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빠가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어? 저 *** 같은 인간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어? 지금 두 집 살림 하고 있는 저 인간이 어디가 좋아서 예쁜 우리 엄마한테 손 함부로 치켜드는 저 인간이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어? 나 유치원 다닐 때 엄마 두고 룸에서 여자나 무릎에 앉혀서 노래 부르던 저 사람 어디가 좋아서 우리 가족 다 같이 놀러 갈 때 바쁘다는 핑계 대고 빠져서 바람 피우던 저 인간이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냐고 술 마시고 와서 엄마 아들딸한테 손찌검하는 저 인간이 도대체 뭐가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어? 엄마 만약에 정말 만약에 아빠가 또 집에서 손 함부로 치켜들면 아빠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게 알겠지 엄마 엄마 힘들게 하는 저 인간 내가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