다 생각할수 있겠지만 나조차도 이해가 안되고 말이 안되는 상황이였고 도용.해킹이란게 이런건가 싶었다.) 그 당시 인스타와 네이버 고객센터등 여러곳에 뮨의를 했고 여러차례후 답변이 왔다. 모든 계정 즉시 삭제요망 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모든 계정들이 오류가 떴던 상황이라 바로 삭제하였다. 전화번호도 변경 했다. 한 이주 정도 지나고 나니 인스타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왔고 전화번호를 바꾸셔서 계정 활성화후 변경된 번호를 입력하시고 보안설정을 해놓으라고 알려주셨다. 그러면 다시 계정을 사용하실수 있을꺼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현재 모든상황은 잘 끝났고 잘 해결되었다.) . . 인생을 살다보면 진짜와 가짜를 걸러내라는 기회가 온다는말이 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또 한번 그런시기가 왔다. 이 시기를 겪을때면 참 씁쓸 하기도 하고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번일도 사실 내가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다. 내가 이때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현재 내 주위에 모든 지인.친구들은 굳이 내가 말하지 않아도 설명하지 않아도 나를 잘알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믿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 아무리 말을하고 설명을 해도 돌아온 말은 이해가 안된다. 이해를 못하겠다. 였고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을 붙잡고 내 상황을 말해줄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난 그 사람이 아니였으면 내 계정이 그렇게 된줄도 몰랐을꺼고 그 계정이 한번씩 오류가 뜨긴 했지만 별거 아닌 알림이라 생각하며 계속 그 계정을 쓰고 있었을꺼고 그 사람이 말을 해줬기에 여러문제들은 해결할수 있어 고마웠었는데 그 사람은 이 일이 있기 전부터 여러사람들에게 내 애기를 언급하며 안좋게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건 최근이다. 그럼에도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그저 어린시절 잠시 함께했었던 어떤 사람에게 이일에 대해서 내가 그 사람한테 이런말까지 들어야 하나 싶고 너가 나에 대해서 뭘 얼마나 안다고 그러나 싶은 생각에 써본다. 현실적으로 사람들은 남 일에 크게 관심이 없다. 각자의 위치에서 급급하게 살아가느라 또 열심히 해내느라 주위를 돌아보며 사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이 일과는 상관없이 그냥 그 사람은 여전히 자존감 낮고 남을 시기질투하며 남의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하찮은 사람 이였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그 사람 주위 사람들은 알까 그 사람이 본인들 얘기를 함부로 하고 안좋게 말한다는걸 모르니까 친구라며 지내는거 일수도 나도 많은걸 듣고 많은걸 아는 사람인데 난 그사람과 가끔 대화할때면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굳이 할 필요가 없다. 몇년이라는 시간동안 그사람도 나도 많은것이 바뀌었고 각자의 삶 이라는게 있고 생활 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난 그사람을 존중했다. 근데 여전히 그 사람은 아무생각없이 내뱉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배려라곤 하나도 없는 생각도 마음도 어린 사람이였다. 뭘 지킬려고 그러는거냐 묻는데 난 그쪽보다 뭐가됫든 가진것도 이루어 놓은것도 많은 사람이라 당신보다 난 지킬것이 많다. 앞으론 볼수도 ***도 않을 사람 이지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겐 함부로 말하고 행동 하지 말기를 배 아파하지말고 부러우면 부럽다하고 예쁘면 예쁘다 해주고 한발짝 뒤에서 배려해주며 연락이나 만남에 집착하지 말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늘 응원해주며 존중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부디 잘지내기를 멀리서나마 응원한다.
전 14살 여학생 입니다. 얼마전에 외국으로 이사를 왔어요. (중동에서 다른 중동의 나라로) 전 학교에서는 친구도 엄청 많고 하루하루가 재밌었는데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 하기가 힘들어요. 새 학교의 친구들이 착하긴 한데 너무 다들 웃기다 보니 끼지를 못해요. 무슨 말을 뱉기 전에 웃기지 않으면 꺼내지도 않고,,자신감도 떨어져요. 그리고 한명과 친해지는 게 아니라 여러명과 친해져야 하다 보니 더더욱 힘든 것 같아요. 특히 책상에 두명 밖에 앉지 못할때 저는 혼자 앉을때가 많은데 어떡해 하면 외롭지 않을까요? 요약해 보자면 친구를 많이 사귀는 법과 혼자 있을때 외롭지 않은 방법이 뭔지 알려주세요ㅜ!!
