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고등학교 2일다녔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제가 친구들과 다른 학교를 가서 아는애들도 없고
말솜씨나 어휘력도 좋지않아서 아직 말도 제대로 걸지도 못했구요.. 급식실도 따로가는거라서 맨날 혼자 마지막에 가는데 친구들도 없으니 괜히 의기소침해져서..
교실에서도 항상 혼자고 솔직히 아프지않으면 거짓말이겠죠.. 엄마는 친구 잘 사귀는거냐고 가끔씩 물어보는데
이제 2일 다니고 어떻게 알아요? 가끔씩 다른학교에 있는 친구들이 보고싶은데 그녀석들 다 기숙사라서 못만나고...
아직 성급하긴한데 불안한건 불안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