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서 사랑받는 기분을 한 번 느껴보고싶다 어느정도 호감이 있다면 그 감정에 응해줄 자신도 있고 그 이상으로 표현해 줄 자신이 있는데 인간관계 상 지금은 이성과의 접촉은 0이고 나를 보고 이성으로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 아니 사실 사람이 그리운걸지도 그냥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떤 이야기든 서슴지 않고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해주는 사람을 원하는걸까 이 무료함 허무주의 권태가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