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나도 말 잘하고 싶다... 아니 발음만 좋았어도 지금보다는 말 잘하고 친구도 더 사귀었을 텐데.... 치아교정하면 발음 좋아질까? 치아 네 개 뽑고 2년 넘게 아파하면 교정이 끝난 후에는 아프지 않을 수 있을까?... 아님 혀 늘리는 수술해야 되나? 그럼 아프지 않을까? 발음이 안 좋아서 자신감도 떨어졌는데... 나 예전에는 발표하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얘들 들 이하는 말들에 아파져서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하지 않는다 더 아프고 싶지 않아서... 애들이랑 대화할 때도 먼저 말 꺼내기 그래... 애들이 내 말 못 알아들을 때가 많아서... 그냥 알아들은척하는 적이 많아서... 의식하며 말해도 이상한 것만 같아... 하아... 난 얼마나 아파해야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