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면서 이렇게 화가 나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솔직히 면접 보시는 분들 자기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그렇게 사람을 무시하는 건지
솔직히 압박면접을 포장지로 싸서 인신공격 하시는 분들 있던데 그거 정말 취준생입장으로 되게 아파요.
결국 이번엔 외모지적, 술문화 이야기, 부모님까지 걸고 넘어져서 면접관하고 한판 했네요.
화가 나서 면접관한테
"야, 너 말다했냐? 솔직히 내가 니 부모여도 너같은 걸 자식으로 키우면 부끄러워서 고개도 못들었어. 그냥 태어나지 말지?" 라는 말을 하고 면접장을 박차고 나왔네요.
뭐 이 말해서 후회하는건 전혀 없는데요.
한대 때려주고 나올껄 그랬나봐요.
진심 꼰대 같은 태도로 면접보시는 분들 자기 자식이 그런 소리를 듣는다면 기분 좋으시겠네요.
조심하세요.
저희도 누군가의 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