제가 중학교 때부터 가끔 이야기하는 사이로 알고지냈다가 고등학교 때 학교가 갈라져서 연락이 끊기고 sns로 다시 알게된 남자애가 있는데요 예전엔 안 그랬던 거 같은데 지금은 담배도 피고 술도 하더라구요 요즘 그 친구랑 자주 만나서 노는데 장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스킨십도 계속 하고 사람있는 곳에서 막 만져대고 살짝이지만 배도 때리고 서로 티키타카하다가 갑자기 꼬투리 잡으면서 목도 조르더라구요 숨 넘어갈 정도는 아닌데 약간 어질어질할 정도로.. 약간 장난식으로 잘 때리는 거 같아요 저기서 담배 피다가 오더니 제 얼굴에다 연기 내뱉고.. 제 의견을 말하면 막 일진마냥 힘으로 찍어누르려해서 안 먹히고 솔직히 손절하고 싶은데 걔 입장에선 그냥 장난인데 내가 과민반응하나 싶기도 하고 그저께는 내기에서 진사람 손목맞기에서 엄청 세게 때리고 자국남은거 사진찍어가더라구요 근데 제가 정말 힘들 때 의지도 됐던 친구라 그게 또 걸리고 제대로 얘기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 싶은데 이대로 가다간 진짜 얘가 도 넘을 거 같아서 손절각 재는 중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와 어이없게 오해가 생겨 다투고 저만 욕먹고.. 그 친구의 이간질로 인해 다른 친구와도 멀어질 뻔 했어요. 도대체 제가 왜 이런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고 이유없이 눈물이 나거나 화가 나는 날들이 점점 많아져요 학교도, 학원도 다 그만두고 제 방에 혼자 있고 싶어요. 사람을 만나고 정을 주는 것도 무서워지고 제가 이러다 모든 사람들과 멀어질까봐 하루하루가 두려워요.
새로 생긴 형부가 이혼가정에서 자랐습니다. 형부를 알게된지 반년, 얼굴 본지 3번 정도 됐는데 오늘 말실수를 했어요. 명절에 형부, 언니, 나 이렇게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음악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어요. 제가 "이거 할머니가 그렇기 좋아하는 프로래. 출연자 배경까지 전부 외우고 계셔 막 누가 이혼하고 이런거 있잖아" 라며 가볍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하자마자 형부가 이혼가정인게 생각이 났습니다. 순간 실수인걸 깨달았고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너무 가볍게 이혼한 가정을 언급한 것 같아서요.. 그냥 다른 얘기로 넘어가긴 했는데, 순간 언니와 형부 모두 분위기가 조금 싸해졌고 목소리 톤도 다르다 느껴졌어요. 형부에게 제가 크게 실수한 것 맞죠? 저는 좀 사회적인 눈치가 부족하고 말실수가 잦은 사람인것 같아요. 그러면서 뒤돌아서면 제 스스로 많이 자책하고 많이 죄책감을 느껴요 몇날며칠 몇 시간을 그냥 그 상황이 반복되고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이번 일 같은 경우엔 뒤늦게 사과하는게 더 이상할것같아 다음에 더 조심하고 더 신중하려고 합니다. 말실수를 도대체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이직에 신경 쓰느라 내가 로봇이 된거 마냥 너무 바쁘게 지냈어요. 전망이 안 좋고 임금체불도 당해서 안 좋은 기억만 있는 네트워크 엔지니어 업종을 탈출해서 대학 쪽 산학 연계 기업체에 들어가서 클라우드 엔지니어 (MLOps 연구원)로 중고신입으로 합격해서 들어갔어요. 돈벌이가 더 안정적이고 희소성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내 직감상 허무맹랑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혁신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거에, 마음은 내키진 않아도 사업하는 분들이 애쓴거 같은게 건실한거 같은게 느껴져서 그 회사 들어갔어요. 32살에 이 정도 들어간게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마음에 에너지가 떨어지는 느낌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내가 외면했던 외로운 감정이 다시 밀려오네요. 다음주부터 출근인데 나는 다 죽어가는 상태가 된거 같아요. 내가 나를 바라하는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하면 돈 버는 기계로 정리할 수 있을거에요. 싫다는 말을 별로 한 적도 없고 (글로만 표현한 적은 종종 있었어요.) 