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하고 아파올때 어떻 - 마인드카페[불안|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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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u4027
4년 전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하고 아파올때 어떻게 극복하나요? 22살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올해 28살인 지금에서야 겨우 취업전선에 뛰어들고자 하는 취업준비생 입니다. 당시엔 몰랐지만 그동안 이 전공이 나에게 맞는 전공이었을까 하는 의문을 계속 던져왔지만 돌아오는 대답없이 줄곧 헤메 왔지만 지금에서야 확신이 들었고, 이전과는 다른 나 자신으로서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쫓아 하겠노라고 다짐했지만 너무나 한심스럽게도 그 다짐이 왠지 다시금 흔들리려 하는 조짐에 드러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나는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한데 그 한발짝 딛기가 너무나 두렵고, 주춤하는데 더욱이 이런 제 마음이 보다 더 심란해 지는 또다른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제 곁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가족도 없고, 믿고 의지할만한 친구도 없이 홀로 나아가려 하니 역시 어느정도 마음의 응어리가 맺히는 듯하여 너무나 심란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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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e0601
4년 전
저두요..같은처지..이런 사람들끼리 뭉칠수있다면 모두가ㅜ행복할텐데요..
Muse2
4년 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렵죠 사실 20대 후반인 저도 많은 공감이 되네요 어린나이라고 하기에도, 늙은나이라고 하기에도 어설픈나이죠 저는 그런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마다 항상 결국엔 제가 원하는 쪽의 길을 택해왔는데요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도 있고 힘듬도 있고 또 그것들을 다 겪고 감내하는 시간이 지나가니 결국엔 저에게 뭐가 되었든 값지게 남긴 하더라구요 쉽게 그냥 얻어지는게 없듯이 말이에요..ㅎㅎ 제가 원하는 길이 아닌 그냥 더 좋은 길로 갔었다면 후회 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까? 스스로에게 몇번이고 되물어보았지만 항상 대답은 노였어요 저는 어떤 선택이든 후회와 고난은 따라온다고 생각해요 그저 후회를 줄이고 싶고, 온 마음과 노력을 다하면 미련은 안남더라구요 그리고 막상 맞닥뜨리고 나면 별거 아닌 경우도 되게 많더라구요 그저 스스로가 겁먹고 그 속에 저를 가둔거죠 도전하세요 님은 충분히 노력해왔고 갈망해왔고 그 마음들이 열정이 되어 행동으로 이어지면 좋은 결과로 돌아올거예요 자신을 믿어주세요:)
klolo
4년 전
아마 졸업한지 오래되고 취업을 하려니 더 마음이 심난할 것 같네요. 어떤 마음인지 알기에 공감됩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걸 찾은거니깐 너무 축하드려요~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도 들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꼭 하고 싶은 일 하길 바랄게요~ 홀로 나아가는게 쓸쓸할때도 있겠지만 나 자신이 무엇보다 함께 하잖아요~ 지금 스스로를 잘 격려하고 이 상황을 이겨낸다면 취업도 하고 마음에 맞는 친구 도 사귈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그러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