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시작한지 이제 두 달이 다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처음에 여자친구가 저에게 다가 왔을때에 저는 밀어 냈습니다 제 여자친구에 비해 저는 잘난게 없다고 생각했고 그저 장난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기도 했구요 당시에 여자친구에게는 이별과정에 있는 구 남친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게 가장 큰 이유였죠 구 남친과 완전히 해어진 후 여자친구의 요청으로 처음 데이트를 하고 그후로 점점 제 마음이 열렸고 썸을 타다가 저의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애교도 많고 표현도 많던 여자친구는 어느순간 부터 그런게 줄어들었습니다. 제 앞에서 다른 이성과 연락을 주고 받는건 연애초라 그 친구의 사회생활의 인맥의 일부분이다 라며 이해했죠....
그러던 도중 그 친구가 저에게 거짓말을하고 술을마시고 놀던걸 저에게 들키고 저는 여자친구를 왜 속였냐며 다그쳤죠... 그러고 그날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하고 저는 여자친구를 용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그날 바로 저에게 또 거짓말을 했고 저에게 바로 들통이나 다투고 말았죠 저는 또 바보 같이 용서를 해주었지만 그 후로 여자친구에 대한 저에 마음을 의심하고 있어요 회복하고 잊고 싶은데 잘 되질 않아요 나의 톡은 읽지 않고 페이스북과 페메는 다른사람들과 주고 받고 나에 연락은 뒤로 밀려있다는 기분이 들어요 날 사랑하긴 하는 걸까? 아니면 난 어장안에 물고기로 생각하나? 이런 고민에 너무 힘들어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