행복하다는걸 느껴***도 그러니 표현해본 적도 없었고요. 대학 시절도 그렇고 지금 이렇게 이직한 것도 그렇고, 지금까지 모든걸 스스로 잘 해냈다는 인식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남들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았고, 도움을 받아본 적도 없고, 내가 남들에게 다가갈 틈도 만들지 못해서, 지금까지 허무함만 느껴서 그런지 나 혼자 행복할 수 없다는 우울감이 지배적이네요. 저는 말을 잘 한다는 평을 학업이나 업무적인 상황에서는 자주 듣고 10년전에 헤어진 고등학생 시절 친구에게는 자기 고민을 잘 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종종 들었어요. 하지만 이상하게 어딜 가도 대화가 많이 안 일어나는 것도 나 때문인데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혼자인게 너무 두려워서 모임을 찾거나 나가는 데에 요즘 신경을 좀 쓰지만, 그런데에 가서 정작 편하다, 친하다 그런 인상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진짜 취미 이상으로 관심사가 더 겹치고 내가 사귈 가치가 있음을 보여줘야 하는데 잘 안되고 남들과의 통로가 너무 적다고 할까요? 그래서 모임에 대해서 더 신중해지는거 같고 혼자로 지낼 수 없으니 남들과 붙으려면 나를 더 가꾸어야 한다고 강박감이 생기는거 같아요. 최근에 다소 자존감이 올라가긴 했어요. 지방흡입 수술을 받아 컴플렉스 하나를 덜어 근육질 옷핏을 더 이쁘게 두드러지는거 같고, 심리상담을 지속해서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이직을 해도 나는 회사를 위해서 늘 긴장하고 많이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고, 외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남들과 더 많이 통할 수 있는 기질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게 느껴져요. 20대때도 지금도 연애 못해본게 한이지만 이러한 과업들이 아직도 미진한데 좀 진척시킬 수 있을 속 시원한 방법이 없을까요? 상담사 분은 내가 하는 일에 집중을 해야한다고 그것도 일리가 있다고 믿는데 정작 남들하고 가까워지지 못하면 어떤 경우에는 일을 하더라도 내가 하는 역할이 아니라 남들의 속내를 읽어내려고 신경이 더 많이 쓰이더군요. 그러다가 몸을 못 움직일거 같은 느낌을 느끼기도 해요. 친하고 통하는 사람이 없어도 그저 지금은 내가 하는 일, 그리고 사람들하고 만나는 기회 이거에만 생각을 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언어치료라도 받아야 하는 문제인건지 고민이 들어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도 자꾸 배가 아픈 것도 그렇고 어딘가가 힘이 빠지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 요즘 싫어도 억지로 움직이려고 할 정도로 사는게 너무 쉽지가 않네요.
안녕하세요 28살 남잔데요 제가 교회에서 A 형한테 카톡으로 용돈 얼마 받았냐고 물어봤는데 안받았으면 "안받았는데~" 라고 하면 될 것이지 "그래. 드리진 못할망정. 받는건 안라고 생각. 죄송해서"라고 하는거에요... 자식이니까 손자니까 라는 이유로 주는사람도 있을꺼고 저도 알바는 하지만 취업을 못해서 힘든 상황인데 저렇게 말하는건 아니지 않나...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예전에 또 B 형한테 유튜브에 어떤 채널 봤냐 이랬는데 그 B형은 그 채널 *** 말라면서 입을 싹 닫더군요... 지는 아이돌 노래가사중에 과한표현 있으면 왜 그런건지 물어봤으면서.... 참고로 다들 30대입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비즈니스관계 같아요.. 물론 3~4명 정도 형누나들이 있긴하지만 다가가기 어렵습니다... 뭔가 벽이 있다고 할까.. 교회에서 나와야될까요... 막막하네요...
당진에서 일하는경찰관분은 뒤로웃어버리고마는 그런 운전석에 앉아계시는 분을 좋아햇어요 한번보고 좋아하고 내가 정말 눈이 금사빠엿어도 꿈에나온남자경찰과 닮으셔서 눈에혹했나봐요 이젠 더 놓아버려야겠지만 보고싶어하고 애절하게 애인잇냐고도못물은 제가어리석습니다 그래서라디오사연을 남기고 좋아햇어요 삽교천 일대에 신고받고찾아온 그분이기에 더 생각나고꿈에나와서 그런거같아요 죽을만큼 혼자 사랑햇어요 .
