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그만한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일의 발단은 제가 인턴이였을때
28살인 사장님 조카분 이랑 어쩌다가 친해졌어요
성격이 착한 거 같아 알고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사겨보지 않을래? 라는 질문에 외모도 아니고 키도 짝고
그치만 성격이 바른거 같아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죠
그리고 약 몇주후 연인사이가 됬어요
일을 다닌지 한 2개월이 됐어요
꿈이 쇼핑몰이여서 사장님께 상세페이지를 배우고 싶었어요
오빠한테 사장님한테 상세페이지 배우겠다고 하면은 배워 주실려나? 라고 물어봤어요
오빠는 예전에 디자이너들을 가르쳐 주면서 일을 시켰다고 원하면은 가르쳐 주실 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오빠가 제가 정직원 하고 싶다고 사장님께 말했고
전 사장님께 상세 페이지 디자인 배우고 싶다고 얘기를 했죠
얼마후 사장님이 하는 말이 원래 이 경력이 면은
안 뽑을려고 했었는데 상세페이지 배우고 싶다고 하니까
원래 디자이너들 다 알려줬는데 배우자 마자 나갔다면서
뭐 배우고 싶어 하니까 기본 영상을 보고 오라고 했어요
그럼 배워 주겠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전 기본 영상을 보고 사장님께 오전에는
영상을 계속 보고 오후에는 포장일을 하고 했어요
그런데 회사 상황도 안 좋고 할 일도 그닥 많지 않으니까
게다가 계속 저는 공부만 하고 있고 디자인 쪽으로 일을
정식으로 한게 없어서 마음속으로 미안한 게 많았죠
내가 여기 있는 게 폐가 되는 건 아닐까
그러다 어는날 사장님이 만드는거 보다 보는게 중요하다
결국엔 감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얘기를 하는거예요
정 안되면 대학을 3년 다니는거도 나쁘지 않다고
뭐 결론은 만들지 말고 이제 부터 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대학 얘기를 오빠가 들었는지 저한테 오늘
소월이는 대학에서 배우고 싶은거 없어?
라고 물어봐서 전 없는데? 라고 했어요
왜 갑자기 대학 얘기 하냐 했더니
사장님이 한 얘기 듣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사장님이 그런 얘기 그냥 할 사람이 아니다
솔찍히 말하면 내가 사장이면은
회사와서 공부 하는사람은 좀 쓰는게 아깝다고
평소에도 오전에는 공부 하는게 신경 쓰였고
일도 없는데 내가 여기 있는게 걸린다고 오빠 한테
말을 하고 나 그만둬야 사장님께 폐 안끼치는 거겠지?
라는 식으로 말을 했어요
그때 아니야 ~ 다른 직원들도 다 노는데
짜를꺼면 나이많은 그사람들을 짤라야지 라고 했어요
제가 사장님께 미안해 하고 고마워 하고 하는걸
아는 사람이 ....... 이렇게 말을 하는게 충격이였어요 .... 네가 지금 하는게 잘 되면 쓸수도 있지만 일을 하는건 아니다 라고 말이죠 ....
저는 고민에 빠졌죠 어뜨캐 해야될까
오빠 보면 사장님이 떠올라서 시선을 피하고 집에 들어갔어요
그랬더니 예전 보다 사이가 멀어졌다 이런 소리를 하는거예요
요즘 계속 붙어 다니고 그랬는데 그런 소리가 왜 나오는지......
얘길 들어보니 제가 예전보다 장난을 덜 친대요
얼마전에 제가 수술을 해서 아파서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고 하는데 뭔 장난을 얼마나 쳐야 되는지
아파도 장난 친다고 많이 쳤눈데 그렇게 얘기 하네요
대하는게 예전이란 다르다면서 예전의 나랑 다르다면서 그놈의 예전 예전 그럴빠엔 예전에 나랑 사귀지 ㅡㅡ
그리고 또 자기랑 데이트 하는거 질렸다고 그랬다고
뭐라 하는거예요
제가 오빠 우리 평범한 데이트 좀 지겨운거 같아
우리 주말 마다 모임 같이 나갈래?
오빠도 친구 없고 나도 친구가 없는데
언제 까지 친구 없이 지낼수눈 없잖아
나혼자 가면은 또 불안할꺼 아냐 같이 가자
인생 살면서 가족 친척 빼고 친구가 필요한 순간 온다
이렇게 얘기 했는데 ...
진짜 저 오늘 오빠 한테 얘기듣고
회사문제만으로 머리 아픈데
눈치없고 불난데 기름 붙는 남자친구는
또 어뜨캐 해야되는지 ... 이중으로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