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월세 밀리고 대출금 밀리고 사는게 사는거같지 않고 일을해도 자 - 마인드카페[이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일반 고민
ahloha
4년 전
이혼후 월세 밀리고 대출금 밀리고 사는게 사는거같지 않고 일을해도 자신이 안생기는 요즘 어느 누구의 위로를 받고 싶었는데 돌아오는건 아 정말? 근데 나도 요즘 이러이러해서 힘들다 어떻게 해야되냐 누구때문에 힘들다 뭐때문에 죽겠다 라는 말 뿐 나도 사람인지라 내 말도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위로는 나도 필요한데 난 항상 위로를 해주기만 하는구나 어디 속시원하게 얘기를 하고 나도 위로받고 싶다. 따듯한 말한마디 아니더라도 그냥 묵묵히 내말 한번쯤 조용히 들어줬으면 좋겠다 나도 이제 한번쯤은 위로가 받고싶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3개
ggfrrcx
4년 전
토닥토닥. 힘든 일을 겪고 당장 처한 상황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 하는 글쓴이 분이 얼마나 힘드실지 제가 다 이해할 순 없지만 자신을 잘 다독여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중한 분 이시고 행복이 멀지 않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시니까요. 요샌 정말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 드문 것 같아요. 각박해서 그런지 아니면 이기심인지..다들 힘들어서 그러겠죠. 흑흑 지금은 상황이 어렵지만 좋은 일이 생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잘 견녀내고 버텨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JJ0000
4년 전
참 그렇더라구요.. 세상 살기 힘들어서 그런지, 내 힘듦도 벅차서 다른사람의 힘듦을 들어주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갈수록 각박해지는 것 같기도하고..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이혼해서 마음이 쓰이네요. 김미경 강사님이 추가 한쪽으로 기울면 반드시 다시 반대쪽으로 기울게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ㅎ 부디 어려운 상황 잘 극복하시고 행복한일이 많으셨음 좋겠네요
chae1004
4년 전
상황이 흘러가는데로 나도 거기에 따라 흘러가는게 아니라 나만큼은 제자릴 지키며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번개가 쳐도 무너지지않는 굳것한 나무처럼 서야해요 단지 내 이야길 귀 기울여 들어줄 사람이 없었으니까 당신도 여기에 글을 올렸겠죠 이 부분에서 감사해요 그런 당신에 시도 결과 제가 이 글을 봄과 위로할수 있게 안아줄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당신에 맘을 이곳에 공개해줘서 고마워요 많이 지치셨죠 지금까지도 너무 힘내줘서 대견스러워요 잘하고 있어요 당신을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