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힘든 일이란거 알면서도 선택한 전공
꾸역꾸역 버티면서 따낸 졸업장
1년동안 노력해서 만든 포트폴리오
수많은 면접 그리고 합격
생각보다 더 비인간적이었던 상사
배워도 배워도 끝이없는 일
견디고 견디고 견디는게 인간의 삶이라면
이 끝은 대체 뭘까
견딤의 과정이 너무 고달프다
덕분에 배운 인간관계
나의 미숙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곁에 있어주는 친구
가족의 소중함
생각보다 더 위대하고 대단한 부모님의 존재
삶을 견딜수록 더 겸손해야한다는걸 알아가는것 같다
언젠간 지금보다 더 여유롭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