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하고 아파올때 어떻게 극복하나요?
22살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올해 28살인 지금에서야 겨우 취업전선에 뛰어들고자 하는 취업준비생 입니다.
당시엔 몰랐지만 그동안 이 전공이 나에게 맞는 전공이었을까 하는 의문을 계속 던져왔지만 돌아오는 대답없이 줄곧 헤메 왔지만 지금에서야 확신이 들었고, 이전과는 다른 나 자신으로서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쫓아 하겠노라고 다짐했지만 너무나 한심스럽게도 그 다짐이 왠지 다시금 흔들리려 하는 조짐에 드러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나는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한데 그 한발짝 딛기가 너무나 두렵고, 주춤하는데 더욱이 이런 제 마음이 보다 더 심란해 지는 또다른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제 곁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가족도 없고, 믿고 의지할만한 친구도 없이 홀로 나아가려 하니 역시 어느정도 마음의 응어리가 맺히는 듯하여 너무나 심란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