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1때까지는 딱히 예쁘지도 않았고 주위에서도 예쁘단소리는 정말 가끔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중2때부터 꾸밀줄 알게되고 쌍커풀도 생기고 예뻐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되니까 주위에서는 다 예쁘다 해주고 페북이나 인스타에 올리면 다 너무예쁘다 , 공주같다 이런말을 해줘요. 처음엔 단순히 이런말을 해주는게 듣기좋았지만 갈수록 미쳐버릴거같아요 전엔 평범했던 제가 이젠 반에서나 동아리에서 외모담당이라고 불려요 전엔 그냥 좋은건줄 알았지만 점점 제가 조금이라도 못생기면 절대 안될거같고 저보다 예쁜애가 있으면 미칠거같아서 더 예뻐지려고 그러는 제모습이 ,, 너무 싫어요 . 전 예전과 달라진게 외모 뿐이라 생각했는데 제 성격도 같이 달라진거같아요 .. 강박관념이 너무 심하고 이젠 예쁜애라고 불리는것도 너무 무서워요 어떡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