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요새 왜이렇게 보고싶지
이제 2년반이나 됐는데 아직도 맞아 엄마가 진짜 죽었지 하면서 혼자 울어
점점 더해지는거같아 예전엔 술마셔야 울었는데 요샌 술안마셔도 그냥 퇴근하고 방에만 오면 눈물이나
내가 아무리 툴툴댔어도 이렇게 오래 못보면 어떡해
나 그동안 회사에서 좋은일 많았는데 내가 나좋자고 쓰고싶은돈도 없고 그냥 다 너무서글프더라
엄마 있을때 같이못한것들도 아쉽지만
앞으로 내가살면서 겪을일들을 엄마랑은 영원히 함께하고 나눌수없단게 정말 제일 서글프더라
어쩌지 2년반인데 점점 더보고싶은데 앞으로 어떡하지 처음엔 그냥 보던 엄마사진도 점점 보기만해도 눈물이나는데 어떡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