저는 나이에 상관없이 초면에 반말을 씁니다 초면이면 누구던 존대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그런데 제가 어리다는 이유로 또는 어려보인다는 이유로 초면에 사람들이 말을 놓거나 신체적 터치도 쉽게 합니다 식당 일하면서 손님으로 오는 대부분이 중장년층입니다 무조건으로 저에게 반말하는게 싫지만 참습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분들은 외국인이고 4~50대 여자라 서로를 언니라고 부릅니다. 이름도 서로 아는데 누구누구씨라고 부르자니까 버릇없게 그게 뭐냐 언니라고 부르는게 낫지! 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작년까지는 회사생활을 했고 거기선 직급으로 안 부르고 이름으로 사용했기에 그게 익숙했고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언니라는 호칭.. 막말로 친언니도 아니고 내가 그들의 언니도 아니고.. 시장바닥 구멍가게도 아니고 일하면서 언니!! 언니!! 부르는것고 민망합니다.. 손님들은 가족이 운영하는거였냐며 닮았네 어쩌네.. 휴.. 그런데 웃긴건 저는 꼬박꼬박 언니라고 부르래서 그렇게 해드리는데 자기네들은 저를 쟤,얘,걔 라고 부릅니다 바로 옆에 있어도 저럽니다. 저를 무시하는거죠? 저럴거면 차라리 ㅇㅇ씨라고 해주던지; 그리고 반말 다음으로 불편한건 가까이 와서 어깨나 팔 터치 아무렇지않게 하고 심하면 엉덩이도 아무렇지않게 터치합니다. 손님도 직원들도 마찬가지(물론 같은 여자) 그러면서 체형이 어떻고 결혼은 왜 안 했냐묻고 자연스럽게 개인적 이야기 아무렇지않게 물어옵니다. 그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나 고정관념에서 제가 조금이라도 벗어나있으면 저를 문제있는 사람으로 취급하는것도 불편하고요. 일하는 곳에서 막내고 여자라서 다 참아야하는게 짜증나서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데 다른 곳에 가서는 처음부터 확실히 해두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반말이 거슬리면 지적하자니 상황이 좀 민망해질거같아요 제 이름은 ㅇㅇ이고 서로 ㅇㅇ씨라고 부르면 좋지않나요? 나이때문에 말을 놓고 싶거든 먼저 물어봐야하지않나요? 신체적 터치도 처음에 어떻게 거절하면 될까요? 저는 좀 순간 욱하는 특징이라 말이 쎄게 나갈거같아서 그냥 아무 대꾸말자고 참고 살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저는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느껴 모든 지인들과의 연락을 끊었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하는 역할에 지쳐 1년 동안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고, 그동안 아무도 먼저 연락하지 않자 인간관계의 무의미함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연락처를 차단하고 지웠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항상 겉돌았고, 관계에 트러블이 생기면 관계를 끊어버리는 식이었기 때문에 직장도 오래 다니지 못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간섭하면 참지 못하고 그 관계를 끝내버렸습니다. 사람들에게 나이에 따라 다르게 대해야 하는 상황도 힘들어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사람들은 저를 이모라고 부르며 농담을 던지고, 나이 많은 사람들은 '어려서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계속 적응하려다 결국 폭발하고 관계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람 자체가 두렵고 싫어졌습니다. 일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과거에 알던 사람들과는 마주치고 싶지 않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이전에 알던 사람들을 우연히 마주칠까 봐 두려워하며, 실제로 한 번 마주친 상황에서도 극도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예전 직장 동료가 오랜만에 연락을 했을 때도 당황하고 불편함을 느껴 차단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을 마주칠까 봐 두리번거리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출근과 외출에 대한 두려움도 커졌습니다. 만약 마주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근황도 궁금하지않고 웃고 싶지도 않고 억지로 반갑다는 말도 하고 싶지않아요 그냥 모른척 지나가야할까요? 길에서 마주치는 것도 싫지만 일하고 있는 와중에 손님으로 마주치는건 더 싫고 왜인지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