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교가 너무 무섭다 겉으로는 그냥 내성적이고 낯 - 마인드카페[대인|성추행|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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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난 학교가 너무 무섭다 겉으로는 그냥 내성적이고 낯가리는 것 같나본데 아니야 난 너무 무서워 유치원때부터 이사를 많이 했고 그때마다 어렸지만 참 힘들어했다 두번째 초등학교때 친구사귀기를 포기했다 매일 혼자다니고 쉬는시간엔 도서관에만 있었다 엄마는 그것때문에 내가 책을 참 좋아했었다고 하고 다닌다 물론 좋았지만 혼자서 할거는 그것밖에 없었는걸 체험학습날 친구들과 나눠먹으라고 싸준 과자를 혼자먹고 남겨왔을때 엄마가 혼냈던건 잊혀지지가 않아 장애가 있던 친구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혼자있던 날보고 도우라고 하셨다가 자꾸 내물건을 가져가고 잃어버려서 안빌려줬더니 반애들 모두 날 나쁜년 취급한적도 있었다 진짜 그땐 나도 초등학생이었다고 애한테 왜 그런걸 맡겨 세번째 초등학교때는 신설이라 다 초면이어서 금방 친해지기 쉬웠지만 그 다음학년이되자 작년일은 없었다는 듯이 날 가볍게 대하는 친구들의 반응에 학교다니고 처음 사귄 친구들이고 처음겪는거라 더 상처받았다 6학년때는 반에서 센무리의 여자애들이 날 놀리고 괴롭히고 무시했다 혼자다니다가 전학생과 친해졌는데 괴롭히던 무리가 가짜 절교편지를 그전학생이 쓴것처럼 꾸며 내 책상에 넣어놨고 바보같은 나는 그편지를 믿어버리고 또 혼자가 되었다 중학교때는 좋아하던 남자애한테 성추행을 당하고 남자애들을 더 경계하게 되었고 갑자기 화장하는 무리들이 나랑 친해졌지만 싫다고 하지도 못하고 혼자가 두려워서 어울리지도 않는 친구들과 지내며 많이 힘들었다 실수로 친구 물건을 망가뜨린 일이 있었는데 사과에 진심이 없다며 그아이가 중심이 되어 나를 따돌린 일도 있었다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지 울면서 사과를 해도 아니래 그나마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괜찮았는데 여전히 오래본애들이나 걔네들 친구가 아니면 말거는것도 어렵고 수행평가할때 단체 카톡만 해도 자꾸 눈물이나고 손이 벌벌떨린다 학교에서도 지금 반에 친한애가 없는데 수업시간마다 자꾸 고개가 숙여지고 애들과 눈마주치기가 어렵다 혼자서 잘모르는 애들과 있는 그 시간이 난 그냥 너무 무섭다 용기내 다가가 보려해도 안되는데 학교뿐만아니라 학원 버스 길거리에서도 남이 나를 보는게 너무 두렵다 나를찾아서 결과지에도 대인기피증이래 진짜 대인기피증 맞는거 같아서 무서워 어떡해 진짜 이제 어른이래는데 어떻게 사회생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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