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절친에게 그런 말을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게 넌 만나면 힐링이 되는 애야' 라고요. 그 말을 들었을 땐 너무 기뻤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가 될 수 있다니.. 하면서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건 다른 사람들의 착각이었어요.
저는 사실 오아시스가 아니라 사막이었던 거에요.
가장 깨끗한 물만을 모아서 나인 척 대접했던 거죠..
밖으로도, 안으로도. 이놈의 미세먼지가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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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riend
4년 전
가장 깨끗한 물이 있었다는 사실이 저에겐 희망으로 보이네요. 마카님은 지금은 너무 지쳐서 사막인 것 같지만, 오아시스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막에도 의외로 많은 생명이 살고있답니다.