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기들이랑 다 같이 술자리를 가졌는데
제가 사람이 많은 술자리를 처음 가져봐서
술게임도 잘 못하고.. 게임을 잘 못하다보니
어울리는게 힘들고 불편하더라구요..
1차 끝나고 2차 간다길래 전 그냥 집에왔어요
2차까지 간 동기가 말해줬는데
다들 술게임하면서 서로 엄청 친해졌대요
저만 동기들이랑 못친해진것 같아서 걱정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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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huking
4년 전
걱정이된다는것은 동기들과 잘 어울리고 싶다는것이 마음속에 들어있다는 뜻이아닐까요? 노력해서 다음 술자리에는 동기들과 끝까지 함께해봐요 단점은 극복하는것이래요..
ysy8127 (글쓴이)
4년 전
@gochuking 술자리도 자주 참석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
soulfriend
4년 전
혹시 술자리가 님에게 불편하진 않은지요? 불편한 자리에서 친구를 만드는건 고역입니다. 자칫 취중에 님이 실수할지도 모르고요.
술친구만 친구는 아니에요. 같이 술 마시고 싶은 친구와 차 마시고 싶은 친구, 같이 여행하고 싶은 친구, 같이 공부하고 싶은 친구, 비밀 얘기 하고싶은 친구, 운동 같이 하고싶은 친구, 그리고 그 모든걸 함께 하고싶은 친구 등 친구는 다양하고 특별합니다.
술은 매개체가 될뿐 우정의 장애물이 되지않습니다. 님의 동기들과 어울리고자 한다면 술자리 외에도 방법은 많습니다.
soulfriend
4년 전
그리고 저는 지금 술을 안 먹지만, 예전엔 술 먹는걸 좋아했죠. 근데 술게임은 별로더라구요. 모두가 술게임을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gochuking
4년 전
익숙해지겠지요 꼭 술자리에서 술을안마시더라도 술잔에 사이다를 따라넣고 건배해도되고 술자리게임만 같이해도되구요 하다보면 재밌고 늘꺼에요 그 자리가 인맥관리에 중요한자리라면 노력해야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