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부터 30살이 될 때 까지, 친구 한 번 못사귀어 - 마인드카페[왕따|대인|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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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4년 전
태어나서부터 30살이 될 때 까지, 친구 한 번 못사귀어봤어요. 부모님은 제가 여자라고 밖에서 노는 걸 허용못하고, 친구들은 그런 저를 변명으로만 봤죠. 저도 평범하게 놀아보고 싶은데, 부모님은 제가 다른사람이랑 즐겁게 노는 게 싫은지 계속 속박합니다.. 하필이면 어릴때부터 제 자존감도 낮았고, 사람들이랑 대화를 많이 안하다보니 지금도 일상 대화를 못이어요. 친해지고싶은 사람은 저에게 관심이 없어요. 제가 다가가는 방법이 서투른걸지도 모르죠. 억지로 다가가봤자 무관심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우리나라 정서로 미안하지만 1차적으로는 가족이 싫어요. 소통이아니라 자기가치관에 맞춰서 제 대인관계를 이어가길바래요. 회식자리에서도 제가 매번 먼저 빠져버리니 왕따당하고 있어요. 회식도 일자리라고 몇 번을 말해도... 끝내 제 뺨을 5번정도 때렸습니다. 저보고 ***년이래요. 회사에서도 이미 친한사람들끼리 업무도와주고, 집에서는 밤 9시이내 안들어오면 쓰레기취급하고.. 야근도 못하니 업무는 밀리고.. 부모와 대화하려고해도 저를 묶어놓으려고만 합니다.. 30대인데... 집이 지옥같아요. 저는 정말 참을대로 참았다고 생각해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6개, 댓글 2개
fan1ta
4년 전
심각하네요. 독립하세요. 애도 아닌데
kaci9040
4년 전
가족에게 도움을 받으면 받을수록 그게 족쇄라고 생각해봐요 도움을 많이받았다면 족쇄가 많이달려 제약이 많겠죠? 그게 경제적으로든 사소한거든 말이죠 그래서 경제적으로 독립하는데 문제없다 도움받은걸 다 해결했다 라고 생각하면 글쓴이님을 제약을 필요도 없고 제약할수도 없는거에요 그게 아무리 가족이라도 부모라도 자식한테 부탁은 할수있지만 강제적으로 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게다가 부모님의 제약으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 상황이라면 독립을 하는게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