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입니다
요새 자꾸 지난날들이 그리워져요
새학기가 시작된 후로 계속 이러는거 같아요
낯가리는 성격 때문에 친해지는 것도 함들어요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제가 나온 중학교 출신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오히려 그 친구들이랑 멀어지는
것 같아요
그 친구들은 새로운 친구들도 잘 사귀고 잘 지내는데 저 혼자 바보같이 겉돌아요
밥도 그 친구들이랑 먹다가 불편해서 이제 다른반 친구들이랑 먹어요
앞으로 체육대회 수학여행 같은 행사가 많은데 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좀 주책이지만 수업시간마다 엄마가 보고싶어서 자꾸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