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예뻤던 Y. 담배피우던 널 내가 뒤에서 껴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눈이 예뻤던 Y. 담배피우던 널 내가 뒤에서 껴안았을때 넌 나를 꾸욱 터질듯이 안으며 좋다, 라고 말했다. 그 때 사랑에 빠져버렸고 얼굴때문에 호감만 있었던 H. 술먹다가 편의점에 뛰어갔다 오더니 카드마술 보여주던 귀여운 매력어필에 사랑에 빠졌고, 말투도 스타일도 내 이상형이 아니던 D. 내 생리통때문에 허리에 테이핑 해준다고, 민망한 자세를 하고 둘이서 같이 웃었던 날 사랑에 빠졌다. 단거 먹으라고 박스째 들고온 초콜릿과 민들레 말려서 넣어준 편지도 두고두고 생각난다. Y와는 내가 사랑을 확인시켜달라고 하자 복잡한건 싫다며 끝났다. H는 직업때문에 날 혼자두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자연스레 내 마음이 식어 끝났다. D와는 잘 만나고 있다. 마음은 이별을 반복할수록 계속해서 무감해진다. 덤덤해지는 것은 나이 때문일까? 어쨌든 정착하고싶다. 이번에야말로 계속 잘 만나면 좋겠다. D를 못 본지 일주일째다. D를 생각하는 내 마음이 초반보다 뜨거워진 것 같다. 보고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