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끼기에 저는 융통성이 없고, 인간관계가 급해서 이성 친구를 사귀는것도 금방 끝나버리고, 감정적이고 또 직관적인 편이라 주변에서 저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 같아요. 이런 저를 제가 제일 잘 알고있다고도 느끼는데 바꾸고 싶어도 사람에 천성은 안바뀐다잖아요. 저 계속 이대로 사는게 힘들것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소중한 친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대할 때는 굉장히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런 행동조차 웬만하면 결함이 없게끔 하려다 보니 반복적으로 스스로를 비하하고 자책합니다. 분명 이게 안 보일리도 없고 친구들도 불편해할텐데요... 저는 왜 관계가 두려워서 이렇게 지낼까요. 깎고 깎아 삶을 맞추고 생활을 맞추는 게 몸에 배었습니다. 가끔은 스스로의 상태를 돌봐줘야 하는데 그걸 잘 못해요. 남은 실수해도 난 하면 안된다는 이런 생각도 오만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결함이라 생각하니 슬프네요. 더 잘하지 못하고, 항상 불안해하는 제가 싫어요. 고쳐야 하는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 우울해지고요. 생각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간혹 들어요. 그걸로 불면증도 조금씩 겪고 있고요. 저도 동의하지만, 잘 멈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도, 제 자아를 지나치게 비대하게 여기는 것도 비슷한 맥락일텐데... 좀 더 담담하고 편안한 사람이 되는 방법이 없을까요? 예민한 것도 잘 사용해야 하는데, 섬세한 성격을 잘 다루는 방법이 있을 텐데. 어렵습니다.
지나가다가 나보다 못생긴 사람 잘 못봤다.. 추석때 안가야지.
주위 사람들의 고민상담이 너무 좋아 심리학과를 가려다 외면하고 외면하다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나이에 학점은행제와 타로를 통해 조금씩 상담의길로 나아가고있어요 그런 성향의 사람이다보니 친구들과 지인들이 아픈걸 보고만있을수없어 어떻게든 입 밖으로 빼내게 만들어 30~1시간을 울게만든적도 꽤 있기도하고 참 좋아하고 재밌지만 역효과가 있더라구요... 30분1시간을 우는것을 보고,듣고,느끼고나면 그 친구는 괜찮아지지만 저는 약한 우울증이 찾아오는데 그게 참 고민이예요 혹시 어떻게하시는지 궁금하고 가능하시다면 해결책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폭식 자해 아주그냥 가지가지해라 죽어버려 그냥 제발
유칼립투스가 잎이 과습으로 다마른거같아요 잎을 다 때야할까요?... 아니면 둬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인생처음으로 알바를 시작했고 편의점 입니다. 수습이 끝나고 오늘 처음 혼자 하는데 3390원 돈이 안 맞았어요. 편의점에 있는 것들 이름을 하나도 모르니까 잘 못했고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사실 제가 일 머리도 나쁘고,손도 느리고,배우는 속도도 느려 이곳이 안 맞는다고 그만둔다고 해도 다른 곳에서도 똑같은 이유로 그만 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극복하고싶어요. 근데 극복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다름아니라 옛날에 학원을 다녔을때 친구들이 이간질 해서 배신 당한 적이 있어요. 그뒤로 사람들이하는 말에 신경쓰게 되고 저를 자책하게되요. 그후 다시 용기내어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학원에서 수업중에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선생님에게 물어봤고 수업이 끝났어요 어느 학생이 끝나고 지나가면 저한테 강의 좀 듣자라는 말을 하고 갔어요. 이런말들을 신경안쓰고 싶은데 어려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수업중에 모르는 부분 이해안되는 부분 물어보는 행동이 잘못 된 행동 일까요?
매일이 불안감이랑 학교에 있을 때도 집에 있을때도 어디서나 불안해요 막 죽으면 어쩌지, 가족이 해코지 당하면 어쩌지ㆍㆍㆍ 등 죽음이나 꿈 등의 관련되어 불안 할 때가 거의 에요 이것 때문에 잠도 못자서 하루에 5시간 자요 아직 초등학생 인데도 제가 불안때매 이정도로 미쳐야 하나 모르겠어요 재혼 가정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죽을 것 같아요 이거 불안/분리불안 장애 인가요?
최근에는 정말 우울하지 않았어요. 정말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오늘 무너져버렸어요. 지금 쇼펜하우어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어요. 내가 죽으려고 하는건 삶을 너무 사랑해서래요. 너무 살고싶어서 그런거래요. 근데 그게 맞는거 같아요. 살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내 삶이 너무 소중해서 이제는 망치고 싶지 않은거에요. 이런 생각으로 가득차니 이제는 마무리하고 싶어요. 내일 학교에서 아침에 죽을거에요. 죽지 못하더라도 죽으려고 노력해볼거에요. 근데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하면서 눈물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