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binn02
·5년 전
항상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무렵,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연기를 그만뒀다. 의대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다. 남들이 알차게 보낸 고등학교 1학년의 시간이 아쉽긴 하지만 전혀 후회되진 않았다. 방학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지금 수학 문제를 푸는 날 보면 너무 한심스럽고 ***같다. 조금 어려운 문제를 손도 대지 못하는 날 보니 내가 의사가 되지 못할 것만 같았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지만 오늘은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다. 독서실에서 펑펑 울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될까봐 꾹꾹 참았다. 친구들에게 얘기하면 그냥 막연하게 아니야, 넌 할 수 있을거야 같은 이야기를 들을까봐 말하지도 못하겠다. 내가 과연 의사가 될 수 있을까? 해야 할 것을 이제 찾았고 이제 노력하기 시작했지만 내가 정말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horu1234
· 5년 전
말씀처럼 이제 노력하기 시작했으니 과정이나 결과를 속단하기엔 너무 이른거같아요 :) 목표를 정한것부터 잘한겁니다 의외로 목표없이 사는사람도 많거든요 이제 길을 정했으니 끝까지 가는일만 남았네요 때론 힘들고 고비도 오겠지만 잘 견디시길바래요 목표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