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1때까지는 딱히 예쁘지도 않았고 주위에서도 예쁘단소리는 정말 가끔 들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외모
nwwww
4년 전
저는 중1때까지는 딱히 예쁘지도 않았고 주위에서도 예쁘단소리는 정말 가끔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중2때부터 꾸밀줄 알게되고 쌍커풀도 생기고 예뻐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되니까 주위에서는 다 예쁘다 해주고 페북이나 인스타에 올리면 다 너무예쁘다 , 공주같다 이런말을 해줘요. 처음엔 단순히 이런말을 해주는게 듣기좋았지만 갈수록 미쳐버릴거같아요 전엔 평범했던 제가 이젠 반에서나 동아리에서 외모담당이라고 불려요 전엔 그냥 좋은건줄 알았지만 점점 제가 조금이라도 못생기면 절대 안될거같고 저보다 예쁜애가 있으면 미칠거같아서 더 예뻐지려고 그러는 제모습이 ,, 너무 싫어요 . 전 예전과 달라진게 외모 뿐이라 생각했는데 제 성격도 같이 달라진거같아요 .. 강박관념이 너무 심하고 이젠 예쁜애라고 불리는것도 너무 무서워요 어떡할까요 ,,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3개
klolo
4년 전
사실 사람이 예쁘다 못생겼다 평가 받는게 이상한거죠 모두가 존재 자체만으로 예쁘고 이름다운거니깐요 그러니 비교 그만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냥 본인의 존재 자체로 이름다운거니깐 누구보다 예뻐질 필요가 없는 거죠. 친구들이 외모담당이라고 하거나 예쁘다고 말하면 칭찬이니깐 고맙다고 답하고 거기에 의연하게 대처하면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가 내 외모와 다른 사람 외모를 비교하는 것 같으면 당당하게 말하세요~ 모든 사람은 존재만으로도 예쁘고 아름다운거라고요 그렇게 말하다보면 아마 외모도 예쁘지만 마인드가 더 멋진 친구로 기억되지 않을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nwwww (글쓴이)
4년 전
조언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 너무 힘들어요ㅜㅜ 저도 그런 생각을 하고싶지않은데 무의식적으로 자꾸 하게되더라구요 ,, 정말 힘들어요ㅠㅠ
fdwjrw171
4년 전
욕심을 좀 버리세요. 그리고 남한테 자신을 맞추려고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